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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인, 김민지…304명 잊지 않으려 불렀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경기도 안산, 전남 진도 등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10주기 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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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해역서 “잊지 않겠다” 오열…세월호 유족들, 10주기 선상추모식
“고해인, 김민지, 김민희, 김수경, 김수진…” 16일 오전 10시30분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孟骨水道)에 울려 퍼진 이름이다. 이곳에서 2014년 4월16일 세월호가 침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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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의 시시각각] 세월호 10년, 기억공간의 힘
최현철 논설위원 한 주 전만 해도 온 나라를 뒤덮었던 벚꽃이 어느새 졌다. 그 자리에 여린 새잎이 돋았다. 세상은 이제 온통 녹색이다. 이맘때 산야는 초록으로 푸르지만, 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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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잃은 아빠의 5000개 영상…혐오에 카메라로 맞선 다큐 '바람의 세월'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의 아버지가 직접 만든 10주기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3일 개봉했다. 사진은 '바람의 세월'을 직접 촬영, 연출한 단원고 문지성양 아버지 문종택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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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나도 흥분해 경질했다”…교육장관 ‘황제 라면’ 진실 [박근혜 회고록 12 - 세월호 (하)] 유료 전용
첫 방문 이후 유가족과 청와대 사이에는 거대한 불신의 벽이 만들어졌다. 참사 1주기인 2015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지만 합동분향소 문은 닫혀 있었고, 헌화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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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신랑, 신부 맞절'…남산골 한옥마을서 열린 사대부가 전통혼례 시연
2023.04.16 오후 4:30 '신랑, 신부 맞절'…남산골 한옥마을서 열린 사대부가 전통혼례 시연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혼례 시연행사에서 혼례복을 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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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기고 녹슨 '9살 노란 리본'…"잊지 않겠다" 팽목항의 그날
“올해 팽목항은 조금 차분해진 분위기네요. 여전히 잊지 않기 위해 찾았습니다.” 경남 진주에 사는 신희원(29)씨는 1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현 진도항)을 찾았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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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13시간 버티게 한 '에어포켓'…'30㎝' 기적의 생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6일 오후 소방당국이 경북 포항시 오천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수색 중 발견한 여성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해 나오고 있다. 뉴스1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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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오영훈 제주지사와 주강현 박사가 말하는 '디아스포라의 힘'
“태평양으로 열린 남방(南方)정책의 거점, 제주” “100년 전 일본, 중국, 동남아로 진출한 제주인 후손 네트워크 활성화” “관광객 단순 유치보다 국적의 다변화, 인종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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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삶 확 바꿨다…스마트폰·왕따·세월호, 그리고 이 사건 [어린이날 100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10선’을 선정했습니다. 10선이 어린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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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잊지 않겠습니다"... 전국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 물결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는 다음날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총 탑승객은 476명. 이 중에는 수학여행길에 올랐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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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에 갇혀 있다" 단원고에 핀 벚꽃 팽목항 가져온 시민들 [세월호 8주기]
━ 세월호 선체·팽목항으로 추모 발길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전국에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6일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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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8주기] 다시 찾아온 4월의 아픔…세월호 추모·기억 물결
━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기억식 지난 11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은 추모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벽화를 살펴보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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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지났지만, 아직 문 못 열었다…진도 세월호 추모관에 무슨 일 [세월호 8주기]
━ 8년 만에 만들었는데…반쪽 추모시설 우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해양재난 대응 프로그램 등 시설로 조성 중인 전남 진도군 국민해양안전관에서 지난 11일 막바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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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세월호 참사 8주기 이틀 앞으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1:00 세월호 참사 8주기 이틀 앞으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이틀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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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사실과 합리에 복무하면 살아남아”
장면들 장면들 손석희 지음 창비 “‘본래적 의미의 저널리즘’은 살아남을 것이다. 대중 미디어가 태동했던 ‘페니 프레스(Penny Press)’의 시대에 온갖 선정주의가 만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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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열리는 인천~제주 뱃길…“아픔 서린 항로에 신뢰 심겠다”
현재 83% 건조된 비욘드 트러스트호. 사진 하이덱스스토리지 2014년 4월 16일 이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은 멈춰섰다.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해운의 내항 정기여객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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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지나도 선명한 아픔"…붉게 녹슨 세월호 선체 마주선 유가족들
“올해도 우리 딸 이름표랑 함께 왔죠.”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16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 고(故) 정다혜양(당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의 어머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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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월호 7주기 메시지…“아이들 가슴에 품어본다”
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슬픔에 함께하고,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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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그 말에…7년 전 등장한 '세월호 세대'가 외친 것
7년 전의 사건은 하나의 ‘세대’를 만들었다. 다른 어떤 세대보다 큰 충격을 받고 감정이 출렁인 그들, 이른바 ‘세월호 세대’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인 안산 단원고 2학년생(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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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봄은 하늘에서 따뜻하길” 7주기 세월호 추모의 물결
세월호 참사 7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를 찾은 추모객들이 선체를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내 가족을 잃은 것처럼 마음이 아픈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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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거부한 배”…세월호 유가족 반발에 “3009함 대신, 3015함 제공”
지난 11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를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당시 지휘선을 올해 선상 추모식 이동 수단으로 제공했다가 유가족들의 반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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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드는 세월호 7주기…'구조 외면 3009함' 추모식에 보낸 해경
세월호 7주기를 앞두고 사고 발생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을 개최하려던 유가족들이 해경이 제공한 '3009함' 승선을 거부하며 추모식을 취소했다. 3009함이 세월호 사건 당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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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선]'문재인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나리오
4ㆍ7 재ㆍ보선에 참패한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은 세 문장이었다.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 코로나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