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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끌고 제주도 구석구석 누빈다...요즘 인천항 묘한 풍경
지난달 15일 여행객들이 갱웨이를 거쳐 비욘드 트러스트호에 오르고 있다. 심석용 기자 지난달 15일 인천항 여객터미널. 비가 쏟아질 듯 하늘이 흐렸지만, 제주로 출항을 앞둔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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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최대 서식 '한국 갈라파고스'…원인 모를 쓰레기 습격
지난달 19일 굴업도 개머리언덕에 백팩커들이 텐트를 치고 있다 . 심석용 기자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남짓 바다를 가르면 외딴 섬이 고고한 자태를 드러낸다. 푸른색 하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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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선체속에 아픔은 그대로…참사 6주기 세월호 마주선 유가족들
"세월호가 있는 목포신항 올 때면 내 딸 이름표랑 꼭 같이 와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을 찾은 고 정다혜양(당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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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보내고 외로웠다" 봄여름가을겨울 33년만에 동창회
27일 서울 홍대 앞 소극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소금. [뉴스1] 봄여름가을겨울 원년 멤버들이 3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지난해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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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구조이송 헬기, 희생자 아닌 해경청장이 탔다”
31일 서울 중구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구조수색 적정성 조사내용 중간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박병우 진상규명국장이 조사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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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는 모른다···숨겨진 세월호의 진실 3가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책임자 17인' 명단 발표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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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우럭 말리던 할머니의 한마디
━ [비행산수 시즌2 ] ⑦ 목포, 대륙으로 가는 길목 비행산수 목포 라인 목포 서산동은 바다에 바짝 붙어있다. 봉긋하게 솟은 동산 위에 작고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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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탄핵 1년' 무엇이 달라졌나?대한민국 30장면
1년 전인 지난해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5월 조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문 대통령은 촛불 혁명을 계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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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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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도·단원고 흙과 함께…세월호 단원고 미수습 3인 영면
"미안하다. 미안해." 20일 오전 6시 세월호 참사 단원고 미수습자 3인의 발인식이 열린 경기도 안산시 제일장례식장. 꽃으로 장식된 관과 영정 속의 해사한 아들·남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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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된 첫 해양실습선, 해양안전체험관으로 변신한다
건조한지 43년 된 국내 최초의 해양실습선 한바다호가 해양안전체험관으로 변신한다. 해양실습선이 해양안전을 교육하는 체험관으로 활용되는 첫 사례다. 국내 최초 해양실습선인 '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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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들 떠난 자리, 못 떠나겠네요” … 팽목항 지킴이 된 찬민 아빠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전남 진도군 임회면으로 이사를 온 조인호씨가 팽목항 등대가 보이는 바다 앞에 앉아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에서 임시분향소 관리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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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팽목항 지킴이로 남은 찬민 아빠
세월호사고로단원고에 다니던 아들 조찬민군을 잃은 뒤그리움 속에전남 진도로 이사를 온 '팽목항 지킴이' 조인호씨가 빨간 등대를 가리키고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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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세종청사에서 만난 노란 우산
박진석경제부 기자 지난주 초의 어느 날, 이른 점심을 끝내고 정부세종청사를 나섰다. 봄꽃이 만발한 양춘가절이라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가슴이 활짝 펴지는 것 같았다. 얼마나 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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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2017년4월16일…세월호는 울고있었다
세월호 3주기인 16일 세월호가 육상 거치된 목포신항 철책에 노란 리본이 걸려 있다. 최정동 기자 2017년 4월 16일 아침 세월호는 울고 있는 듯했다. 안개에 의한 습기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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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 거치 오전 7시 재개...오늘, 인양 끝난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빠져나와 육상에 완전히 올라온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 600축에 실린채 부두에 거치돼 있다.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목포 신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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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박근혜의 4차 옥중조사
━ 1 검찰,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4차 방문 조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모습. 김상선 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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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뭍으로 올라온 세월호
반잠수선에 선적돼 있던 세월호가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모듈트랜스포터 600대에 실려 육상으로 옮겨졌다. 세월호는 객실 부분이 육지 쪽을 향하도록 최종 거치된다. 프리랜서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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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앞두고 뭍에 오른 세월호 … 미수습자 수색 본격화
9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을 찾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객들이 철조망 너머로 세월호 육지 이송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은 기자회견을 열고 빠른 선내 수색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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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금일 작업 종료…10일 오전 거치 작업 재개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서 빠져나와 육상에 완전히 올라온 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가 모듈 트랜스포터 600축에 실린채 부두에 거치돼 있다 세월호가 참사 1089일 만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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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지로 완전 진입…거치만 남아
9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최종점검을 마친 세월호가 이날 오후 본격적인 양육작업을 위해 반잠수선 위에서 600대의 모듈트랜스포터 위에 실린 채 부두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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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본격 상륙 시작…반잠수식 선박서 부두로 이송
9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에서 최종점검을 마친 세월호가 이날 오후 본격적인 양육작업을 위해 반잠수선 위에서 600대의 모듈트랜스포터 위에 실린 채 부두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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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일주일 앞두고 육지에 몸 올리기 시작했다
세월호가 드디어 땅 위로 선체의 일부를 올리기 시작했다. 참사 3주기를 꼭 일주일 앞둔 9일 오후 1시의 일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1시 세월호를 실은 600대의 모듈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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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육상이동 "이르면 오늘 밤, 내일 오전까지는 마무리"
전남 목포 신항에 정박한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마린'호에 올려져 있는 세월호의 모습. [사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9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세월호 선체 이동 작업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