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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세금 절반만 내는데…한국, 애 둘 키워도 혜택 별로 없다
아이가 있는 부부가 독신가구와 비교해 별다른 소득세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프랑스 등 해외는 가구원 수를 고려해 세율을 낮추는 등 자녀 양육 가구에 세제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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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유튜버·연예인·의사, 올해 국민연금 체납액 1조894억
[중앙포토] 연예인, 유튜버, 프로운동선수, 의사, 변호사 등 납부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소득자들의 올해 국민연금 체납액이 1조8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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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대선 TV 토론 중 가장 좋아"
중앙일보·JTBC·한국정당학회가 주최한 지난 25일 대선 후보 초청 토론이 지난 3번에 걸친 토론보다 가장 잘한 토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또 손석희 앵커의 적절한 개입이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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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소조 정치 … 마오쩌둥처럼 게릴라식 개혁 의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소조(小組·태스크포스) 정치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많다. 지난 12일 끝난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회의(3중전회)에서 신설하기로 한 ‘중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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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40대 후반인데, 반포동 집은 비좁고 모아둔 돈은 없고 …
Q: 서울 잠원동에 살고 있는 엄모(47)씨. 현 직장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학원을 운영하는 부인과 2명의 자녀를 키우는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이다. 한 달 수입이 750만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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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받고 왜곡된 확신으로 혐의 부인 전군표씨 인지 부조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끝까지 부인한 것은 심리학에서 말하는 ‘인지 부조화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고종주 부장판사)는 27일 인사청탁 대가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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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남자의 로망’ 아닌 사회생활 지킴이!
가정에서 경제권과 교육권을 아내에게 빼앗긴 가장들일수록 비자금이 그립다. 지갑이 얇은 남성은 직장에서든 집에서든 외롭다. 그러나 거리의 욕망은 여전히 그들을 유혹한다. 대한민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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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식당 주인과 변호사
경제정책을 보면 종종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무시될 때가 있다. 아무리 선진적인 제도를 추진하더라도 기본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을 경우 효과를 거두기란 정말 어렵다. 실물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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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윤웅열 전 ㈜선한교역 대표 별세 外
▶尹雄烈씨(전 ㈜선한교역 대표)별세, 尹浩埈씨(㈜선한교역 대표)부친상, 崔殷祥(세무법인 대신 공동대표).金仲植씨(아리랑TV 제작팀 차장)빙부상〓21일 오전 2시 서울대병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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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개혁]세무비리 '싹' 자른다
국세청이 대대적인 세무행정 개혁에 나섰다. 우선 앞으로 관서장의 허가 없이 업소를 무단 방문하는 등 부정.비리와 관련된 세무공무원은 즉시 파면 또는 해임하기로 했다. 특히 각종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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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건춘 국세청장 "음성·불로소득자 과세강화"
이건춘 (李建春) 신임 국세청장은 9일 "유례없는 올 세수확보의 어려움을 그동안 세금을 제대로 내지않아 온 사람들에 대한 공정 과세로 돌파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李청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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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정,이상하,심갑보,이동호,김집,이창우,이상주
◇柳琦諪 한국경제인동우회장은 22일 오전7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 2층 로터스룸에서「2000년대를 향한 우리 산업정책방향」(연사 李東勳상공자원부 차관)이라는 주제로 제39회 조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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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세 신설 쟁점으로 부각/시끄러울 내년 예산안 심의
◎방위비 동결·선심사업 축소 총력/야/“원안통과” 방침속 세율인하 공감/여 국회가 11일부터 정상화됨으로써 총 43조여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본격화되었다.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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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척결로 세정 바로잡기/국세청 자체사정·대규모인사 의의
◎양적으로 개청이래 최대 사정회오리/국장급이상 인사 지역안배·40대 중용 새 정부가 펴는 사정활동의 주된 표적중 하나로 꼽혀온 국세청이 24일 자체사정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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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안내문 폐지/소명자료 제출도 면제/국세청
앞으로 부동산 등 재산을 팔아 양도소득세를 내야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등기부등본·토지대상·건축물대장 등의 서류를 일일이 떼다가 세무서에 제출해야하는 불편을 덜게된다. 국세청은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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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관련 과세강화/세무비리 대책마련/감사원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위원장 이세중)는 상속·증여·양도소득세 등 포탈하기 쉬운 재산세제에 대한 과세 강화·징세감독철저 등을 포함한 세무부조리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부정방지대책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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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내주부터/세무서 특감/국세청 긴장
◎1차로 2∼3곳 20여명씩 집중 투입/비리관련제보 확보… 세정전면 조사 감사원이 내주부터 일선 세무서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국세청은 새로운 긴장감에 휩싸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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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도 우편으로 처리/신용카드자료 등 9종 대상
국세청은 연간 1백50여만건에 이르는 부가가치세와 관련,과세자료를 우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각종 과세자료를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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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빗장 열자|한국상륙 경쟁|높은 성장잠재력등 눈독|8월말 현재 78억불 투자|고임금주며 고객 구미 맞는 상품개발…금융·유통업으로 확산|진출현황·경영전략·사업계획을 본다
한국시장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경제의 개방화·자유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우리정부가 올들어 외국인지분 50%이하 제조업투자의 신고제 전환, 소매업 유통시장 개방등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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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부조리 척결 다짐/국세청장 서영택(인터뷰)
◎“「자정」 어기면 공직은 끝장”/“민원 돕는 「서비스기관」 만들 터”/돈 주는 납세자도 특별세무조사 서영택 국세청장을 비롯한 전국 세무관서장들은 8일 오전 자신과 부하들의 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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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요란한 경제대책 잦다/물가ㆍ공해등 툭하면 세무조사 엄포
◎금융ㆍ세제지원은 단골메뉴,한은의 증시부양도 난센스 되지도 않을줄 뻔히 알면서 입만 놀리는 경제정책이 너무 잦다. 어떤 효과를 노리고 「엄포」든,「구두선」이든 행정당국이 무슨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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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부터 금융재산 종합과세
12일의 경제·사회 균형 발전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구체적 실천방안은 다음과 같다. ▲종합토지 세제를 예정대로 90년부터 시행하기 위해 상반기 중 법안 및 준비절차를 완료, 정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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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화위 서슬에 「공직」초긴장|정부쪽의 "사기문제·거론 일축|숙정대상 고위직 감못잡고 "비위엄단" 으름장도
80년 여름 권력의 핵심은 사실상 혁명위원회 역할을 한 국보위였다. 그중에서도 대통령이 의장인 국보위 전체회의보다는 전두환보안사령관이 이끈 국보위상임위원회가 그러했다. 사회정화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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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 명단공개 안 하나 못하나|예정일 2주나 넘긴 국세청 속사정
부동산투기꾼의 명단을 공개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국세청이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국세청은 당초 구정인 지난 18일 직전에 질이 나쁜 땅 투기꾼의 명단을 공개,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