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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CCTV
세계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NGO 단체인 GILC(Global Internet Liberty Campaign)는 프라이버시를 4개로 나눈다. 정보·신체·통신·공간 프라이버시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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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또 망신 … 나흘 지나 수사 착수 ‘강력범죄 불감증’
이명박 대통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를 방문해 초등학생 유괴미수사건에 소홀히 대처한 경찰의 자세를 질책했다. 이 대통령이 이기태 서장의 배웅을 뒤로하고 화가 난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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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살해사건 범인, 화성 사건과도 관련있을 것”
안양 어린이 살해, 마포 네 모녀 살해 등 최근 세상을 뒤흔드는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흉악범죄는 증가(2005년 6263명에서 2007년 7881명)하는 반면 5대 강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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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시신은 우리들의 스승 … 죽음 속에서도 진실은 드러난다”
만난 사람 = 김종혁 사회부문 에디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NISI)는 요즘 정신없다. 안양 초등생 피살과 네 모녀 살인극 같은 엽기 사건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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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흉악범 대부분 재범 … 교정행정 교정해야
최근 발생한 안양 어린이 살해사건의 범인은 이미 전과 7범으로 교도소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네 모녀 살인의 범인과 유영철, 정남규 등 흉악범들은 모두 교도소 출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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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토막살해 日 여성 무죄 가능성 논란
전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41)씨가 연루된 ‘네 모녀’살인 사건의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이웃 일본에서도 남편을 토막 살해한 30대 여성의 재판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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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에 암매장까지…엽기 행각에 '경악'
김모(46ㆍ여)씨 일가족 4명의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한 남자가 김씨의 아파트 폐쇄회로(CC)TV 화면에 대형 여행용 가방을 세 차례 끌고 나가는 모습이 찍혀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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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들은 살려줬을 줄 알았는데…”
실종됐던 김연숙(45·여)씨 일가족 4명이 10일 밤 전남 화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김씨의 지인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김씨가 운영했던 참치횟집 아르바이트생 신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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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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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 매혹시킨 일본 장르소설의 매력
무라카미 하루키, 에쿠니 가오리 등 이전에도 일본 작가와 문학이 인기였던 적은 많이 있었다. 심지어 일부 한국 작가들이 하루키의 문체를 따라 써서 물의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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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 유럽 혼란에 빠뜨린 연쇄 살인사건의 내막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 공포의 검은 그림자 속에는 귀신이나 괴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가장 큰 두려움은 일상에서 늘 보아왔던 것에서 온다. 영화 '뎀'이 충격적으로 다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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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은 실화 '루마니아 연쇄 살인사건' 다룬 영화
2006년 개봉한 영화 '뎀'이 네티즌의 관심을 얻고 있다. 10일 오후 4시 케이블 채널인 '채널CGV'에서 영화 '뎀'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영화 '뎀'은 지난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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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배경 연극'강철'
현대는 분노의 시대다. 삶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었기에, 또는 어떤 각별한 사연 때문에 생겨난 분노가 아니다. 때론 이유 없고, 때론 순간적이다. 익명의 대상을 향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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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폐경기' 여성들의 이야기
[뮤지컬]메노포즈 40, 50대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의 앙코르 공연이 초연을 뛰어넘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여성보컬 그룹 엘디바의 네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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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귀향…경쾌하게 그리고 묵직하게…풍파 극복하는 여자들 그려
알모도바르가 누구냐고? 아마 1990년대 초반까지라면, 스페인 출신의 이 감독의 영화세계를 설명하는데 양성애.동성애는 물론이고 근친상간.관음증 같은 단어까지 필요했겠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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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멋진 뮤지컬 데이트 어때요?
[뮤지컬] 아이러브유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이 작품은 2004년 초연 이래 3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 히트작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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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잔혹 살인, 지성을 사로잡다
잔혹과 매혹 레이첼 에드워즈,키스 리더 지음, 이경현 옮김, 이제이북스, 1만5000원 1933년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 도시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자매 하녀인 크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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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풀리지 않는 사건들
수사진이 늘 사건을 척척 풀어내는 것은 아니다. 미궁에 빠진 사건도 상당수다. 수사기관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봤으나, 지난해 최종 무죄 판결이 나와 결국 범인은 오리무중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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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끔직한 가정폭력 막으려면 병원 강제입원 규정 꼭 필요
27일자 8면에 '15년 폭력가장 모녀 합세 살해'라는 기사가 실렸다. 가장이 자신의 처를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겨누며 위협하자 딸이 고춧가루를 뿌리고 남편이 떨어뜨린 흉기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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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폭력 家長, 母女 합세 살해
15년 간 가정폭력에 시달린 모녀가 극단적인 상황에서 가장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 정당방위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오전 6시20분쯤 서울 은평구 증산동 崔모(52.운전기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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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장화홍련전'
장화홍련전/김별아 글, 권문희 그림/창작과비평사, 8천원 전래동화나 구전설화를 읽다 보면 '잔인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전처 소생의 두 딸 장화와 홍련, 그리고 질투에 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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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再상고심서 무죄
1995년 발생한 '치과의사 모녀 피살 사건'이 엇갈린 판결을 거듭하다 결국 다섯번째 재판에서 피의자로 기소된 남편의 무죄가 확정됐다. 이로써 미국의 'OJ 심슨 사건'에 비유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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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因 모르는 주검도 있다
이유 없는 죽음이 있을 리 없다. 그러나 부검을 비롯한 현대 법의학 지식을 모두 끌어들여도 사인(死因)을 밝혀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원태 법의학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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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문화 정착시켜야" 천주교 사형폐지운동 이끄는 이창영 신부
한국 천주교가 사형수만이 아니라 사형수 가족과 피해자 가족들의 아픔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그들이 서로 용서하고 화해해 상처를 치유하게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형제를 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