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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역설…74년전 아웅산 꿈 이뤄질수도
군부 쿠데타로 헌정중단 사태를 맞은 미얀마의 비상 상황이 8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국민들의 격렬한 쿠데타 반대 시위와 군부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으로 700명 넘는 사망자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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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온 영국 죄수들이 거칠게 건설한 풍요의 국가
━ [비주얼 경제사] 오스트레일리아의 탄생 ‘데이비 총독의 대 원주민 포고령, 1816년’ 1828~30년경 흰 피부의 유럽인들과 검은 피부의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등장하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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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소원 풀어드리지 못해 송구
오늘 고 우남 이승만전대통령각하의 서거 20주년에 추념사를 올리게 되니 온갖 감회가 가슴 가득합니다. 돌이켜 생각하건대 각하의 탁월하신 정치걱 식견과 투철한 반공노선이 아니었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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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무구한 환상의 천국으로…
「샤갈」의 그림을 볼때마다 나는 유대인의 다음과 같은 격언을 떠올리곤한다. 『어리석은 자는 깨달음의 즐거움보다 그저 제소견만을 주장하는걸 즐거워한다는…』 「샤갈」이 유대인이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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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패망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롯데호텔에 투숙중이던 전 월남경찰총감 「팜·반류」는 월남인 3명과 함께 지난8일하오 내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와는 7년반만의 재회였다. 그는 현재 약8천명의 반공게릴라부대가 월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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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패자에겐 깃발이 없다. 색깔도 무늬도 없는 백기만이 있을 뿐이다…. 천치의 얼굴 같은 흰 깃발 위에 마지막 쓰고싶은 말이 있다. 그것은 후회라는 말이다. 어머니를 잃고 나서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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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아주 축구대회에「메시지」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박대통령「컵」쟁탈「아시아」축구대회에 「메시지」를 보내 『지금 우리 「아시아」의 모든 자유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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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신년사 요지
민족의 비극인 6·25동난이 종전 아닌 휴전으로 끝을 맺고 우리에게 평화와 통일대신 긴장과 분단을 강요한 이래 그 비극은 더욱 더 커지기만 했습니다. 우리가 농토를 기름지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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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군의 날
주한 유엔군 사령관 미켈리스 대장은 10월1일 한국군 창설23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30일 유재흥 국방장관 앞으로 보냈다. 미켈리스 장군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군은 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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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신년사 요지|중단없는 전진
금년은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준비의 해인 동시에 민주한국의 빛나는 전통을 세워야할 선거의 해이며 우리의 국가안보상 중대한 시련이 예상되는 해라는 점에서 실로 국운을 좌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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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파
18세기 초, 이른바 과학적 실험이 귀족들의 새 고상한(?) 취미로 등장하기 시작할 무렵의 얘기다.「아벨·노이에」라는 사람은 「루이」15세의 앞에서 다음과 같은 진기한 실험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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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송환대책과 국제관리
지난해 12월11일 북괴로 강제 납북됐던 KAL기의 승객과 승무원 중 아직도 북괴에 강제 억류당하고 있는 12명이 조만간 돌아 올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정확히 예측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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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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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공영 「하나의 아주」첩경|박 대통령 치사|10국 대표 모여 개회식|의장에 이효상씨|하오엔 각국대표기조연설|APU 총회
「아시아」의원연맹 제2차총회가 3일 상오10시 시내「워커힐」에서 10개국대표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국회간부들과 전국부원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총회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