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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차세대 전투기 SU-57 시험비행 중 추락
러시아가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수호이(SU)-57 팍 파(PAK FA) 한 대가 시험 비행 중 하바롭스크 인근 산림지역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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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원주민 살해 비판한 16세 툰베리에 “버릇없는 꼬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자국 원주민들에 대한 폭력을 비판한 스웨덴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를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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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협약 당사국총회 2일 개막…국제 탄소시장 지침 집중 협상
제2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가 열릴 스페인 마드리드의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 앞을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이번 총회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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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로 서식지 80% 초토화···코알라 '기능적 멸종' 위기
호주 화재 지역에서 구조된 코알라. [로이터=연합뉴스] 기록적인 산불로 개체 수가 급감한 호주의 코알라가 '기능적 멸종' 위기에 빠졌다. '기능적 멸종'은 특정 동물의 개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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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의 왕자 호랑이도 쫄쫄 굶는 날 많다, 그 이유는?
━ [더,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2) 호랑이는 단군신화에 출현한 후 지금까지 민속에 깊이 스며들어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동물이다. 한국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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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개국 1만5300명 과학자 "기후 비상사태" 선언
지난 9월 20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지구 기후 파업' 시위에 참가한 시민이 자건거를 타고 "SOS, 기후 비상사태"라고 적힌 깃발을 흔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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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째 꺼지지 않는 불…브라질 판타나우, 사상 최대 피해
10월 31일 브라질 판타나우 화재 현장. BBC는 불길이 50km까지 뻗어있다고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습지인 브라질 판타나우 지역에서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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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공항 예정지엔 흑로가 산다
지난해 5월 7일 제주도 종달리에서 발견된 흑로. 황새목 왜가리과의 새로, 흰색 백로의 검정색 버전이다.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발견된다.[사진 전북대 주용기 전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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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햇빛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계절입니다. 하늘도 유난히 높고 파랗습니다. 이 날씨가 이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짧죠. 이번 주는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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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뜬 태양광 모듈 8000개…"녹조 대신 치어떼 몰려든다"
충북 충주시 충주호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 10일 오전 충북 충주시 충주호(청풍호) 월악나루. 배를 타고 5분 정도 달리자 인공섬처럼 호수 위에 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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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전시 상태, 2050년 3도 올라 홍콩·상하이 침수
이안 던롭 호주 피크 오일·가스연구협회 부의장은 최근 중앙SUNDAY 인터뷰에서 ’기후 재앙을 막으려면 지금 당장 화석연료 사용을 연간 9%씩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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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스케일' 중국 사투리, 도대체 몇 개야?
넓은 땅덩어리만큼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는 중국은 방언 수도 많다. 중국의 방언은 도대체 몇 개일까? 관화(官话), 간어(赣语), 오어(吴语), 샹어(湘语), 객가화(客家话),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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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중국 영향과 해결방법]홍윤철 교수 인터뷰(2편)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는 일명 ‘후진국’의 이슈인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캐나다, 서유럽 국가들은 미세먼지 피해에서 거의 자유로워졌다. 오래 전부터 ‘좋은 공기’가 ‘삶의 질’에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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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닥친 기후위기…150개국 400만명 "비상 사태" 외쳐
국제 기후행동 주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와 기후 비상선언 선포를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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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추석에는 밤문화 관광이 뜬다
한국에 추석이 있듯이 중국에는 중추절(中秋节)이 있습니다. 음력 8월 15일로 춘절, 청명절, 단오절과 함께 중국 4대 전통 명절 중 하나인데요. 중추절을 맞이하여 중국 각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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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반 미래 세대 범죄’ 처벌이 필요하지 않은가
자크 아탈리 아탈리에아소시에 대표·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우리는 꽤 자주 이런 상황에 부닥친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내가 손해 보는 느낌을 받거나 진짜 피해를 보는 것 말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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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당 역사 이끈 탁발선비, 그들 발원지엔 야생화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네이멍구 알선동 북방 탁발선비의 발원지인 네이멍구자치구 후룬베이얼시 어룬춘 아리허진의 외곽 산속에 있는 알선동. [사진 윤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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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韓 산림녹화 큰 역할"…국민 1인당 249만원 꼴 혜택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중앙포토] 여름 휴가철이면 강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나지만, 산을 찾는 사람도 많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숲,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은 쾌적한 휴식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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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맑은 공기 끌어들여 찜통더위·미세먼지 잡는다
1999년 만든 여의도공원 도시숲. 숲 때문에 주변은 3도 이상 낮아졌다고 한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이 폭염과 미세먼지 등 재난급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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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4차 북·미 정상회담을 향한 제언
문 대통령, 대외 협상력 키우려면 야당과 대화하고, 국론 통합해야 한·일, 일본 참의원 선거 이후 냉정한 자세로 원점에서 관계 복원에 올인할 때 6월 3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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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너무 좋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다른 세상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26) 높은 산이 많은 뉴질랜드에서는 산 주변을 산책하듯 자연을 향유하며 걷는 트램핑으로 유명하다. 고원 지대와 거대한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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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좌익·우익은 시대에 뒤떨어진 개념인가
자크 아탈리 아탈리에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약 200년 전부터 대부분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정치적 경쟁은 보수와 진보의 대결이다. 정쟁은 기존 상황을 유지하려는 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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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미·중 무역전쟁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한다
브라질 호라이마 주에서 진행되는 아마존 열대우림 불법 벌목. 브라질 환경연구소인 이바마(Ibama)가 촬영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지난해 지구 상에서 사라진 숲은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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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방글라데시, 잘 사는 나라 아니지만 난민 수용”
유엔 난민기구(UN 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28일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얀마의 로힝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