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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생활상도 소개
□…KBS 제1TV 『특집가요무대』(17일 밤10시20분)=광복절을 맞아 세계곳곳에 뿌리내려 살고 있는 동포들의 밝은 생활상을 소개하고 해외동포의 신청곡을 들려준다. 최희준·장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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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에리사 『지난 날의 산』 합천서 올로케|제작비만 10억원…각국 배급까지|스태프·주요 출연진 등 모두 한국인
미국영화사가 우리나라 얘기를 우리나라에서 올 로케이션하는 영화는 지난 79년 큰 화제를 모았던 『오 인천』이후 두번째 일이다. 『지난 날의 산』은 TV 드라머 『고교생일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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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는 칸 영화제 39개국에서 139편 출품
『제3의 사나이』『혹인 오르페』『셰르부르의 우산』『남과 여』, 그리고 최근의 『미션』에 이르기까지 많은 명작영화를 배출한 프랑스 칸 국제영화 페스티벌 (칸영화제)이 금년으로 4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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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 극장가에 외화 홍수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 대목을 맞는 극장가는 외국영화가 판을 치게 됐다. 요즘 각 영화사들은 한해 중 최고의 홍행 시즌을 노려 경쟁적으로 외국의 화제작들을 잇따라 수입하고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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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예술 영화 앉아서 볼수있다
칸영화제수상작 3편이 한꺼번에 수입공개 된다. 올해 제39회 영화제에서 작품상(황금종려상)을 받은 화제의 대작『미션』과 84년도 작품상 수상작『파리 텍사스』, 그리고 83년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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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신상옥·최은희 부부 회견장 이모저모
신·최 부부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본인들의 말치고는 지극히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기자 회견장에 나타났다. 워싱턴 시경에서 파견된 두명의 정복 경관 이외에 다른 경호의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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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토틀 프로젝션」시도
○…영화 한편 한편을 주먹구구식으로 제작해오던 영화계에 1년 동안의 장기 제작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이른바 「토틀 프로젝션」 이 시도된다. 미국이 영화 전성기부터 사용해 온 이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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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본선 오른 「길소뜸」
○…서독정부는 지난2월의 제36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본선에 뽑혔던 한국영화 『길소뜸』이『분단된 민족의 아픔을 잘 묘사했다』 는 현지 평론가와 언론들의 호평을 발췌한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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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스타「실비아·크리스텔」『마타하리』서 명연기
영화『엠마누엘 부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섹시 스타「실비아·크리스텔」양이 지난해 1차대전 당시의 2중여간첩「마타하리」의 실화를 영화화한『마타하리』에 출연, 폭넓은 연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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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해외활동 그린 영화 『세계를…』
전세계 11개국을 돌며 현지촬영하는 대작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진다. 우성영화사 (대표 김용덕)가 5억여원을 들여 제작하는 이 영화는 홍복희 원작·이두용 감독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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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
□ KBS제3TV 「세계의 다큐멘터리 인간과 고용, 비행기편」(13일 밤8시)=「항공산업의 이면」 사회개혁의 원동력인 합공생활이 미친 사회적·경제적·문화적인 측면을 살펴본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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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귀타귀』 제작
동아수출공사가 홍콩 올로케이션으로 『속 귀타귀』를 제작중이다. 이 영화는 홍콩 골든하베스트사와 계약, 골든하베스트사의 세계배급망을 통해 구미와 동남아지역에 수출되는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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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만 치중…오락물이 대부분
올해의 30편 가운데 문화영화는 모두 3편. 『엘비스황혼에 지다』가 11만5천달러,『몬도가네Ⅱ』가 10만6천달러, 『이생명 다하도록』이 8만5천9백87달러로 수입됐다. 한편 연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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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공합작영화「마르코·폴로」출연|재미배우 오 순 택씨
영화 『마르코·폴로』는 중공이 처음으로 서방세계와 합작, 화제가 됐던 영화다. 이 영화에 출연한 재미배우 오순택씨(46)가 잠시귀국했다. 이번 귀국은 미국에 우리고유의 전통예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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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젊은이가 『두만상 ....』불러
서울의 일간지 여기자13명이 동남아 5개국 순방시찰을 위해 한국을 떠난 것은 지난달11일 (일요일). 여기자들이 이렇게 팀이 되여 한꺼번에 해외연수를 떠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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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 -이세득
79년9월 에게해를 여행하기 위해 두 번째 아테네를 찾았다. 아마리스 거리의 기오스크(거리의 작은 매점)에서 에게해 안내서를 수집하고 다음날 아침 에게해로 떠나는 아크로폴리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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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1)제75화 패션 50년(2)|최경자|여성지 최초의 모드란
그 무렵 우리 양장점에 가끔 들르던 여성지「여원」의 박상기 기자가 어느날 색다른 제안을 해왔다. 「여원」지에서 여성의상의 사진과 해설이 든 모드란을 기획하고 있는데 나보고 맡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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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로렌」은 인간미 넘쳐"|함께 공연했던 남우 7명이 극찬
○…오늘의 마지막 남은 전설적인 여배우로 지칭되는 「소피아·로렌」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아름답고 인간미 가득한 성숙한 여인으로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근착 미국의 월간 여생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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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 은퇴선언|스웨덴 감독 베리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잉그마르·베리만」감독(63)이 오는 83년 영화계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영화『처녀의 샘』으로 유명한「베리만」감독은 최근 스웨덴 아프튼블라뎨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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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씨 생애|『코리아…』 크랭크인
KBS TV가 지금까지의 드라머 중 가장 의욕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대형 드라머 『코리아 환상곡』이 지난 4일 크랭크인했다. 애국가의 작곡가인 고 안익태씨의 생애와 음악을 한편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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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재일 태군도 협회 김덕환 사범
「도오꾜」 (동경) 「아자부」 (마포)의 재일본 대한민국 거류 민단 본부가 있는 중앙회관. 이 건물의 지하실로 내려가면 『엽!』하는 기합 소리가 요란하다. 1백여평의 도장에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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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외화…연말연시 극장가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팬」들이 극장으로 몰린다. 서울의 개봉관들은 이 황금의 대목을 맞아 각각 특색 있는 영화를 마련, 「팬」들에게 선보인다. 올해도 대부분이 외화. 국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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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일지
▲「라이선스」 「디스크」 상륙=72년 주식회사 성음이 서독의 「데카」사와 계약, 우리 나라 최초로 「라이선스」 「디스크」를 출반, 현재 6개 「레코드」사가 「포리돌」 「필립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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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역해보고싶었다"|노령에도 정열적연기력 과시|"한국알릴좋은기회"|15일간 출연에 6억여원 받아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배우「로런스·올리비에」경(72) 은 내한 이튿날인27일 경기도용인 한부락에서 촬영에 몰두했다.「카메라」앞에선「올리비에」경은 나이를 의심할만큼 정열적인 연기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