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건수 12년 만에 증가…코로나19로 미룬 결혼 지난해 쏠려
한 부부의 결혼 기념 사진. 셔터스톡 끊임없이 떨어지던 연간 혼인 건수가 지난해 12년 만에 증가했다. 일시적 반전일지,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일지는 미지수다. 19일 통계청
-
‘1사 1품목’ 세계 1등 만들자…고객만족경영 마스터플랜 짜
━ 삼성 신경영 30년, 혁신의 길을 묻다 ③ 목표는 세계 일등이다 2002년 6월 5일 이건희 회장이 삼성 관계사 사장단회의에서 5~6년 뒤를 이끌 핵심 인력의 확보 및
-
블링컨 “北 도발 관련 中 역할 요구”…친강 부장 워싱턴 방문키로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이어진 중국 인사들과의 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책임 있는
-
유럽을 보라, 이민은 해결책 아니다…섣부른 확대는 국가 재앙 [박성제가 소리내다]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민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무분별한 이민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
中정찰풍선, 뒤늦게 화낸 日 "격추 위해 자위대법 규정 재검토"
중국발 '정찰 풍선' 파장이 동아시아로도 번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14일 과거 일본 영공에서 여러 차례 발견됐던 풍선 형태의 미확인 기구가 중국의 무인 정찰 기구로 강하게 추정
-
[아이랑GO] 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윤석열 정부 힘겨운 출범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김용하의 이코노믹스] 2070년 3361만명, 세계 최고령 국가될 듯
━ 최악의 인구 시나리오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2021년 합계 출산율이 0.81명으로 또 신기록을 경신했다. 1960년에는 6.16명이었으나, 1984년
-
"아내 뱀DNA 받아 괴물될 것" 두 자녀 작살총 살해한 40대
자녀가 뱀DNA를 물려받아 괴물로 자랄 것이란 잘못된 신념에 빠져 두 자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매튜 테일러 콜먼.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자녀가 잘못된 유전자를 물려받아 괴물로
-
[월간중앙] 대전환의 시대,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의 고언
“글로벌 체스판 흔들리는데 감성 외교에 빠지면 국익 손해” 기술동맹 중요… 한국의 기술 우위 활용하면 미·중 경쟁 속 기회 외교가 중심에 서고 경제와 기술, 정치와 안보 역량
-
[사설] 암호화폐 빚투 2030…사회문제화 우려된다
미국의 규제 소식에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했지만 21일 소폭 회복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 전광판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암호화폐가 연일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온
-
[차이나인사이트] 바이든-시진핑 시대의 대만, 미·중 격돌의 첫 전장 되나
━ 악화일로 양안관계와 미·중 충돌 차이나인사이트 그래픽=신용호 “현재 세계의 최대 충돌 위험지역은 대만이다. 중국과 대만이 격돌하면 미국은 대만 방위를 돕기 위해 항공모
-
[오영환의 지방시대] 첫 민간 주도 공항…토요타 출신 사장이 건설비 20% 절감
━ 세계 지방공항 평가 1위 일본 주부공항 일본 아이치현 주부국제공항은 2017~18년 전체 매출에서 항공 외 매출이 절반을 넘었다. 보잉 항공기를 전시해둔 공항내 상업시
-
외국정상 마크롱, 왜 베이루트 폭발현장 찾아 "개혁" 외쳤나
중동국가인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8월 4일 항구 창고에 보관 중이던 질산암모늄이 인근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35명이 사망하
-
[이슈원샷] ‘아베 사죄상’에 재점화 됐다···한일 얼어붙게 만든 9장면
강원도 평창의 한 민간 식물원에 들어선 '영원한 속죄'라는 조형물을 두고 한·일 간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측은 무릎 꿇은 남성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니냐며 발끈하
-
[밀실] “방에서 15년째”…한국 '히키코모리'는 나가고 싶다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우리도 늙을 텐데 10년, 20년 뒤엔 어쩌려고
-
獨유대교당 35분 '살인 생중계'…순식간에 2200명 시청했다
최근 '생중계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마존 소유의 비디오게임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로고. [AP=연합뉴스] 9일
-
몰려오는 중국 QR 결제 서비스…유학생 등록금도 낼 수 있다
━ [남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빠르게 확산 중인 중국 QR 결제 서비스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연동의 누웨마루 거리. 이곳의 거의 모든 상점에서는 알리페이, 위챗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올해 여러분의 교실은 어땠나요. 그 어느 때보다 젠더(성·性에 대한 영문표기 대신 쓰기로 한 용어, 사회나 문화를 함축하는 의미로서의 성) 이슈에 관한 논의가 가열찼던 한 해가
-
[단독]민병두 “한국도 ICO 허용해야 … 금지만이 능사 아니다”
민병두.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원장이자 여당 중진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 ICO(암호화폐 공개)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1일 본지와 단독으로 가진 전화 인터
-
미 인권이사회 탈퇴, 일본도 속으론 "일리 있다"
“제3국이 국제기구를 탈퇴한데 대해선 코멘트 하지 않겠다” 22일 도쿄신문을 통해 보도된 외무성 간부의 발언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를 탈퇴하기로 결정한데
-
‘눈송이 소년’ 이어 ‘배달 소년’…빈곤아동에 중국 또 울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7살 배달 소년 '꼬마 리' [리슈핀 캡처] 7살짜리 배달 소년의 동영상이 중국을 달구고 있다. 지난 9일 중국의 ‘유수아
-
감정이입·의인화로 친숙해진 그들, 어느덧 ‘가족’이 되다
━ [CRITICISM] TV 동물 프로그램의 진화 [동물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TV 프로그램들.] ‘삼시세끼’ 최근 최시원씨와 그 가족이 키우던 반려견이 이웃을 물어
-
'위안부 등재 실패'는 日 전방위 로비의 결과물
일본의 방해공작 끝에 위안부 관련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결국 무산됐다. 31일 유네스코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위안부 기록물과 일본 정부가 단독 신청한 ‘위안부와
-
일본 과로사 백서 발간…한국은 더 장시간 일해
[일러스트=이정권]일본 기업의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실태를 조사한 백서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4년 11월 시행된 과로사 등 방지대책추진법에 따라 처음으로 ‘과로사 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