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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디자인] 수능 끝난 뒤 성형을 생각하는 학생과 부모가 알아야 할 것
간혹 성형 상담을 받으러 온 학생과 부모가 진료실에서 큰소리를 내며 다툰다. ‘어떤 모양을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딸과 엄마가 요구하는 주장이 다른 것이다. 엄마의 강요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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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성상납시킨 기획사 대표 영장
지난 2월 오디션을 통해 H연예기획사 연습생이 된 A양(17)은 대표 김모(31)씨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았다. “연예계에서 잘 되려면 스폰서가 필요하다. 스폰서의 애인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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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말고 노출” 강요받는 아이돌
# 연예인 지망생 A양(15·중3)은 오디션을 받으러 갔다가 자신의 가슴과 다리 등을 쳐다보는 끈적한 시선을 여러 번 느꼈다. 한 번은 몸을 좀 더 노출시켜 보라는 강요를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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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는 다 불살라라, 1300도의 열정
1 가마에 장작을 넣고 있는 김정옥ㆍ경식 부자. 불이 너무 세질까, 너무 약해질까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잘 마른 장작을 때다 보면 불꽃이 투명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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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프 스타의 ‘비포 & 애프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골프 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흥미롭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신데렐라’로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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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프 스타의 ‘비포 & 애프터’
골프 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흥미롭다. 특히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신데렐라’로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면 흐뭇한 마음까지 든다. 물론 스타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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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일반인 TV 출연, 그 안을 들여다보니
‘미녀들의 수다’(왼쪽), ‘화성인 바이러스’ 등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반인이 늘면서 과장 방송 등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KBS·tvN 제공] “텔레비전에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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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인처럼 예뻐지러 가볼까?
성형, 피부, 치과 등 ‘연예인처럼 예뻐지는 의료관광’인기 LA에 거주하는 한 모 씨(직장인, 33)는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서울 시댁을 방문하며 쌍꺼풀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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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Special Knowledge아이와 가기 좋은 이색 박물관
문경석탄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3층 전시실에서 굴진(굴을 파고 들어감)과 채탄(석탄을 캐냄)작업에 쓰이는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프리랜서 공정식] ‘박물관’ 하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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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예뻐지길 거부하면 벌 받아?
어글리 스콧 웨스터펠드 지음 송경아 옮김, 문학수첩 488쪽, 1만2000원 모두가 슈퍼 모델 같은 미남미녀면 우리는 행복할까. 거기에 종일 파티나 즐기고, 인터페이스 반지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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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고생 등 100여명 日·괌 성매매업소에 넘겨
17세 여고생과 여대생 등 부녀자 100여 명을 모집해 해외 유흥업소 및 성매매업소에 접대부로 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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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아버지의 빛과 그림자
마이클 잭슨이 2005년 5월 아동 성추행 혐의로 캘리포니아 샌타마리아 법정에 출두했을 때 아버지 조 잭슨(사진 뒤쪽)이 동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미국 LA지방법원에는 1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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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의 주먹’이 남긴 트라우마, ‘팝 황제’의 행복을 앗아갔다
마이클 잭슨이 2005년 5월 아동 성추행 혐의로 캘리포니아 샌타마리아 법정에 출두했을 때 아버지 조 잭슨(사진 뒤쪽)이 동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마이클 잭슨과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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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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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서 요조숙녀냐 요부냐는 왜 따지나
아무도 2등은 기억해 주지 않는다지만 올해 미스 USA는 우승자보다 차점자가 더 유명한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최근 미스 USA 조직위원회는 차점자 캐리 프리진(사진)의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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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형미녀 남자친구 의심에 어머니 성형수술 강요
중국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성형수술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에게 성형수술을 강요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중국경제망이 보도한 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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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눈치 ‘끄고’ 수다는‘틀어’ 그녀들만의 파티
TV 방송작가로 일하는 장정윤(25·여)씨는 이달 초 동갑내기 친구 다섯 명과 호텔 방을 빌려 송년 파티를 벌였다. 장씨는 “뭔가 신선한 파티 아이디어를 찾고 있었는데, 여성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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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의 진실토크] 사모님 신드롬’부터‘전신 성형 논란’까지
“김 기사~”를 외치며 무식하고 엉뚱한 면모를 드러낸‘사모님’으로 스타덤에 오른 개그우먼 김미려. 공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성형 논란이 이는 바람에 인기는 곤두박질쳤다.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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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상담 ‘아버지는 왕따’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리수’양은 고민거리가 있어도 가족에게 털어놓는 일이 거의 없다. 아버지와는 아예 담을 쌓고 산다. 주말이나 휴일에 여가 시간이 생기면 대부분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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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하리수’ 이시연의인생 2막
영화‘색즉시공2’에서 트랜스젠더로 출연했던 이시연이 성전환 수술을 하고 진짜 여자로 돌아왔다. 끝없는 번민,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 친구들의 외면…. 그녀가 여자의 인생을 선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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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한 '독서왕' 문형범 군 - "끊없는 호기심의 발동…
2006년 11월 KBS ‘도전! 독서골든벨’에서 황금종을 울리며 독서왕으로 등극했던 문형범(19·춘천고 3)군. 이후 자신의 독서비법을 담은 책까지 쓰며 입소문을 탔던 그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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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88만원 세대’의 불안사전
두 달 전이다. 중앙일보 신입기자 작문시험을 채점한 적이 있다. 신정아·박태환·덩샤오핑(鄧小平), 그리고 나까지 네 명을 모두 넣어 자유롭게 쓰는 문제였다. 채점 도중 ‘스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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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8등신 미녀 대신 할머니, 뚱녀 … 파격 광고로 매출 30% 늘었죠"
2004년 가을 미국 도회지 번화가에 뚱뚱한 여성을 담은 포스터가 나붙었다. 다국적 생활용품 업체 유니레버의 비누 브랜드 ‘도브’ 광고 였다. 이후 주름살 투성이의 할머니,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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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튀는’ 한국인에게 건배를
미국에 체재할 때의 일이다. 가깝게 지내던 미국인 교수가 엉뚱한 질문을 해 왔다. “한국인과 일본인을 어떻게 구별하지?” 우리가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을 잘 구별 못하듯 그들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