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계 가혹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고(故)최숙현 사건 재발 막는다
지난 6월 소속팀의 가혹행위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故) 최숙현 선수와 같은 체육계의 인권침해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선수들이 지도자를 평가하는 상
-
[소년중앙] "학교폭력 OUT!" 행복한 학교생활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요
누군가 날 괴롭힐 때 누가 괴롭힘당한 걸 알았을 때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죠 ‘호통 판사’로 유명한 천종호(맨 뒤 가운데)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만나 학교폭력에 대해 궁금했던
-
[단독] 박원순의 추락…26년전 그를 스타로 만든 여판사 일침
이은경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이 22일 서울시청 건물 앞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실에서 한 여성이 성추행을 당해 울고 있었는데 우리는 몰랐다. 지금은 2차 피해로 더 많이
-
[양성희의 시시각각] 페미니스트 대통령의 배신
양성희 논설위원 한때는 명망 있는 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였다.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3선 서울시장이었다. 그런 그가 4년간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란 문자와 사
-
[시론] 여성 안심 도시 만든다더니 ‘시장실 기쁨조’라니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2011년 일이니 9년 전이다. 개혁 성향의 시민단체 출신 박원순 ‘인권 변호사’가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많은 사람은 그
-
여가부, 고 최숙현 선수 소속 경북체육회 '성희롱 방지 부실' 이미 알고 있었다
경북체육고등학교 2016학년도 졸업앨범에 실린 고(故) 최숙현 선수 사진. [사진 최 선수 유족] 팀 내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
[소년중앙] 복지·성보호·차별…청소년 둘러싼 문제 묻고 또 물으며 개선 의지 살폈죠
[소년중앙] 지난 4·15 총선으로 뽑힌 제21대 국회의원은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됐죠. 21대 국회는 여야의 힘겨루기 때문에 7월 16일 간신히 개원식을 열었어요. 1987년
-
"샤워한 박원순 속옷 챙기기, 낮잠 깨우기···여비서 임무였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측근 인사들이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를 회유·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뿐 아니라 다른 여성 비서들도 “시장의 기
-
"비서에 박원순 기쁨조 요구한 서울시 그분들, 조사받아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를 지원하는 여성단체 측이 서울시의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장 비서실에 성희롱과 성차별이 만연했다며 서울시는
-
"박원순 속옷 챙기기, 낮잠 깨우기…꼭 여비서가 해야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사진 서울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
前비서 피해당했다던 때···박원순, 2018년 성폭력 교육 참석
안희정 전 충남지사(왼쪽), 오거돈 전 부산시장(가운데)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연합뉴스·뉴스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8년 서울시의 성
-
"모범적"이라던 서울시 성희롱 매뉴얼…6층 비서실은 외면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 11월 취임 당시 집무실 한 쪽의 침실을 공개하고 있다 . [중앙포토]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계기로 서울시가 갖고 있던 성폭력
-
"박원순, 4년 간 속옷 사진·음란 문자 보냈다…서울시는 묵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정과 유골함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마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이동하기 위해 운구차에 놓여 있다. 연합뉴스
-
#피해자 연대 #잘가라 민주당···박원순 떠나고 시작된 운동
‘#박원순_시장을_고발한_피해자와_연대합니다.’ ‘#박원순_시장의_서울시_5일장을_반대합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12일 온라인에서 일부 여성계를 중
-
한때 여성 인권변호사 명망…국내 첫 ‘성희롱 재판’ 승소 끌어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직 비서가 성추행 피해를 봤다며 박 시장을 지난 8일 경찰에 고소했다. “2017년 이후 성추행이 이어졌다”는 고소인의 주장은 그
-
'성희롱은 불법' 세상에 처음 알린 인권 변호사였던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조6천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판 그린뉴딜'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직 비서가 성추
-
대학 선수 10명 중 3명이 신체폭력…기숙사에서 가장 많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사진 JTBC] 국내 대학 운동부 선수 10명 중 3명이 구타 등 신체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인권위가 지난
-
[송지훈의 축구·공·감] 한국 축구대표팀 이동국 코치를 보고 싶다
A급 지도자 자격증 연수 중인 이동국. 체육회가 별도의 자격증 제도를 시행하면 A급을 보유해도 대표팀 코치가 될 수 없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최고령 현역선수 이동국(4
-
‘방관말고개입’ 그후 1년, 할리우드 심야 성폭력 80% 줄어
━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이야기 〈7〉 성폭력 예방 운동 ‘노모어’ “성폭력은 예방할 수 있다. 모두가 성폭력이 사라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을
-
성매매 범죄 대상된 아동·청소년, 강제성 입증 않아도 '피해자'된다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박사' 조주빈(25)이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강정현
-
낮엔 보육원 봉사, 밤엔 n번방 박사…두 얼굴의 조주빈
미성년자 성착취 등의 혐의로 지난 19일 경찰에 구속된 조주빈이 인천의 한 봉사활동단체에서 활동하던 모습. 조씨는 이 단체에서 장애인지원팀장을 맡기도 했다. [홈페이지 캡처] 텔
-
"성추행범 꼭 잡아라" 조언…'n번방' 박사 조주빈의 두얼굴
인천의 한 NGO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주빈(25, 왼쪽 첫번째)의 사진. [뉴스1]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박사'로 불리는 남성의 신원이 조주빈(25)의 이중적 행보가 드
-
'감옥서 보내는 밤이 너무 아름답다'는 어떤 수감자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31) 지난달 기고했던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은 또래 간에 발생한 성 학대 문제였다.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성적인 학대와 폭력은
-
정치권도 구하라 추모…"여성의 절박한 외침 사법부가 응답해야"
24일 숨진 채로 발견된 가수 고 구하라의 일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놓인 영정. 사진공동취재단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가 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