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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드 시위 전단 돌린 초등생
김윤호사회부문 기자17일 오후 경북 성주군청 주차장. 한 초등학생이 기자에게 다가와 전단을 건넸다. ‘사드가 남한 방어용? 아닙니다!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쓰여 있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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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책 적혀있는데…황 총리 수첩 실종사건
황 총리가 지난 15일 성주 사드 배치 설명회 당시 분실했던 수첩과 휴대전화, 양복 상의. [사진 오상민 기자]·[프리랜서 공정식]지난 15일 오후 6시15분쯤 경북 성주군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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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투쟁위원장 “총리 붙잡은 건 지나쳐…외부인 개입한 듯”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경북 성주 배치 관련 반대 시위가 경찰 수사로 비화되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드 설명회가 예정됐던 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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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국회의장도 국무총리도 웃게 한 ‘내나라 내겨레’ 공연
17일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경축공연 ‘내나라 내겨레’를 따라부르고 있다. 조문규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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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사드 설명하다 달걀 세례…경찰 수사 착수
15일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 한민구 국방장관 일행이 계란을 맞고 있다. 사진=매일신문 경북 성주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대상지역 선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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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방문 황교안 총리, 계란 세례 수난…휴대폰 분실했으나 회수
15일 사드 배치 지역인 경북 성주를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성난 주민들로부터 계란과 물병 세례를 맞고, 미니버스 안에 갇힌 채 6시간30분 동안 오도가도 못하는 수난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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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 총리, 사드 설명하러 갔다 계란·물세례
황교안 국무총리(왼쪽 아래)가 15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사드 배치 관련 설명회 도중 주민들이 던진 계란과 물세례를 받았다. 설명회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가운데 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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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내 부재중에 총리·국방장관이 6시간 감금돼”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설명회를 15일 현지에서 열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중단됐다. 주민들은 물병과 계란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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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는 왜 총리가 물병세례 받았는지를 돌아봐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가 급기야 국무총리에 대한 다중위협 사태로 번졌다. 어제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사드 배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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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헬기로 성주로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전 11시 경북 성주군을 찾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성주 군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직접 만나러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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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주 군수 “사드 반대하지만 외부 시위꾼 개입 용납 안 해”
김항곤 성주군수가 14일 군청에서 열린 사드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재복 비상대책위원장, 김 군수, 배재만 성주군의회의장. [프리랜서 공정식]“사드는 반대하지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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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사드참외 괴담 돌아"···한민구 "제 몸으로 전자파 시험"
한민구 국방장관(왼쪽)이 13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성주군민들과 만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에 대해 질의응답을 했다. 한 장관은 사드의 전자파 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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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온가족이 함께 걷는 봄 나들이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산책길 6곳과 해파랑길 코스 4곳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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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의 영광은 어디가고 탑만 남았을까?
l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 가볼만한 곳 - 폐사지3월은 봄 꽃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여기저기에 꽃들이 만발한다. 모든 사람들이 꽃을 찾아 떠난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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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게임 셧다운…이제는 부모가 선택합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인터뷰
“여성가족부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냥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요.”강모(16)양“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게임 중독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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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 5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7월 가볼만한 곳 테마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탐방'으로 정하고 전국의 유명 식물원 5곳을 선정했다. 강원도 양구 생태식물원 │ 원시림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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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00원 택시 탄 어르신 읍내서 ‘번개’ 친다네요
“어, 오후 버스 들어왔네. 뭘 그렇게 많이 샀어?” “주말에 손주들 온다고 해서 시장에서 고기하고 과자 좀 샀지. 하하.”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성저마을.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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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좀 걸어볼까? 2월의 추천길
올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하다. 아니, 따뜻했다. 이제 막 2월이 시작됐는데, 따스한 볕이 드는 한낮은 마치 초봄 같다. 눈 보기도 힘든 겨울이었다. 해서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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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100근이라도 사양 않을 텐데” 차 욕심 못 감춘 다산
1 초의가 그린 다산도(개인 소장).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1762~1836)은 조선 후기 실학자로, 차의 실용을 제안해 국익과 민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던 다인(茶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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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방선거 공천 기준이 궁금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홍권삼사회부문 기자 “도대체 공천 기준이 뭘까.” 4년마다 지방선거가 다가올 때면 떠오르는 생각이다. 전과로 얼룩진 후보가 워낙 많아서다. 올해는 유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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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생일 때 황금열쇠 줬다"
김항곤(63) 경북 성주군수가 생일 때 군청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황금열쇠를 받았다. 27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2012년과 2013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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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군 지역 취업여건 1위 … 현실이 된 ‘생거진천’
기업이나 공장이 많은 대도시나 산업도시일수록 취업여건이 좋을 것이란 게 통상적인 생각이다. 이번 취업여건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 같은 생각이 대체로 일치했다. 대도시 중심인 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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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군 지역 취업여건 1위 … 현실이 된 ‘생거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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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매, 산행 중 총상…수렵장 총기사고 잇달아
[앵커] 본격적인 사냥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수렵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사람이 다치거나 숨지는 총기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