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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 중국어선 전담 해경 특공대 2개 팀 배치
서해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꽃게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국민안전처(해양경찰) 소속 특공대 2개 팀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어민을 위해 어장을 확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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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 조업 막기 위해 특공대 2개팀 상주 배치
연평어장에 확장될 조업 구역 도면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서해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꽃게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특공대 2개팀이 상주 배치된다.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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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임진강 어민 안거낙업 대책 없나
전익진사회부문 기자북한의 황강댐 무단방류로 어민들이 피해를 본 상황에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장마철에 황강댐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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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철 중국어선 벌써 기승조짐…해경 특공대 50t급 경비정 배치
서해 NLL에서 목격된 중국어선 [인천해경 제공]해경이 꽃게잡이를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50t급 경비정(P-10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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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 NLL 따라 ‘해상 말뚝’ 설치
북한이 최근 서해북방한계선(NLL) 일대에 부표(浮標·물에 뜨는 표식)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24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달부터 연평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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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비정 21일 새벽 NLL넘어…기관 고장, 다른 경비정이 끌고가
북한 경비정 1척이 21일 오전 기관(엔진) 고장을 일으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다른 경비정에 예인돼 돌아갔다. 백령도 북방 NLL 북쪽에서 감시활동을 하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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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어기 앞두고 중국어선 침범 우려, 서해 긴장감… 해경 "발포하겠다"
24일 낮 12시쯤 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의 한 해안가. 어민들 20여 명이 삼삼오오 모여 어구와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꽃게잡이 조업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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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특별 단속 15척 나포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중국어선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일 밤부터 21일 아침까지 단속에 나서 중국 어선 15척을 나포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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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바르고 5분 … 오징어 껍질이 훌훌 벗겨져요
오징어는 15~18도의 수온에서 서식하는 난류성 회유 어종이다. 동중국해와 남해에서 산란한 후 4월부터 동해로 북상해 울릉도를 거쳐 여름철 러시아 연안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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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울릉군수 누가 유력? 오징어에 달렸답니다
인구 1만여 명의 울릉도가 오징어잡이 철에 때 아닌 군수 선거를 맞았다. 정윤열 전 울릉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잃으면서 치러지는 재선거다. 울릉군수는 공교롭게도 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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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장어 족보는 복잡하지만, 하나같이 뛰어난 맛
뜨거운 육수에 넣어 살짝 데친 갯장어 속살. 입에 들어가면 두부처럼 바스러진다. 부추, 양념 소스와 곁들이면 더 맛깔스럽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 택배로 부쳐주는 샤부샤부용 갯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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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이제 서민 반찬은 고등어 아닌 오징어
어민들의 어획량도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획량의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 어종은 오징어와 고등어다. 오징어는 해마다 10∼12월에 가장 많이 잡혔다가 이듬해 1월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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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 멸치잡이 배 뜬다
올해 8월께부터는 인천 앞바다에서도 멸치잡이 어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해안에서만 잡히던 멸치가 점차 북상해 이제는 최북단 백령도 어장에까지 출현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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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한 밥 위 노릇한 장어, 이렇게 복날은 간다
“이 세상에 장어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은 아무것도 없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작품 ‘해변의 카프카’에서 장어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고등어가 없다면 꽁치를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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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대구 vs 청어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대구(사진·左)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청어右는 봄비가 내려야 많이 잡힌다는 뜻이다. 대구는 산란기가 12∼1월이다. 이때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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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대구 vs 청어
‘눈 본 대구요, 비 본 청어’라는 속담이 있다. 대구(사진·左)는 눈이 내리는 겨울에, 청어右는 봄비가 내려야 많이 잡힌다는 뜻이다. 대구는 산란기가 12∼1월이다. 이때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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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청어·고등어 주체 못할 대풍
경남 남해 바다에 청어와 고등어가 대풍을 이루고 있다. 25일 통영 어민들에 따르면 일주일 전부터 부산과 거제~통영 앞바다 일대에서 청어가 대량으로 잡혀 통영수협 위판장이 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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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한여름 졸깃한 맛 오징어보다 ‘한 치’ 위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 제주도에서 속담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다. 모양과 생김새가 엇비슷하고, 실제로 같은 오징어 종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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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쓰나미’ 동네 목욕탕도 덮쳤다
유가 인상 여파가 목욕탕 업계를 덮쳤다. 29일 서울 신월동에서 목욕탕을 운영하는 심학영씨가 기름값 영수증을 보며 난감해 하고 있다. 고유가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400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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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입찰제 감척 사업, 어부들 피해 크다
1994년 유엔 신해양법 발효에 따른 한·중, 한·일 어업협정 등으로 우리 어선들이 조업할 수 있는 연근해 어장이 줄어들고 있다. 수입 개방으로 수산물 가격도 곤두박질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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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화(漁火)' 만발한 제주 밤바다
18일 밤 제주시 앞바다에서 한치와 갈치를 잡고 있는 고깃배들의 집어등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어부들은 불빛을 보고 모여드는 한치의 습성과 밤이 되면 수면 가까이 올라오는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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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민들 "고래사냥 하게 해주오"
"고래가 급증해 연안 어장을 망치고 있다.""늘어나기는커녕 이대로 놔두면 고래가 50년 안에 멸종될 위기다." 6월 국제포경위원회(IWC) 울산 총회를 앞두고 고래잡이 중심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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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차 장성급 회담] '서해 충돌 방지' 원칙 재확인
▶ 제2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이 열린 3일 북측 대표단 수행원들이 탄 차량 안에서 카메라기자로 보이는 한 남자가 이동 도중에 비디오를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북은 3일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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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뛴다] 최고령 '고래 포수' 김해진씨
"고래잡이가 다시 시작되는 걸 보고 죽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상업 포경 재개를 바라는 고래 포수 출신 김해진(金海辰.76.울산시 장생포)씨는 요즘도 고래 잡는 꿈을 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