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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4건 보물 22건 기증…'성문종합영어'로 번 돈, 이렇게 썼다
━ 성문종합영어 저자, 혜전 송성문 혜전 송성문이 기증한 『기사기해계첩』(조선 1719년, 국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국박) 동관 2층의 기증관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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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보물만 26건 기증한 선친, 통일되면 북에 박물관 꿈”
━ 성문종합영어 저자, 혜전 송성문 혜전 송성문이 기증한 『기사기해계첩』(조선 1719년, 국보).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국박) 동관 2층의 기증관이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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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창살 속 수능 본다…푸른 수형복의 소년수들 막판 열공
13일 서울남부교도소 '만델라 소년학교'의 교실에서 연세대 건축공학과 2학년 정명주(20)씨가 수업을 하고 있다. 장윤서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둔 13일 서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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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판사·교수 된 서울대 삼남매…엄마의 ‘계룡산 집’ 비밀 ⑤ 유료 전용
「 hello! Parents 특별기획 6부작 ‘그 엄마의 비밀’ ⑤ 」 박정민 디자이너 ‘교육(敎育)’이라는 게 가르치고 기르는 거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부모는 가르치는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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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공군 성추행, 서울이 평양?…조국의 시간(5월 31일~4일)
이번 주는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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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컬렉터 이건희의 기증품
강혜란 문화팀 부장 요즘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받은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지정문화재(국보·보물 등 60건)를 중심으로 한 6월 특별전 준비가 한창이다. 겸재 정선(16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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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만 있는게 아니다···국보 고려대장경도 개인기증
삼성 측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중에 첫손에 꼽히는 국보 제 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鄭敾 筆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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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희의 미래를 묻다] 페이스북이 친구 추천하듯 빅데이터가 치료법 추천하는 시대
━ 빅데이터와 정밀의료 황대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많으면 맞다’-. 다수결 얘기가 아니다. 데이터 세상에서 통하는 주문이라고나 할까. 페이스북은 친구를 추천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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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낡은 책 정리하고 나니 손 안에 들어온 책장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29) “아니 이게 다 뭐야?“ 몇 해 전부터 거실 바닥에 보일러 누수 현상이 생겼다. 누수된 곳을 발견하여 부분 부분 땜질 공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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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a’와 ‘the’…영어 사전만 읽어도 핵심 파악
━ 김환영의 영어 이야기 콜린스 코빌드 잉글리시 가이드 (3) 관사 요즘 영어유치원이 위기라는 말을 들었다. 사실 학계는 조기 영어 학습과 성인이 됐을 때 영어 능숙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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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학력고사 vs 학종, 진화일까 퇴보일까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당신 같은 학력고사 세대와는 다르다고요. 하다못해 라면 하나를 끓이는데도 설명서가 붙는데 어떻게 대학을 가는데 전략을 안 짜?”(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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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가거든
묘비명 위키백과에서 찾은 유명작가들의 묘비명 스탕달: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카잔차스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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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기본 세대, '이것'만 알면 해외에서 굶을 일 없다
# 50년대 생 A씨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하던 모범생이었다. 당시 영어교육서로 이름 높았던 성문기본를 달달 외웠고 영어시험은 매번 만점을 받았다.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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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중고생 라틴어 열풍, 스킬보다 생각 키우는 계기 삼아야”
로마 제국의 공용어였던 라틴어는 인류 역사상 가장 고상한 언어인 동시에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로 꼽힌다. 동사 하나의 능동태 어미 변화만 해도 60가지가 넘고, 수동태의 어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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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신분제로 가는 우리 사회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이 지난 22일 대통령의 ‘파면 인사발령’을 통해 확정됐다. 한편으로 처연한 생각이 든다. 나씨가 이달 7일 기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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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선이’도 꿀잠 못 잘걸, 요즘 달라진 독서실에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는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당시의 패션, TV 프로그램, 각종 소품 등을 보면서 그 시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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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오만이 된 원칙, 편견이 된 신뢰
김승현JTBC 정치부 차장대우『오만과 편견』(1813년)이 연애 소설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고교 때 성문종합영어 독해 지문으로 처음 봤을 때는 묵직한 철학 소설로 생각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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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의 한국인은 왜] 한국을 버려라?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선생님이 뭘 안다고 그래요.” 일본의 ‘테니스 왕자’ 니시코리 게이(錦織圭) 선수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을 읽다가 이 말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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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익 1000만부 돌파, 응시자들 '국민 토익'으로 불러
해커스 토익 교재가 1000만부를 돌파했다. 단일 브랜드의 영어교재로 1960년대부터 판매된 ‘성문종합영어’ (발매당시는 '정통종합영어)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종합영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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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딸도 모두 EXO팬 … 부모가 친구 돼니 스스로 공부하네요
계획적 일상, 철두철미한 자기관리. 전교 1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하지만 전교 1등 같지 않은 전교 1등도 있다. 서울 진선여고(역삼동) 1학년 김효경(17)양이 그렇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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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YB최선어학원 송오현 대표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의 확대를 앞두고 영어 교육계엔 말하기와 쓰기를 강조하는 표현영어 실용영어가 화두다. 하지만 입시를 생각하면 읽기·듣기에 치중해온 영어 학습태도를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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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는 세상에 앞서 근심하고, 가장 늦게 누리라 했거늘
1 장쑤성 최고의 명문 고교로 꼽히는 쑤저우 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1035년 이 학교 터에 일종의 공립학교인 ‘소주주학(蘇州州學)’을 설립한 범중엄(范仲淹)의 동상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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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영어강사 김명선씨의 클래식 봉사
대형 스피커로 공연장 음향 재현 김명선씨가 클래식 음악감상실인 ‘다락’ 안에 있는 대형 스피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학원 강의실의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고 스크린과 음향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