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10월 축제' 총정리…강남·부산·광주·제주 다 모았다
10월 축제의 계절, 가을이다. 전국 지자체는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통돼지 바비큐 한 접시 4만원’‘옛날 과자 한 봉지 7만원’
-
[이달의 예술] 왜 지금 라흐마니노프인가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폭염과 태풍이 번갈아 위용을 내뿜는 여름의 한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라흐마니노프 콘체르토 페스타’에 다녀왔다. 지난 11일 열
-
최고 음향 클래식 전용홀 부천아트센터 19일 개관
19일 개관하는 부천아트센터. 1000석이 넘은 국내 8번째 클래식 전용홀이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을 설계한 영국의 애럽사가 음향설계를 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구현이
-
'검수완박 반발' 19년만에 평검사회의...주담대 금리 7% 눈앞 [이번 주 핫뉴스]
4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인수위 #프랑스 대선 #U-19 축구대표팀 #6ㆍ1 지방선거 #대장동 #코로나19 4차 접종 #거리두기 북한 열병식 #한미연합훈련 #성 김 #이
-
[삶과 추억] “나는 뒷광대” 하늘로 무대 옮기다
1세대 예술경영인 이종덕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23일 별세했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의 사장을 연이어 지낸 한국 공연계의 산증인 이종덕 단국대 석좌교수가 23일 별세했다.
-
CEO만 20년…예술단체 경영의 거목 이종덕씨 별세
국내 주요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경영을 잇따라 이끌었던 1세대 예술경영자 이종덕씨가 23일 별세했다. [중앙포토]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의 사장을 연이어 지낸 공연계의 산증인 이
-
[단독]'50명 집합금지' 상황서 245명이 오페라 봤다…'거리두기 기준' 논란
━ 같은 공연인데…국공립 ‘중단’, 민간 ‘허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결혼식·장례식 등 실내 행사를 50인 미만으로 제한한 가운데 허용
-
[소년중앙] 쇼는 계속돼야 한다…이번 무대는 ‘서커스’
새로운 곡예와 스토리 더해 서커스는 진화한다 공중의 줄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 굴렁쇠 안에서 뛰어다니는 곡예사를 보면 행동 하나하나에 넋을 놓고, 감탄을 쏟아내
-
포복절도 빈 오페레타로 새로운 관객에 프로포즈
━ 오페라 대중화 시동 거는 국립오페라단 고급취향 예술 장르의 대표격인 오페라가 요즘 관객을 향해 뜨겁게 구애중이다. 지난해 국립오페라단 야외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
중앙SUNDAY 3.24 문화 가이드
━ [책] 내면기행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실천은 자신의 묘비명을 직접 쓰는 것. 한문학자인 저자는 조선의 대학자, 구한말 이국의 땅에 묻힌 지식인 등
-
누구나 자신 진가 발휘할 기회 온다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직은 쑥스 럽다”는 배우 김석훈.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배우 김석훈(45)이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5일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
-
"누구에게나 자신의 진가 발휘하고 꽃 피울 기회 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하는 배우 김석훈. "무대에서 두 곡의 노래를 부르는데 아직도 좀 쑥스럽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배우 김석훈
-
로봇 테오 “난 인간보다 정확”…피아니스트 “음악 파괴 못 참아”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피아노 배틀을 벌인 로봇 테오 트로니코(왼쪽)와 인간 연주자 로베르토 프로세다. 테오는 2007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고, 공연 외에 TV 토크 프로그램에도
-
손가락 53개 로봇, 피아니스트에 도전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배틀 형식으로 전하는 이색 무대가 마련된다. 하나는 인간 피아니스트와 로봇 피아니스트가 벌이는 배틀. 다른 하나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배틀에 관객이 현장 투
-
2016.02.21 문화 가이드
[책] 미술 철학사(전 3권) 저자: 이광래출판사: 미메시스가격: 각 2만8000원 아트북 출판사 미메시스가 창립 10주년에 맞춰 르네상스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술사를 욕망의 계보학
-
2016.01.24 문화 가이드
[책] 지하철 한자 여행 2호선 저자: 유광종 출판사: 책밭가격: 1만3000원 지하철 2호선의 역 이름 들에는 어떤 뜻이 숨겨져 있을까. 언론인 출신인 저자는 2014년 1호선에
-
“예술인들에게 희망 주는 게 문화융성”
“언젠가 내 인생을 적어 내려갈 기회가 온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는 아마도 한 예술행정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기록하는 데 할애될 것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말이다. 강씨는 1
-
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
연예기획사도 뮤지컬, 영화사도 뮤지컬 … 무슨 사연 있기에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주인공 엘 역을 연기하고 있는 김준수. 뮤지컬계 최고의 티켓 파워다. ‘데스노트’는 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뮤지컬 제작에 뛰어들어 내놓은 첫 작품이
-
너무 어려운 아침 음악회 ? 청중 수준 무시 마세요
주부들이 즐겨 관람하는 마티네 콘서트(아침 음악회)는 연주 선곡이 부담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통념에 도전하는 지휘자 최수열씨. “어렵고 긴 곡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
-
친구끼리 첫 여행…색다른 즐거움을 찾다
학생들은 말합니다. “어른이 되면 친구들끼리 여행을 갈 거야.” 그 여행, 지금 가면 안 되는 걸까요. 멀리 가지 않아도, 하룻밤 묵지 않아도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아직 어려서
-
한·일 오케스트라 드림팀 … 화음으로 역사 갈등 녹여
지휘자 세이타로 이시카와브람스는 54세에 자신의 균형감각을 시험해봤다. 그의 마지막 오케스트라 작품이 된 이중 협주곡(1887년)에서다.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첼로 독
-
[전시] 3월 26일~4월 22일 전시 10선
걸그룹 크레용팝의 열성 아저씨 팬, 이른바 ‘팝저씨’가 주인공인 작품이 있습니다. 미디어아티스트 정연두가 팝저씨와 협업한 작품인데요. 그의 이번 전시엔 로댕의 ‘지옥의 문’을 모티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배우: 이민기, 김고은등급: 청소년관람불가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억척스레 살고 있는 복순(김고은)은 동네에서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