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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고 명문 IIT 입시생도 ‘한국식 단과반’서 열공 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류(韓流)가 이젠 교육 쪽으로도 옮겨 붙은 듯하다. 이투스·대교·재능교육 등 국내 교육기업들이 최근 들어 앞다퉈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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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고 명문 IIT 입시생도 ‘한국식 단과반’서 열공 중
지난달 27일 인도 북부 라자스탄주(州)의 중소도시 코타(Kota). 북부 코타 융티온 기차역을 나와 도심으로 들어서니 거리 곳곳이 온통 대형 광고간판들이다. 힌두어와 영어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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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이익 최대 환수 … 성과급 잔치 제동 건다
이혜훈 의원 정부가 대주주(지분 74.4%)인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복리후생비로 쓴 돈이 과다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2009년엔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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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성과급 과다지급 논란에 대해 해명
경기도가 적자에 허덕이는 도 산하 공공기관에 과다한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박수영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3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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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조원 늘어도 ‘A’… 경기도 공기업 성과급 잔치
택지를 개발하고 아파트를 짓는 경기도시공사의 부채는 2008년 5조2644억원, 2009년 6조7159억원, 2010년 7조5217억원으로 매년 평균 1조원씩 늘고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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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132개 공공기관 전면 감사
감사원이 한국전력·코레일·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32개 공공기관에 대한 전면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8일 “지난달 말부터 직원 30여 명을 투입해 공기업 등의 경영 실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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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백성기 POSTECH 총장
백성기 POSTECH 총장은 9일 “학사 관리를 철저히 해 전체 재학생의 5~10%는 졸업을 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 총장은 “입학은 어렵고 졸업은 쉬운 한국 대학의 고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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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회장 ‘직무정지 3개월’
우리금융지주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예보는 25일 예보위원회를 열어 황 회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 상당(퇴임 임원 대상)’의 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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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학과 순위 매겼다
강원대가 대학 내 학과를 평가했다. 평가는 9개 국립거점대학의 동일 또는 유사 학과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전에 학과가 자체적으로 제출하는 연차보고서 등을 통한 대학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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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경쟁력을 말한다 ⑤ ‘해외서 한 학기 학점 따기’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본관에는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55년간 한국 외교·무역의 ‘입’과 ‘귀’가 되는 인재를 키워온 자부심을 축약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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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공적자금 투입’ 지방은행 방만
공적 자금이 투입된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방만 경영이 여전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감사원이 두 은행에 대한 경영 운영 실태를 감사한 결과 광주은행은 2005~2008년 연차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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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빚 때문에 시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무를 줄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고, 사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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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관련기사 신용등급 짚어보고 충격 체험부터 하라 위기가 닥치면 투자 보따리를 가볍게 하는 게 최고다. 빚부터 줄여야 한다. 지금이 그렇다. 가계자산의 ‘디레버리지(De-le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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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899억 상여금 ‘잔치’ … 실적 조작, 평가점수 높여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들이 경영 실적을 부풀려 공공기관 평가점수를 높게 받은 뒤 직원들에게 상여금 잔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센티브로 나눠준 상여금은 899억원이다. 한전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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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퇴직금 퍼주고 … 리베이트 받고
도로공사와 석탄공사 등 29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450여억원의 퇴직금을 과다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상반기 도로공사·철도공사 등에 대한 감사 결과 경영평가 성과급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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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아대 총장 ‘14억 유용’ 내사
부산지검은 동아대 박물관이 문화재 발굴 용역비를 유용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남에 따라 불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내사에 착수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23일 “감사원에 동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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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 등 부동산 정책 실패 논란 속…건교부 70억 '성과급 파티'
비효율적인 도로에 8조원 이상 쏟아 붓고, 이른바 '반값 아파트'인 환매조건부.토지임대부 주택 분양은 실패로 돌아갔다.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 가점제는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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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연봉 1억’ 그러나 공짜는 없다
입사하자마자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받는 신입사원이 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 발을 디딘 대한민국 젊은이들이다. 그러나 세상 어디에 ‘공짜 점심’이 있으랴! 채용된 후부터는 매일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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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아내 몰래 비자금” 63.2% “숨은 빚 고통” 26.8%
요즘 월급쟁이들에게 비자금의 존재감은 어느 정도일까? 그 규모는 얼마나 되고, 용처(用處)는 주로 어디일까? 기혼 남성 직장인 302명을 통해 남자의 비자금, 그 ‘은밀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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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⑥ 재무구조 탄탄한 ‘알짜 공기업’
한국전력은 전력을 공급하는 국가 기간산업체로 전국 254개 사업소에서 2만여 직원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공기업이다. 자산규모 61조6268억원, 이 중 부채는 19조4212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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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기업 사장 상여금 멋대로 지급
석유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사장의 인센티브 상여금이 기업실적과 상관없이 지급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정부투자기관들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기관장은 경영평가 실적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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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이런 직장이 …
"청원경찰과 운전기사의 연봉이 최고 9100만원." "성과 평가에서 꼴찌를 해도 중간 등급의 성과급을 받는다." "휴직해도 성과급은 나온다." "세상에 그런 곳이 어디 있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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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파견 공정위 직원 복귀 뒤 파견기업 관련업무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민간기업에 파견돼 고액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직원은 복귀한 뒤 파견 기업과 관련된 업무의 부서에 배치받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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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기관 1인 月인건비 421만원…일반 사업장의 1.8배
정부산하기관들이 직원 1명에게 지출하는 인건비는 일반 민간사업장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한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