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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꽃게 남아돌고, 알래스카 대게 사라지고…원인 밝혀졌다
지난 8월 한국의 극지연구소가 북극 기후변화 탐사에서 잡은 대게. 사진 극지연구소 최근 몇 년간 미국 알래스카 주변 해역에서 대게 수십억 마리가 감소한 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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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나폴레옹 샴페인'...셀러 마스터 콕 집은 '궁합 음식' [더 하이엔드]
"나는 샴페인 없이 살 수 없다. 이겼을 때는 축배의 의미로 마시고, 졌을 땐 나 스스로를 위로하려 마신다(Je ne peux vivre sans champagne, en 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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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대 한번 있을 눈폭풍"…영하46도 美에 '폭탄'이 덮쳤다
크리스마스에서 신년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혹한과 눈보라를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섭씨 영하 46도까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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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바캉스’ 투명카약 타고, 국산와인 고르는 재미
충북 충주 활옥동굴은 활석을 캐던 광산으로, 2018년 관광동굴로 탈바꿈했다. 동굴 속 풀장에서 투명카약을 탈 수 있어서 이색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인기다. [사진 활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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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제일 추운 시베리아 절절 끓는다…여름 앞둔 韓초긴장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CCS)가 촬영한 20일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지표면 온도. AP=연합뉴스 북극권에 속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현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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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체감 계절…2.2도 아래면 겨울, 21도 넘으면 여름
━ 빅데이터로 본 생활패턴 변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8일 입동의 최저 기온은 섭씨 1.1도였다. 이는 불과 일주일 전이었던 이달 1일의 최저 기온 11.4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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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이 술을 마셔야…입맛 돋우는 제철음식과 전통주
. 지난 13일 논현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솔트2호점’에서 재밌는 모임이 열렸다. 봄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전통주를 함께 시식하는 자리였다. 솔트의 주인이자 요리연구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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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폭염 속 1500도 화덕 지키는 ‘무쇠의 마술사’ 최용진 장인
━ ‘쾅’하고 치니 엿장수 가위 뚝딱 증평 대장간 최용진 대표가 19일 대장간에서 만든 엿장수 가위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19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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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통계 못 믿는 사회
이현상 논설위원 국정감사 철이면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던 직업이 변리사였다. 변호사·의사·건축사 등을 제치고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기사가 해마다 등장했다.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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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살인한파 온다···주말 미국은 '겨울왕국'
━ 물 붓자마자 얼음···美 100년만에 살인한파 "외출 말라" [현장에서]이번 주말 미 북동부 연안은 겨울왕국이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꽁꽁 얼린 살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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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50’ 북미 북극한파에 얼어 죽은 상어
[미 대서양 백상아리보호단 페이스북 캡처]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코드 곶 해변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추위를 이기지 못한 환도상어 두마리가 얼어 죽은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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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평창 개막식장···영하 20도 칼바람 어쩌나
내년 2월 9일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개·폐회식장 전경. 개막식 당일엔 섭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지붕도 없어서 관중은 강풍을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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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커피꽃, 진향 커피향 … 해발 1500m의 베트남 '낙원'
농장에서 빨갛게 익는 커피 체리를 따는 모습. 보통 2월께 수확이 끝난다. 달랏에는 유럽풍 건물이 많다. 100여 년 전 프랑스인이 지은 빌라를 개조한 아나 만다라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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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커피향, 흐드러진 커피꽃…프랑스가 찾은 낙원
여기는 뉴욕 브루클린도 서울 성수동도 아니다. 베트남의 고산 휴양지 달랏에 있는 카페 '라비엣 커피'다. 이 카페는 방문객들이 인근 커피 농장을 찾아 커피 제조 공정을 체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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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리우 올림픽 기록 저하…도쿄는 더 할 듯”
올림픽 육상 경기. [사진 리우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열대성 기후에 지구 온난화까지 겹쳐 리우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제 기록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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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불어 바닷물 전복되면, 자연산 살고 양식 전복은 죽어
1 귀했던 전복을 양식 덕분에 쉽게 맛보게됐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조선 중기 시인 윤선도의 자취가 물씬한 보길도는 깊은 산의 정취를 가졌다. 지금이야 카페리가 뜨지만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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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캐던 광명 폐광, 와인 향으로 채운다
길이 194m, 높이 3.5m. 폭 4~5m, 평균온도는 섭씨 11~12도. 1950~ 70년대 초까지 황금을 캐던 동굴이었다. 그러던 곳이 와인 저장고, 와인 시음소, 와인 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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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건넨 하얀 고백 … 봄볕처럼 번지는 미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기온이 섭씨 15도 안팎까지 오르더니 하루이틀 새 체감온도가 영하 1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쳤다. 날씨가 변덕스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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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 사지 말고 만들어 보실래요
박혜연 그랜드하얏트 플로리스트(왼쪽)가 江南通新 독자에게 부케에 사용할 꽃 손질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11일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연회장에서 江南通新 독자 대상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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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오는 소치 … "겨울을 보호하라"
소치 겨울올림픽이 저물고 있다.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폐막식이 열린다. 돌이켜 보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회였다. 쇼트트랙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의 귀화 시비,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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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만 드세요? 맥주마다 안주 궁합 다른데 …
맥주라고 늘 ‘치맥(치킨+맥주)’으로만 즐기란 법은 없다. 술과 음식을 맞춰먹는 ‘마리아주’는 맥주에도 적용된다. 맛과 향이 강한 맥주에는 바비큐 등 강한 맛의 안주가, 부드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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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온난화,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온난화 추세가 기존 예상만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산하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간 패널(IPCC)’이 오는 27일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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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산속 헤매며 26시간…27세 한인 사투 끝 생환
13일 오후 7시20분쯤 아주사 인근 엔젤레스 국유림 내 산악지역에서 실종돼 홀로 26시간의 사투를 벌였던 한인 대니 김(27)씨가 출동한 구조요원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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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너무 뜨겁게 마셨다간…'충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요 ‘오동잎’으로 유명한 왕년의 인기 가수 최헌(64)씨가 최근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얼마 전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중년들의 향수를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