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강서경 아트바젤 발루아즈 예술상
강서경. [연합뉴스] 미술가 강서경(41·사진) 작가가 세계적 아트페어 아트바젤이 매년 2명에게 수여하는 발루아즈 예술상(Baloise Art Prize)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
-
개장 두 시간 만에 370억원 짜리 그림이 팔렸다
━ 2018 아트바젤 홍콩 가보니 영국 레비 고비 갤러리에 걸린 빌럼 데 쿠닝의 추상표현주의 회화. 개장 2시간 만에 370억 원에 팔렸다. 빌럼 데 쿠닝의 추상
-
세계 미술계 '파워 100'에 한국인 네 명
히토 슈타이얼의 영상작품 '경호원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기획전 '역사를 몸으로 쓰다'에 전시중이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독일의 여성 미술가 히
-
이제 예술 한류로 거듭나기 위해
CJ그룹이 6년째 개최하고 있는 KCON은 올해 멕시코시티·도쿄·뉴욕·LA·시드니에서 25만 명의 한류 팬을 만났다. 사진은 LA 스테이플 센터 공연. “요즘 ‘한류’는 잘 있나
-
아이웨이웨이, 양혜규 등 세계적 명성의 작가 초청
내년 3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제21회 시드니 비엔날레의 참여 작가 가운데 21명의 명단이 6일 처음 공개됐다. 세계적 명성의 작가로는 아시아 출신인 중국의 아이웨이웨이와 한국의
-
[매거진M]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6월1일 개최 확정
올해 19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가 공식포스터를 공개하고 6월1일 개막을 확정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포스터(양혜규 작가, 서희선 디자이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
올 가을, 전국이 미술 축제로 물든다
올 가을 미술계 축제로 전국이 물든다.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트리엔날레(Triennale)'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를 비롯해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엔날레
-
“K팝 덕에 한국미술 관심 커졌지만 창의성 없으면 한때 거품 될 수도”
이젠 창의 한류다 영토 넓혀가는 한류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본 한국미술설치미술가 최정화(55·사진)씨는 한국 미술의 국제 위상 변화를 지켜본 산증인이다. 누구보다 튀는 상상력으로 주목
-
대사부인이 직접 인테리어, 전통 목재 장식문 ‘겝욕’ 눈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저에 설치된 ‘겝욕(gebyok)’은 자바섬의 정교한 목각기술을 상징하는 장식문이다. 리셉션이 열리면 대사 부부는 귀빈들과
-
같은 카메라 다른 결과물 예술 꽃피다
이승택의 ‘대지 미술’ 작업을 사진으로 찍은 ‘이끼 심는 예술가’(1975), 이끼·씨앗·색소·오브제 “사진이라는 거, 그까짓 거 뭐 그냥 셔터 대충 누르면 나오는 거 아냐~.”
-
갤러리 파워 보여주는 ‘기싸움’ 현장
2016 아트바젤 홍콩 전시장 스케치. 맨 오른쪽 사진에서 사람들이 보고 있는 큰 그림은 팝 아트와 네오 다다이즘의 선구자로 알려진 로버트 라우젠버그의 ‘와일드 스트로베리 이클립
-
“경계 넘나들기는 내 예술의 핵심”
1 퐁피두 메츠에 선 김수자 수천 년 나이를 먹은 프랑스 북동부 도시 메츠에 아주 젊은 미술관이 하나 있다. 파리의 대표적 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가 5년 반 전에 세운 분관,
-
[전시] 4월 22일~5월 19일 전시 10선
네온·형광등·끈·빨대 같은 일상적인 물건으로 작품을 만드는 설치 예술가 5인(4개 팀)의 전시 소식이 있네요. 만들어 놓은 작품을 공간에 전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작품
-
“코끼리를 생각한다는 건 인간의 반목을 돌아보는 길”
양혜규 작가가 괴목과 밤나무, 느티나무, 바둑판 등으로 만든 2015년작 39정지(井址)39 앞에 앉아있다. 그곳에는 ‘코끼리’가 있다. 살아있는 코끼리나 코끼리를 닮은 무엇이
-
[전시] 3월 25일~4월 21일 전시 10선
해외 거장들의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추상표현주의 작가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죽음을 앞둔 스티브 잡스가 심취해 있던 작
-
한국 작가 3명, 6년 만에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오는 5월 9일 개막하는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에 한국 미술가 3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36)·남화연(36)·임흥순(46)씨가 그 주인공이다.
-
[정보 창고] 2월 25일~3월 24일 전시 10선
유리공예는 체코가 자랑하는 예술입니다. 유리로 만든 잔, 그릇, 장식품, 스테인드글라스(색을 칠한 장식용 판유리) 등 보석같이 세밀하고 화려한 체코의 공예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
-
설치작가 양혜규의 어제와 오늘, 자연·인간·공동체 … 리움서 본다
방울 조각 연작 ‘상자에 가둔 발레’(2013/2015) 앞에 앉은 양혜규. [사진 리움] “리움이 민속박물관을 차렸나 의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담당 큐레이터의 말대로, 짚을
-
난 서울 와도 노마드 … 짚풀에서 작은 연민을 본다
양혜규가 돌아왔다. 베를린에서 식민·근대화·이산 등 묵직한 주제를 다뤄온 그가 올해 바라보는 곳은 아시아다. 새로 발견한 재료는 인조짚, 다음달 리움 개인전에서 선보인다. 양혜규가
-
2015년 문화 캘린더 총정리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세월호 충격으로 위축됐던 공연계는 새해를 맞아 다시 기지개를
-
이반 피셔와 함께하는 ‘베토벤 사이클’ 뮤지컬 무대엔 광복 70주년의 함성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내한 공연을 펼치는 지휘자 이반 피셔.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
-
미국서 날아온 이중섭 은지화, 월북화가 이쾌대 대형 회고전 …
푸른 두루마기를 입고 서양 화구를 손에 든 청년은 어떤 나라를, 어떤 미래를 꿈꿨을까. 이쾌대의 ‘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부분·1948∼49)이다.식민지와 전쟁을 오롯이 겪
-
북한이 아프리카 독재국가에 조형물을 지어준 이유는
전시장 로비 위, 철사줄로 매달아 둔 주기적으로 비닐봉지가 파르르 떨리며 부스스 소리를 낸다. 최승훈ㆍ박선민의 '모든 떨리는 것에 대한'이다. 1층과 3층 전시장에는 수백개의 방
-
“역사와 문화 배어있는 향신료종이에 담아 작품으로 승화”
1 향신지(香辛紙·2012), 향신료 스크린 프린트, STPI 수제 향신 종이, 20가지 종류의 향신료와 약초 20점, 각 41 x 41 cm 2 야채 판화-청경채 #2(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