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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내 뒤에 있어"…25세 러시아 아내, 새벽 배송 뛰어든 사연
러시아 출신 20대 여성 폴리나 씨(사진 왼쪽)가 암 투병 중인 한국인 남편을 위해 새벽 배송을 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 유튜브 캡처 한국 남성과 결혼한 러시아 출신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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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폐·뇌 수술, 원가 보전 안 돼…병원은 손해 줄이려 밤새 MRI 찍어”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지난달 29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외과 수술 수가를 올렸는데도 원가의 85.1%입니다. 최소한 원가를 보전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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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보다 발견한 붉은 혀 상처…설암 위험 두배 높이는 '이것' [건강한 가족]
혀에 생기는 암 바로 알기 유모(52)씨는 최근 거울을 보다 혀에 난 붉은 상처를 발견했다. 평상시 피곤하면 구내염이 잘 생기는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한 달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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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병역비리' 돕고 건당 1000만원 받은 브로커..."혐의 인정한다"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도록 해 병역 등급을 낮추거나 면제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로커 구모(47)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구씨는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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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3분의1 잘랐다"…가수 정미애가 밝힌 '설암 투병' 근황
정미애. 사진 KBS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가 설암 투병으로 1년간 무대를 떠나야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2021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정미애는 오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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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병원 돌아도 원인 몰랐다…5년간 환자 절반 죽은 '슬픈 암'
문성호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전문의가 구강암 환자에게 양성자 치료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국립암센터 충북에 사는 신모(55)씨는 지난해 초 허벅지 통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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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굳이 안 가도 되는데"…이 제도 없어서, 요양병원 찾는다
장현재 서울파티마의원 원장이 지난 6월 재택진료를 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 환자 집에 들어서고 있다. 중앙포토 전이되거나 재발한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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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은 설암, 60대는 편도암 늘었다
20, 30대는 설암(혀암), 60대 이상은 편도암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정유석·석준걸 전문의와 중앙암등록본부 정규원 수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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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설암, 60대 이상은 편도암 늘었다
pixabay 20,30대의 설암(혀암)이, 60대 이상은 편도암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정유석·석준걸 전문의와 중앙암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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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환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 남자…흡연이 가장 흔한 원인
두경부암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은 50대 이상 남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경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이다. 연합뉴스 두경부암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은 5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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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의사, 분쟁지서 총상도 치료하죠”…‘국경없는 의사회’ 활동가 김결희씨
지난 24일 서울 신사동에서 만난 김결희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김씨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국내활동가 30여명 중 유일한 성형외과 전문의다. 고석현 기자 “현장에 안 간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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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원샷 원킬’ 양성자 치료, 다른 장기 손상 최소화
최근 편도암 진단을 받은 50세 남자 김모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양성자치료센터를 방문했다. 2년 전 설암 수술을 받은 뒤 목 림프절과 폐에 암이 재발한 60대 박모씨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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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형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 전격 사면
인권침해, 부패 등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은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79)이 사면됐다.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페루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건강이 악화된 후지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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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두경부암 완치’ 한마음으로 20년 다진 팀워크
━ 특성화센터 탐방 아주대병원 두경부암센터 아주대병원 두경부암센터 두경부암은 ‘희귀암’으로 통한다. 두경부암은 구강암·후두암 등 뇌 아래와 목 사이에 생기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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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숨길·목소리 트는 두경부암 치료법 개척자
━ 명의 탐방│김광현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헤드미러(머리에 쓰는 반사경)는 이비인후과 의사의 상징이다. 빛을 끌어들여 어두운 귀·코·목 안을 비추는 장비가 헤드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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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변하고, 코 막히고, 심한 입냄새…3주 넘는다면
[건강한 당신] 목소리 변하고, 한쪽 코 막히고, 심한 입냄새 … 3주 넘으면 병원 가세요 3년 전 설암 수술을 한 진기수씨가 거울을 보며 목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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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치료제 없어서, 있어도 비싸서 … 이중으로 고통받는 희귀암 환자들
2015년 6월 서울대병원에 33세 여성 이모씨가 호흡곤란으로 실려 왔다. 검사 결과 이름도 생소한 ‘NUT 정중선암’ 4기였다. 종양이 가슴(흉곽)까지 퍼진 상태였다. 정중선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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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환우 초청 ‘메이크센스 캠페인’ 성료
[김진구 기자] 대한두경부종양학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지난 26일 ‘2016 메이크센스 캠페인(Make Sense Campaign) 일환으로 마련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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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얼굴·목에 생긴 암 제거, 1㎜ 오차 내 신체 기능 보존 수술 협진
━ 경희의료원 두경부암 맞춤형 정밀재건 구강악안면외과 이정우 교수(왼쪽)와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가 잇몸뼈에 암이 생긴 구강암 환자의 수술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프리랜서 임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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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혀에 하얀 반점, 잇몸 상처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주부 박모(50·서울 마포구)씨는 2004년 양치질을 하다 무심코 입안을 들여다봤다. 혀에 작고 하얀 반점이 나 있었다. 이후 3개월간 식사를 할 때마다 매운 음식이 반점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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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 남편 사망한 지 이틀만에 오빠도 떠나
셀린디옹세계적 팝 가수 셀린 디옹(47)이 14일(현지시간) 암으로 남편을 잃은 지 이틀만인 16일 그녀의 오빠 대니얼 디옹(59)도 세상을 떠났다.셀린 디옹측은 16일 오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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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췌장암 임상시험 승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작년 9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던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Photolon)’ 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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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암 이기고 재기 공연도 함께 … 이경미·무라지의 우정
피아니스트 이경미(오른쪽)가 먼저, 그다음엔 기타리스트 무라지 가오리가 암과 싸웠다. 두 사람은 손끝 신경이 무뎌져 연주에 지장을 줄까 봐 항암치료를 받지 않았다. 20년째 이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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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뿐이던 삶 … 암 극복하니 새로운 세상 열렸어요
이경미는 특히 모차르트를 즐겨 연주하며 1990년대부터 이름을 알렸다. 2년 전 암 완치 판정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조세현]‘이만큼 화려하게 살았으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