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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대타 손지환 10회말 끝내줬다
남부 지방에 내린 비로 13일 프로야구는 잠실 SK-LG전, 수원 두산-현대전 두 경기만 열렸다. 여름 밤을 밝히는 야구의 즐거움이 절반으로 줄어들 만도 했으나 남은 경기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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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최다승 못봐" 기아 홍세완 쐐기포
'송골매' 송진우(36·한화)의 노련미도 젊은 호랑이의 패기를 막지는 못했다. 프로야구 기아가 17일 개인통산 최다승 신기록(1백47승)에 도전하는 송진우의 기록행진을 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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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 가입 이승엽 인터뷰
"선배 선수들이 쫓겨난 그라운드에서 뛸 자신이 없습니다. '국민 타자' 이승엽(25.삼성)이 4일 오후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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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협 가입서 낸 이승엽
"선배 선수들이 쫓겨난 그라운드에서 뛸 자신이 없습니다. '국민 타자' 이승엽(25.삼성)이 4일 오후 프로야구 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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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LG·두산전 프리뷰
한 지붕 두 가족 LG와 두산이 덕아웃을 옮겨가며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야구장의 터줏대감인 2-30대 열성팬을 가장 많이 확보한 두 팀의 대결은 프로야구 최고의 카드인 만큼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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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결산(3) - 개인 기록 부분
올 시즌 프로야구는 어느해보다 풍성한 개인 기록 분야의 경쟁으로 불을 뿜고 있다. 특히 자고 나면 순위가 바뀌는 형국인 홈런왕 레이스와 다승 부분은 개인 기록의 전체적인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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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다승.탈삼진 부문 단독선두
'닥터K' 김수경(현대)이 노히트 노런은 아깝게 놓쳤으나 다승.탈삼진 부문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은 16일 해태와의 수원경기에서 9회초 1사까지 볼넷 3개.무안타.무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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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수경, 노히트노런 아깝게 놓쳐
‘닥터K’ 김수경(현대)이 노히트 노런을 아깝게 놓쳤으나 다승·탈삼진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은 16일 해태와의 수원경기에서 9회초 1사까지 볼넷 3개·무안타·무실점으로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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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격 선두 박종호, 올스타 첫 출전
올시즌 발군의 활약으로 현대의 선두 유지를 책임지고 있는 타격 선두 박종호(현대)가 올스타전 출전의 숙원을 풀었다. 8개 구단 2루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렸지만 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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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현대 5연패로 몰아…이승엽 7호 홈런
'여우' 김재박(46.현대)과 '온달' 이광은(45.LG). 1982년 MBC 청룡 시절 팀동료로 시작해 90년 LG 출범 이후 차세대 감독 재목으로 불리던 프로야구 1세대.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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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현대 5연패로 몰아…이승엽 7호 홈런
'여우' 김재박(46.현대)과 '온달' 이광은(45.LG). 1982년 MBC 청룡 시절 팀동료로 시작해 90년 LG 출범 이후 차세대 감독 재목으로 불리던 프로야구 1세대.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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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이승호 '수호천사'
비룡의 날개’ 이승호(19·SK)는 SK를 연패에서 구해내는 ‘수호천사’였다. 이승호는 3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 올시즌 처음 선발로 등판,7이닝동안 삼진6개에 3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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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인호 끝내기홈런으로 팀 5연승
현대가 주장 김인호의 연장 10회 시즌 첫 끝내기 홈런으로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초반 강한 상승세를 탓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된 9일 수원경기에서 4-4 동점이던 연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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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형광, '머지않아 한국의 에이스 될터'
-기록을 보면 다른 부문에 비해서 유난히 탈삼진 부문이 부각되는데 특별한 비결이라도? "나자신도 탈삼진부분에 대해서 매력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특별히 의식한다기보다도 던지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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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형광, "머지않아 한국의 에이스 될터"
-기록을 보면 다른 부문에 비해서 유난히 탈삼진 부문이 부각되는데 특별한 비결이라도? "나자신도 탈삼진부분에 대해서 매력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특별히 의식한다기보다도 던지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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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형광, "머지않아 한국의 에이스 될터"
-기록을 보면 다른 부문에 비해서 유난히 탈삼진 부문이 부각되는데 특별한 비결이라도? "나자신도 탈삼진부분에 대해서 매력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특별히 의식한다기보다도 던지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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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정민태등 야구 최강 '드림팀 II' 뜬다
이승엽 (삼성).정민태 (현대).이병규 (LG)….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태극마크를 단다. 역대 최강의 야구 드림팀이다. 오는 9월 11일부터 서울에서 벌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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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초반부진 후보강등 정성훈, 연거푸 홈런포
강한 어깨에 매끄러운 글로브질과 날렵한 풋워크를 갖춘 유격수. 광주일고 선배 이종범과 타격폼까지 비슷해 '제2의 이종범' 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프로야구 해태의 고졸 신인 정성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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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해낸다]9.프로야구 김동주…장거리홈런 역사 바꾼다
허벅지가 시선을 잡아끄는 남자. 둘레 24인치. 웬만한 성인 여자의 허리와 맞먹는 묵직한 허벅지가 그의 몸을 단단히 받치고 있다. 튼튼한 하체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괴력은 아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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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심정수·김동주, 팀 주포자리 놓고 경쟁 치열
“4번이 누구냐” . OB 심정수.김동주가 팀 주포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김동주 (배명고).심정수 (동대문상고) 는 지난 94년 김동주가 고려대로, 심정수는 프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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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박철순 투혼OB,해태에 1대0으로 승리
해태선발 이강철과 OB선발 박철순. 길지않은 역사의 국내 프로야구가 낳은 걸출한 투수들답게 두 투수는 혼신을 다한 역투로 투수전의 백미를 보여주었다. 이강철은 「수명이 짧다」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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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심정수.마해영.이동수 "세대교체 선봉"
전반기 내내 「세대교체」의 거센 바람이 몰아쳤다. 지난해 타격랭킹 10걸안에 들었던 윤덕규(尹德奎.태평양).한대화(韓大化.LG).김민호(金旻浩.롯데)등 「노장」들의 이름은더이상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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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의 X세대 감각 수비엔 왜안따르나-OB심정수
아무리 타격솜씨가 훌륭하더라도 수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반쪽짜리 선수로 머무를 수밖에 없다. 최근 OB상승세의 기폭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고졸 2년생 외야수 심정수(沈正洙)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