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미사일 공격에…111살 세계 최고령 러 군함 '작동 불능'
현역 군함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러시아 군함이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어 더는 운항을 못할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
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
[로컬 프리즘] 세월호 참사 10년 만에 문 연 해양안전관과 진도 주민들
최경호 광주총국장 “진도에 가서는 웃지도 말라.” 올해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 후 전남 진도군 안팎에서 돌았던 말이다. 진도는 2014년 4월 16일 맹골수도 해상에서
-
천연기념물 정동진 바다부채길 640m 더 걷는다
바다와 해안단구 절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강릉 심곡항~정동항 바다부채길. [연합뉴스]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인 강원 강릉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확장 구간이 15일 개장했다
-
선체 30도 기울자 ‘당황’…세월호 10년 만에 문 연 국민해양안전관 가보니[영상]
지난 12일 오후 전남 고흥군 점암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국민해양안전관에서 모형 선박 내 의자에 앉아 침몰시 배의 기울기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황희규 기자 강사
-
BTS RM 방문한 ‘강릉 정동ㆍ심곡 바다부채길’...15일부터 걷기행사
강원 강릉시 심곡항에서 정동진항까지 바다와 해안단구 절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바다부채길. [연합뉴스] ━ 오는 15일 연장 구간 정식 오픈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인 강
-
[서상범의 글로벌 포커스] 홍해 공격받자 중국 TCR로 물류 몰려…한국 기업 어려움 가중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2023년 11월 19일 친이란 예멘 후티(Houthi) 반군의 홍해 화물선 나포에서 시작된 ‘홍해 발 물류대란’이 4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글로
-
딸 잃은 아빠의 5000개 영상…혐오에 카메라로 맞선 다큐 '바람의 세월'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의 아버지가 직접 만든 10주기 다큐멘터리 '바람의 세월'이 3일 개봉했다. 사진은 '바람의 세월'을 직접 촬영, 연출한 단원고 문지성양 아버지 문종택 감
-
'수색→원인 규명' 전환…美 "책임 있는 모든 회사에 책임 물을 것"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대응이 실종자 수색에서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으로 전환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새벽 컨테이너선 충돌 사고가 발생한지 하루만이
-
[로컬 프리즘] ‘하인리히’와 어선사고
위성욱 부산총국장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란 것이 있다. 큰 사고 1건이 일어나기 전 29건의 작은 사고와 300건의 사소한 징후가 나타난다고 해 ‘1:29:
-
[강혜란의 쇼미더컬처] 21세기 ‘주꾸미 청자’가 일러주는 것
강혜란 문화선임기자 “고려청자 낚은 주꾸미 기억하시죠? 2007년 태안 대섬에서 어부 통발에 걸린 주꾸미가 청자 접시를 안은 채 발견돼 이 덕에 발굴한 게 태안선입니다. 거기서만
-
악천후 출항, 불량 적재…반복된 어선 사고, 무리한 조업 화 불렀나
최근 잇따른 어선 전복·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기상 악화 속에 무리한 조업을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경북
-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로 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화재 발생한 'HTMS 키리랏' 호위함. 방콕 포스트 캡처 정박 중이던 태국 군함에서 함포가 발사돼 자국 함정이 파괴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14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
통영서 또 어선 침몰로 3명 숨져...무서운 바다, 매년 50명 사망·20명 실종
최근 일주일 사이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연이어 어선 뒤집히거나 침몰해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어선 사고로 한 해에 적게는
-
통영 욕지도 해상서 또 어선 사고…11명 중 3명 사망·1명 실종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또 어선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선원 3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4시 15분쯤 욕지도 남쪽 4.6해리(8.5㎞)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
-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7일(현지시간) 벨리즈 선적 영국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배 선수 부분만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 있다. 루미마르호는 지난달 18일 예멘 후티반군의 미사일
-
침략만 당했는데 영역은 가장 넓다…'남양어족'의 비밀 [김기협의 남양사(南洋史)]
김기협 역사학자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인이 접하는 언어의 종류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근대언어학이 발전했고, 비교언어학이 그 중요한 분야로 나타났다. 인도의 산스크리트어에서
-
후티 공격에 첫 민간인 사망자...그리스 화물선 선원 3명 숨져
예멘의 친(親)이란 세력인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상선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다. 후티 반군을 향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커지며 미국이 주도하는
-
홍해엔 수만㎞ 기름띠…후티 공격 받은 英화물선 결국 침몰
홍해에서 예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영국 소유의 화물선이 결국 침몰했다. 후티가 민간 선박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지속할 경우 유조선 파괴 등으로 '환경 재앙'이
-
중소조선연구원, 국제표준 소형선박 ISO 국내 최초 개발
중소조선연구원 본원 전경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길이 24미터 이하 소형선박의 안전과 성능검증 기술을 규정하는 국제표준의 개발을 주도했다. 이는 한국이 소형선박의 설계,
-
동해안 2014년 폭설 악몽 재현?…전국 곳곳 많은 눈·비 온다
20일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50㎝의 폭설이 예고된 가운데 대관령 일원에 많은 등산객이 찾아 겨울 산행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
서귀포 해상서 화물선 침수…해경 "승선원 11명 전원 구조"
사고 선박 선원들 탈출 직전 모습. 사진 제주해경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침몰 중인 화물선 A호(1959t)에 타고 있던 승선원 11명을 해경이 전원 구조했다. 16일 서귀
-
우크라 "크림반도 인근서 드론으로 러 상륙함 격침"[영상]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이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과 협력해 러시아 흑해함대의 대형 상륙함 '체사르 쿠니코프"를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드론
-
2017년 22명 실종 스텔라데이지호 선사대표에 금고 3년 선고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사진 콜라리스쉬핑 2017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해 22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해 6년 11개월 만에 선사 대표에게 금고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