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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기동카'에 과천시 참여...서울시 "참여 지자체 많아질 듯"
서울시가 만든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참여한다. 과천시가 서울에서 경기 남부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어 많은 수도권 주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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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싫다, 옛길로 걷자…설악~다대포 800㎞ 잇는 그들 유료 전용
지난달 31일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내와마을회관 앞, 등산 스틱과 나무 지팡이를 든 여덟 명의 트레커가 백운산(892m) 자락을 등지고 ‘스틱 체조’를 하고 있었다. 차림새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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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유영하고 바다 위를 걷다, 색다른 포항 여행법
포항 북구 환호공원에 지난해 11월 들어선 스페이스 워크는 단박에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포스코가 독일의 유명 디자이너에게 맡겨 제작한 체험형 공공미술이다. 해 진 뒤 조명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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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순성길 심심하다고? 이말 한다면 백악·인왕산 안가봤다
━ 한양도성 순성길 ② 백악·인왕산 구간 인왕산 정상에 서면 360도로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진다. 낮은 산인데도 전망은 여느 산에 뒤지지 않는다. 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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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서 열차 고장…"지연 운행 중"
지하철 4호선 자료사진. 연합뉴스 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전기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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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스트레스 바다에 던져라···‘가슴이 뻥’ 걷기 좋은 섬 4곳
반려견과 함께 통영 매물도를 산책하는 여행자의 모습. 섬은 청정 자연을 누리기 좋은 휴양지인 동시에 걷기 좋은 장소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더위도 사라진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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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멈춰서는 지하철… “출근길이 두렵다”
“‘지하철을 타면 제 시간 안에 도착한다‘는 믿음이 깨졌다. 지하철이 아니라 ’지각철‘이다.” 직장인 조한웅(46)씨는 “요즘 지하철 타기 겁난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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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잡기 3종세트 만지작 … 종부세 최고세율 3% 유력
정부가 주거용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그린벨트 지역을 풀어서 신규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6일 주택 공급 후보지로 예상되는 경기도 과천 그린벨트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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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시 한수] 우리는 무엇을 건너는 중일까
━ 전새벽의 시집 읽기(4)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Me Too)'이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중앙포토] ‘난리도 아니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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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1호선·KTX는 좌측통행, 2호선은 우측통행...4호선은?
■ 퀴즈 한번 풀어보세요 「 다음 노선들은 열차가 어떤 방향으로 운행할까요? 참고로 자동차는 우측통행입니다. 1. 서울 지하철 1호선 ① 좌측통행 ②우측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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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성벽 자취 따라 숭례문 가는 길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어
소중 시간탐험대를 태우고 1422년과 1705년의 도성 공사 현장으로 데려다 줬던 타임머신이 다시 2016년 7월 3일의 서울 종로구 사직단으로 돌아왔습니다. 타임머신에서 내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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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유모차도 불편 없이 가는 '무장애 길' 10선
| 4월 추천길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국민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소개한다. 선정된 걷기여행길은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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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후 ‘좌측→우측통행’은 시민의 시대 의미
2010년부터 우리나라의 보행인 통행규칙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바뀌었다. 왼쪽 사진은 우측보행 캠페인 기간 중인 2007년 7월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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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태화강 낚시 과태료 최고 300만원
울산시는 태화강 선바위교∼학성교 구간에서 낚시하면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다. 다음달 12일까지 낚시금지 행정예고를 하고 8월 말부터 단속한다. 인공 미끼를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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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미국·독일·일본 시스템 뒤죽박죽
서울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남영역 방면에서 지하 서울역으로 들어오면 열차가 ‘거북이 걸음’으로 서행하면서 객차 안의 전등이 순간적으로 꺼진다. 열차에 공급되는 전력이 교류에서 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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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국토부 뽑은 ‘걷기 좋은 바닷길’
인천시 강화도의 동쪽 바다를 따라 조성된 호국돈대길. 고려시대 몽골과의 항쟁, 조선말 프랑스와의 병인양요 등 국난 역사가 스며든 요새 갑곶돈대를 출발하면 화도돈대·용두돈대 등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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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하철역 이름 어떻게 생겼나
지하철(전철)은 ‘시민의 발’로 불린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서 빠질 수 없이 친근하다. 그런데 수도권 지하철의 역명(驛名) 중 듣기에 생소한 곳이 꽤 있다. 순수 우리말이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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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파도' '서울대 포세이돈' 폭우 영상 잇따라
폭우가 쏟아진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담은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무시무시한 황톳빛 쓰나미가 덮치고, 물이 치솟아오르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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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영터널~선바위 우회도로 연내 착공
울산시 울주군 구영터널∼선바위까지 길이 1.8㎞의 구영지구 우회도로가 2013년까지 뚫린다.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택지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353억 원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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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소백산 小白山 1440m
비로봉 정상에서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위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천상 화원을 이루며,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조망이 빼어나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주목 관리소이고, 오른쪽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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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산에 대규모 생태탐방로
대전과 충남 예산에 대규모 생태탐방로가 생긴다. 대전시는 충청권 500만 명의 젖줄인 대청호 주변에 ‘대청호반 길’을, 충남 예산군은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주변에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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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대체 투입 철도대학생의 하루
11월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오후 7시 12분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서울시내 방향으로 가는 하행선 선로로 코레일(철도공사) 소속 전동차가 들어왔다. 전동차가 멈춰 서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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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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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선바위 공원’ 내년초 착공
울산시는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태화강 선바위 일대에 조성할 ‘선바위 공원’을 내년초 착공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지금까지 ‘입암(立巖)공원’으로 불리던 공원 명칭을 ‘선바위 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