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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파’ 미셸 vs ‘현모양처’ 신디
미국 대선에서 유권자는 대통령만 뽑는 게 아니다. 퍼스트레이디도 뽑는다.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와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실시되는 버락 오바마의 ‘평생 러닝메이트’이자 백악관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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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맞수’] 경북 vs 전북 똑같은 부지사 출신
경북 정무부지사 출신과 전북 정무부지사 출신이 나란히 18대 국회에 입성했다. 한나라당 이철우(53·경북 김천) 당선인과 통합민주당 장세환(55·전북 전주 완산을) 당선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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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인사의 달인
‘구미속초(狗尾續貂)’란 말이 있다. 문자 그대로 개 꼬리로 담비 꼬리를 잇는다는 뜻이다. 옛날 중국의 관리들은 담비 꼬리로 장식한 관모를 썼는데 관직을 남발하다 보니 담비가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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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때 ‘퀴즈왕’들 지금은 …
위로부터 퀴즈가 좋다, 퀴즈 대한민국, 장학퀴즈, 퀴즈아카데미.SBS 프로그램 ‘공통점을 찾아라’ 식으로 퀴즈를 내보자. 다음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PMC 대표 송승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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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재산신고] 이계안·김무성 의원 예금 100억
고위 공직자들은 부동산 이외에 주식·예금·채권 등을 골고루 보유하며 ‘포트폴리오’에 신경을 썼다. 한나라당 고희선, 무소속(현 민주당) 이계안, 한나라당(현 무소속) 김무성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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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경제 대통령 당선돼 출마한 것”
▶김 회장은 김구 선생과 장인인 김신 전 교통부장관의 그림 앞에서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1955년 출생 1973년 경기고 졸업 1978년 서강대 무역학과 졸업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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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여사 가슴 졸였던 감동의 대선 일기
200일‘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룬 남편이 승승장구의 끝이라 불러도 무방할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 ‘신화’ 뒤에는 부인의 그림자 내조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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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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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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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한수] “구두가 좋고 구두 닦는 게 재밌어요”
“글쎄, 30년 넘게 구두만 닦았다는데 얼마나 울고 웃게 만들던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얼마 전 아는 분에게서였다. 말 그대로 30년 넘게 구두닦이로 살아온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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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개그맨 ‘성대모사’ 선거판 휘젓다
막판 대선 바람을 탄 시사풍자 코너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폭소클럽 ‘기호 0번 박 후보’ ‘뉴스야 놀자’, 개그야 ‘뽀뽀뽀 회장 선거’.김일희:이번에 BBK가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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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집 한칸 빼고 모든 재산 내놓겠다"
이명박(얼굴) 한나라당 후보가 7일 재산의 사회 환원 입장을 밝히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이회창 무소속 후보 측이 "돈으로 표를 사는 매표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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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달인' 미국 로비스트
미국의 한 자선재단은 최근 기금 모금 파티를 열었다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기업과 로비스트들이 한 장에 2500달러(약 230만원)나 하는 파티 입장권을 수백 장씩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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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가게무샤' 베일 벗다
노무현 대통령이 2일 평양에 간다.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3일 최소한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30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들이 임진강 철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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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강의·웅변 절충형 vs 정동영 전투적 대중연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 5명이 유세전을 시작했다. 9일 오후 제주시민회관에서 500여 참석자들을 앞에 놓고 벌인 첫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저마다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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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조양호 한진 회장 단독 인터뷰
평소 ‘명품 항공사’를 입버릇처럼 외치던 조양호(58·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6일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이날 차세대 2층 항공기인 A380이 첫선을 보이면서 인천공항∼제주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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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YES, 혼인신고는 NO
맞벌이 부부 이모(29·여)·정모(34)씨. 2년 동안 열애 끝에 지난해 성대한 결혼식을 했다. 이 부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결혼했다. “결혼 후 1년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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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무기’ 간통죄, 이젠 남편 쪽 고소가 더 많아
“임자 있는 남자 나누어 갖는 여자가 원하는 게 뭘 거 같니? 나누지 않고 혼자 갖고 싶은 거 아니겠니?” 히트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 나오는 대사다. 방송작가 김수현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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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학력 광풍 속 스스로 낮춰’…역시 거성
최근 개그맨 박명수의 학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박명수의 학력은 공항고등학교 졸업. 그러나 한때 일부에서는 명지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잘못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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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CAFE] ‘LG 후계자’ 구광모씨 행보 눈길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외아들 광모(30)씨에게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달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MBA)에 입학한 데 이어, 지주회사인 ㈜LG의 지분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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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예의 갖추면 결국 박근혜는 도울 것”
윤여준(68) 전 여의도연구소장은 정치판세를 잘 읽는 사람으로 꼽힌다. 2002년 대선과 2004년 총선같이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한나라당은 그를 핵심 포스트에 앉혔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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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한국 조기유학생에 美 교육계 고민 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조기유학생들이 급증하면서 미국 중·고교가 한국 아이들 지도에 애를 먹고 있어요. 일부 교사는 학생을 이해하려고 한국 문화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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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꽝’ 만드는 ‘몸짱약’ 주의보
재생불량성 빈혈 치료제 등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제제가 헬스클럽에서 ‘몸짱약’으로 둔갑해 팔리면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보디빌딩 선수에서 근육질의 몸을 뽐내려는 젊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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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정에서 다시 만난 ‘석궁 사건’의 두 사람
4일 오후 4시20분 서울 성동구치소 접견실 “부우~” 지난 1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행 호송차량에 탄 김명호 전 교수. 김씨는 자신이 벌인 ‘석궁 사건’이 사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