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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선거운동 결산-돈은 묶고 말은 풀었다
「입은 풀고 돈은 묶은」통합선거법이 본격 적용된 6.27선거는 선거운동의 변화를 몰고왔다.유세의 홍수속에 TV정치시대가 열리는 새로운 선거문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4대 선거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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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間유세 인기-더위 피하고 사람많아 票와 연결
『밤시간대를 잡아라.』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유권자들의 무관심이다.특히 대낮 유세장에는 「사람구경」조차 하기 힘들다.이에 따라 후보들은 일몰후 선거전에 더욱 정성을 쏟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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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소속후보등 얼굴알리기 百態-목욕탕 때밀어 주며 한票호소
무소속은 서럽다. 정당연설회도 없고 거물정치인의 찬조연설도 없다. 더욱이 기초및 광역의회 후보는 출마자들의 난립으로 누가누군지 모르겠다는 유권자들의 반응에 속을 태우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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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여당성향이 두드러진 용산구는 현지구청장을 역임한 민자당 이준우(李俊雨.60)후보와 13,14대 총선에 출마했던 민주당 설송웅(설松雄.53)후보가 벌이는 여야 대결에 보건학박사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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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막판 혼탁.脫法 절정-상대후보 비방物 곳곳살포
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막판 표몰이에 나선 출마자들은 부동표확보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후보들은 남은 선거자금과 선거운동원 등을 총동원하는 등 나름대로 비장의 선거운동을 펼쳐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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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테이프 방송遊說 부천 시의원후보 입건
[富川=嚴泰旼기자]경기도 부천경찰서는 22일 승용차에 확성기를 설치하고녹음테이프를 이용,가두방송을 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한 부천시의회 후보 김동규(金東圭.57)씨를 공직선거및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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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대목 관련업종 희비 엇갈려-앰프.렌터카등 "짭짤"
지방자치선거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대목을 노렸던 관련업종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금까지 별 재미가 없었던 스피커 앰프시스템이나 렌터카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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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불법주차.쓰레기 유세장 시민의식 "실종"
지방선거중 광역.기초단체장과 시.군.구의회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시작된 17일 오후 서울 등 전국의 연설회장 주변은 교통체증.불법주차.소음.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특히 연설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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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오토바이로 뜨거운 골목 得票戰
『사이클이 선거판을 누빈다.』 이번 지방선거전에는 자전거.오토바이가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자전거를 탄 유세부대들은 차량이 못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을 파고들면서 유권자에게 한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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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기초는 약속의 실천
▲『예부터 집안의 망쪼는 곳간에 도둑이 드는 것인데 최근 국가의 심장부인 조폐공사에서 도둑질 사건이 일어난 것은 정권의 마지막 망쪼다.』-민주당 함영회(咸泳會)강원도지부위원장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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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선거운동-新安郡 섬공략用 선박 전세 海上戰 불꽃
전국에서 1만5천4백17명의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후보가 대거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갖가지 이색 선거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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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빨라진 행보-천안서 바람몰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13일 충남온양의 한 식당에서 점심으로 갈비탕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식욕이 무척 좋아 보였다.천안에서 지원유세를 막 끝낸 후였다.金총재는 이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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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단체장선거 열기에 가려 지방의회는 관심밖
단체장 선거의 열기에 가려 의회 출마후보들은 서럽다.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이 대부분 광역및 기초 단체장 선거에만 쏠리면서 지방의회 선거가 실종되고 있다. 전직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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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유세현장-박찬종후보,한강대교서 출근자 집중공략
무소속 박찬종(朴燦鍾)후보는 유세 2일째를 맞아 본격적인 「거리정치」에 돌입했다. 그는 여의도백화점앞과 노량진역앞에서 개인연설회를 갖고 한강대교.노량진수산시장.영등포시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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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어디까지 허용되나-차량.터미널內선 개인연설 금지
『시민 여러분! 내가 만약 시장이 되면….』 11일부터 서울시민들은 국민학교 운동장이 아니더라도 한표를 호소하는 목소리를듣게된다.후보들은 시장에서 좌판벌이듯 사람들을 모아놓고 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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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선거戰시동 유례없는 舌戰예상
「돈은 묶고 입은 푼다」-. 11일 후보등록과 함께 선거운동 시작으로 『후보들의 입을 대폭 푼다』는 선거법 취지에 따라 여야 후보들간에 사상 유례없는설전(舌戰)이 예상된다.전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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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自體선거도 멀티미디어시대-日서 첨단스크린 유세차량동원
최근 있었던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서 첨단 멀티미디어 장비가 출현,유권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일본의 전문지가 뒤늦게 소개했다.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앞두고 국내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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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大選 이모저모-축하人波 상젤리제 거리 뒤덮어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의 대통령 당선소식이 전해진 7일 오후8시쯤 파리를 비롯한 릴.툴루즈등 프랑스 전국은 새 대통령의탄생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에 젖어들었다. 파리시청.선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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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補選 무엇을 남겼나-돈안쓰는 선거 일단 합격
개혁선거법 제정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8.2보선은 앞으로 한국선거풍토가 제대로 자리잡을수 있느냐 여부를 시험하는 무대였다. 중앙일보는 16일간의 선거운동기간중 이번 개혁선거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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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達露店철거 시원섭섭합니다
40여년동안 노점상인들이 불법 점유하면서 차량통행이 금지됐던수원시팔달로 남문~수원천간(폭 15m,길이 1백30m)도로가 최근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노점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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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에 거의 의존한 유럽의 선거
유럽 주요국들의 선거는 거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치러진다해도과언이 아니다.선거운동이나 투표,그리고 개표까지 자원봉사자들의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우선 영국의 경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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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결보다 비방·폭로일관/열전28일 14대대선 결산/취재기자방담
◎재벌의 정치 참여는 막판까지 논란/「부산사건」으로 내각 공명의지에 “흠”/YS,개인 역량과 인기에 의존한 싸움/DJ,정 후보참여로 시종 웃으며 달려/CY,막강한 현대동원 기존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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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운동원들 민자당원이 폭행
16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미아5동 종암경찰서 미아5파출소 앞에서 장성혁군(21·고려대 전자공 3) 등 민주당 선거운동원 20여명이 민자당원이 포함된 청년 60여명에게 쇠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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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만여명 「득표휴가」(12·18고지)
◎국민 “집단탈당은 허위사실” 고발/이기택대표 부인나서 YS비난 ○“YS되면 현대 더 발전” ○…16일 오후 경남 울산 태화강 시민공원에서 열린 김영삼 민자당후보의 마지막 유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