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선거 개입 의심받는 대통령의 가덕도행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부산 가덕도 인근 해상에서 어업지도선에 올라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도 신공항 계획(안)'을 보고받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과 이
-
"국민위로금” 논란 증폭…野 “그런 선심발언 전세계에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국민 위로금’에 대해 야권이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칫 표심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
[사설] 문 대통령 ‘전 국민 위로금’ 선거용 아닌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국민을
-
문 대통령 “국민 위로 지원금 검토”…4·7 재·보선 앞두고 선심성 논란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 지원금, 국민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4·
-
與지도부 부른 文, 선거 앞두고 "전국민 으쌰으쌰 지원금 주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대표께서 최근 ‘신복지 체제’ 비전
-
[단독]정세균, 與에 전화 해 "손실보상, 당장 지급 아니다"
손실보상제 도입 문제가 당과 정·청 간의 갈등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소급적용은 물론 당장 지급도 아니다”라는 정부와 “4월 선거 전에 어떤 식으로든 지급해야 한다”는 여당의
-
與 정책위의장 "코로나 손실보상 2월 입법, 늦어도 4월 지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서 가급적 3월 내에, 늦어도 4월 초에는 지급이 이
-
자영업자 매출·손실 파악 어떻게…손실보상제 첩첩산중
여야 정치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실제 집행에 이르기까지
-
자영업 손실보상 ‘첩첩산중’…재원조달 방안 빠져있고, 형평성 문제도
정부ㆍ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손실보상제의 법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에서도 적극적이어서 어떤
-
[최현철의 시선] 공정·검찰개혁·피해자…오염되는 말들
최현철 논설위원 지난해 12월 전북 전주시의 한 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저자는 당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었던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단 본사가 있는 경남 진
-
트럼프 또 미군 감축론, 반대하던 미 국방부도 부인 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버지니아주 스털링에서 골프를 치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18일(현
-
황교안 "전국민 50만원" 다음날, 이해찬 "재난지원금 다 주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
끝내 야당 설득 못시킨 512조 '초슈퍼 예산', 남은 숙제 3가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통과에 대해 반발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폐차에 올해 예
-
[중앙시평] 일본, 한·미·일 틀에서 한국을 내치려 한다
장부승 일본 관서외국어대 교수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박사 한·일관계가 근저에서 흔들리고 있다. 서울 중구청장이 ‘No Japan’ 깃발을 서울 한복판에 내걸었다가 하루 만에
-
[김영희의 퍼스펙티브] 워싱턴 로비에서 한국은 일본의 상대가 안 된다
━ 미국이 한·일 갈등 중재 꺼리는 이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2015년 4월 사사카와평화재단(SPF) 미국 지부가 주최한 연례 포럼에 참석해 데니스 블레어 SP
-
총선 앞두고 또 등장한 ‘현금성 복지’ 정책…선거용 퍼주기 논란
정부가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월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현금성 복지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총선을 10개월여 앞둔 시점이어서 선심성 퍼주기 논란이 거세다.
-
부산에서 불지핀 ‘가덕도 신공항’ 논란…대구 “좌시 않겠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2년만에 재점화될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시장 선거에서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핵심공약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당
-
3조9000억 미니 추경 … 당장 ‘돈 쥐여 주기’식 일자리 처방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은 규모로 봐서 ‘미니 추경’이다. 정부는 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대책 및 구조조정 지역 지원을 위한 3조9000억원
-
[청년 일자리 추경]‘나랏돈 퍼주기’논란 의식한 ‘미니 추경’…중기 취업 청년에 '보조금'쥐어주는 땜질 처방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 및 구조조정 지역 지원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추경)은 규모로 봐서 ‘미니 추경’이다. 3조9000억원 규모는 지난 2006년 태풍ㆍ호우 피해 극복을
-
암호화폐 앞에서 2030 지지층도 떠난다···떨고있는 靑
━ 靑이 긴장한 이유는...돈 앞에선 콘크리트 지지층도 이탈 청와대가 암호화폐 논란과 관련해 한 발 물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부처 간 협의와 입
-
'스트레스 유발자' 선거 유세차의 모든 것
“이른 시간이라 아직 주무시는 분도 있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일찍 왔습니다.” 휴일이었던 30일 오전 9시20분 경기도 포천의 한 재래시장 주변. 4.5톤 트럭 위에 올라선 홍준표
-
“새누리, 공약다운 공약 없어…더민주, 15조 재원 대책 부실”
건전재정포럼이 주최한 ‘4·13 총선 공약 점검 정책토론회’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왼쪽부터),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
표심은 노래를 타고… ‘뽑아달라 전해라~’
"기호oo 한번 믿어봐", "바꿔", "언제든지 달려갈게~"선거철이면 거리에서 들리는 노래 속 가사 말이다. 잘 고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결합… 잘 만든 로고송은 선거판
-
[취재일기] 50만원 쥐여주면 취업문이 열리나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남모(27)씨는 대학 시절부터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생활비를 벌었다. 졸업 후 3년 정도 취업 문을 두드렸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 우연히 고용노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