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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돌 병풍 둘렀던 자병산, 해부당한 듯 오장육부 뜯겼다 [백두대간을 걷다 ②] 유료 전용
■ 백두대간을 걷다② 오대산 권역 「 호모 트레커스가 1월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을 걷다’ 종주기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강원도 고성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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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의 길] 한 해 29만t 골칫거리 굴 껍데기, 친환경 기술 입으니‘대박’
■ 「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 ━ 62. PMI바이오텍 박정규 PMI바이오텍 대표가 버려지는 굴껍데기를 원료로 만든 탄산칼슘과 구연산칼슘 등의 제품을 보여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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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굴껍데기로 '24억 대박'…통영 숨통 틔운 '기적의 남자'
━ 혁신창업의 길 62. PMI바이오텍 박정규 대표가 이끄는 PMI바이오텍은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원 창업 기업이다. 박 대표가 경남 거제 본사에서 굴껍데기를 이용한 칼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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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석회석 채광부터 철강 부자재 원료 제조까지…국가 광산업체 분야 선도
㈜태영이엠씨 ㈜태영이엠씨는 석회석 채광은 물론 철강 부자재·화학제품 원료를 제조하는 석회석 관련 전문회사다. [사진 ㈜태영이엠씨] ㈜태영이엠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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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생환' 광부의 충격 1년 "암흑속 환청 아직도 시달린다"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붕괴 사고로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을 이뤄낸 광부 2명이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경북 안동병원에서 퇴원했다. 작업반장 박정하씨가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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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70㎞ 글라이더, 하늘 위 외줄 자전거…짜릿한 동해
지난 5일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한 가족이 독수리 모양의 ‘스카이 글라이더’를 체험하고 있다. 40여년 석회석을 캐던 광산을 304억원을 투입해 관광 단지로 개발한 장소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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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이 음식, 없어 못판다…MZ세대 감성에 딱, 동해의 변신
지난 5일 찾은 동해 무릉별유천지. 옛 쇄석장 4층 전망카페서 판매하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이 이곳의 명물로 통한다. 바다가 아니라 하늘에서 논다. 시속 70㎞로 급강하하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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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바위·도째비골·무릉별유천지…갈곳 천지인 '별천지 동해'
━ 병풍 같은 기암괴석 장가계 "안 부럽다"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에 있는 베틀바위 전망대 모습. [사진 동해시] 신비로운 협곡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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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힌트 얻은 묘수…석회석 캐던 그곳 ‘에머랄드빛 절경’ [e즐펀한 토크]
━ 동해 ‘무릉 별유천지’, 수심 27m 호수에 감탄 지난달 25일 오후 강원 동해시 삼화동 ‘무릉 별유천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채석장이 있던 산 위 ‘절벽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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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빨려들어간 삼척 40대, 20㎞ 떨어진 곳서 숨진채 발견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한 지난 7일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석회석 업체 소속 40대 남성이 이틀 만인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8일 삼척 실종 40대 수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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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통 '하이선'… 사망·실종·정전가구 비교해보니
태풍‘하이선’예상 진로.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국과 일본 사이를 남북으로 가르며 지나갔다. 전체적으로는 한반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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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에 사람 빨려들어갔다…'하이선'이 때린 참혹한 현장
7일 오전 강원도 강릉지역에 있는 한 아파트 인근 도로가 물에 잠긴 모습.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 지역에 시간당 30∼5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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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가문의 탄광 징용 잔혹사···위령비 '조선인' 글자도 막았다
후쿠오카(福岡) 공항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약 1시간을 달려, 다가와(田川)로 향했다. 다가와는 일본 3대 석탄생산지인 후쿠오카현 지쿠호(筑豊) 지역의 대표적인 탄광지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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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5500원’ 호주 철광석 광산엔 사람이 없다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 철광석 광산에 적용된 스마트 마이닝(지능형 광산) 기술의 모습. 드론을 띄워 광산을 모니터링한다. [사진 로이힐홀딩스] 서울 여의도의 2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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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5500원' 호주 광산에는 사람이 없다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에서 작업자가 드론을 띄우고 있다. [사진 로이힐 홀딩스] 뜻밖이었다. 서울 여의도의 22.5배 면적(189㎢)인 노천 광산은 IT 신기술로 가득했다.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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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생산으로 피해 막심"…단양 주민들 '시멘트 과세' 추진
시멘트 생산 업체가 밀집한 충북 단양에서 시멘트에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한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석회석을 가공해 생산된 시멘트 1t 당 1000원의 지역자원시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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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채석장 추락 트럭 운전자 7일만에 숨진 채 발견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시멘트회사 채석장에서 수직갱도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사 김모(44)씨가 사고 발생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9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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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푹'하고 땅이…" 싱크홀에 떠는 주민들
갑자기 폭삭 주저앉아 큰 구멍이 생기는 걸, 싱크홀 현상이라고 하죠. 미국을 비롯해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고 합니다. 충북 청원에서인데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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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빠듯한데 … 민간발전소 건설 22곳 중 16곳 표류
경기도 한 중소도시에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증설을 검토 중인 A사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사업성은 높은데 ‘2009년 악몽’이 떠올라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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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농협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 外
기업 농협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 농협이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31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부위별로 10~50% 할인하는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연다. 전국의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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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국내 최대 민간 화력발전소 짓는다
동양그룹이 화력발전 사업에 뛰어든다. 동양은 2일 “강원도 삼척시 동양시멘트 구(舊)광산 279만㎡(약 80만 평) 부지에 2000메가와트(MW)급 화력발전소를 짓는다”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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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 재활용” 외국업체까지 가세
15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상동 광산에서 캐나다의 광산업체 오리엔탈 미네랄즈 소속 정해락 부장이 시추한 석회석을 검사하고 있다. “여긴 티탄철(TiFe) 함량이 20%나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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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목장·광산 휴양지 변신
쓰지 않고 버려진 목장과 광산이 대규모 관광레저 휴양시설로 탈바꿈한다. 휴양지로 변신하는 곳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한국야쿠르트 폐목장과 충북 단양군의 현대시멘트 폐석회석광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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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산 먼지·소음과 전쟁중
석회석 주산지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이 광산의 발파 소음과 운반차량의 비산먼지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 석회석 먼지에 시달린 지 길게는 40년 가까이 되지만 최근들어 반출량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