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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조께 인사 올렸다"…『열하일기』 뼈대 『연행음청』 공개
연암 박지원 대표 작품인 『열하일기』의 뼈대인 친필 초고본 『연행음청(燕行陰晴)』 의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사진은 『연행음청』 겉표지. '연암산방(燕巖山房)'이라고 인쇄된 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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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수백수천 년 전 과거의 삶 온몸으로 전하는 메신저 ‘미라’
연구할수록 선명해진다, 미라가 보여주는 과거 미라는 썩지 않고 건조돼 원래 상태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 있는 인간이나 동물의 사체를 말합니다. 미라라고 하면 흔히 아마포(린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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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30년 전 뜨거웠던 그 날의 기억…이한열 기념관에 가다
by 정유석 서강대·연세대·이대·홍대가 있는 화려한 대학가, 신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신촌 그랜드마트 뒷골목에는 '이한열 기념관'이 있다. 이한열 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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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녀는 자못 자색 지녀” 열하일기 원본은 자유분방했다
조선 후기 실학자 겸 소설가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의 대표 작품으로 알려진 『열하일기(熱河日記)』의 친필 초고본 9종과 필사본 5종 등 단국대 소장 1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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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곤룡포 속에 몇 벌의 옷을 입었을까
고종이 강사포를 입은 모습의 어진. 1918년, 바단에 채색, 162.5×100cm. 국립고궁박물관 어진(御眞)은 왕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다. 당대 최고의 화원들은 한 터럭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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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미래창조과학부 外
◆미래창조과학부<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승한▶거대공공조정과장 오승곤▶정보보호정책과장 홍진배▶통신이용제도과장 류제명 ◆문화체육관광부<국장급 전보>▶문화기반국장 김성호▶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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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절도범이 반입한 불상, 돌려줘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고려시대 충남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관음사에 안치돼 있던 중 지난해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반입됐다. 이 불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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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미래창조과학부 고고미술 분야 특별전 개최 外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정영호)은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민 이가원 선생이 만난 선비들’을 주제로 고고미술 분야 특별전을 개최한다. 연민 이가원 선생이 생전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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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선기념박물관, 정정완 한복상 영예
대한민국 초대 침선장을 지낸 정정완(1913~2007) 선생을 기리는 ‘정정완 한복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6일 서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고인의 9남매가 모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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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이 옷들의 출발점, 한복입니다
에스모드 서울의 ‘멋.짓다’ 전시 출품작. “개량한복을 넘어서자”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한국적이고, 낯설지 않고, 그러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거듭났다. “우리 문화·역사·예술·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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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의 친필 ‘칠사고’ 발견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친필로 쓴 목민서 ‘칠사고’가 발견됐다. 단국대 연암문고 소장 자료 가운데서 이를 찾아낸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는 “재야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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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고전번역학회(회장 송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 外
◆한국고전번역학회(회장 송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성균관대 국제관 B118호에서 열린다. 주제는 ‘고전번역학 정립을 위한 이론적 모색’.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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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죽전 캠퍼스 2년 맞은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 캠퍼스가 있다. 분당과 죽전이 만나는 곳이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60년 동안 서울 한남동에서 인재를 키우다 2007년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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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성기(변호사)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外
◆새 의자 ▶김성기(변호사)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13일 국무총리실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창환 전 국회의원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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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통 복식 보러 용인 가볼까
경기도 용인시 죽전으로 캠퍼스를 옮긴 단국대가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정영호) 신축개관을 기념해 14일부터 소장품전을 연다. 석주선기념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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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 세미나=백용호 바른정책연구원 원장(이화여대 교수)은 2일 오후 1시30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초청해 '한국 경제의 희망 : 747비전의 가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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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평상복 차림 여성 초상화 발견
18세기 대표적 문인화가였던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2~91)이 그린 조선시대 평상복 차림의 부인상이 발견됐다. 단국대 석주선 기념박물관은 30일 전주 이씨 문중이 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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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 전 어린이 미라 발굴
3백50년 전 어린이 미라가 처음으로 발굴됐다.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 박성실(朴聖實.57.전통복식과)교수팀은 지난달 15일 경기도 양주군 광사면에서 조선 중기에 매장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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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2. 충무공 사적지
북대(臺)에 기대앉아 방패로 몸을 가리려 하고 그 뒤에서 이완(李莞.충무공의 조카)이 놀라 그를 부축하려고 황급히 달려온다. 충무공은 조카에게 눈동자를 돌리며 조용히 유언을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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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우리 옷에 대한 재인식 연구서 잇단 출간
요즘 청소년들에 인기 있는 힙합 바지. 헐렁한 엉덩이에 발목까지 펑퍼짐하게 뻗은 매무새가 특징이다. 그러나 힙합 바지도 따지고 보면 새로운 옷이 아니다. 고구려 귀족들도 통이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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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유니세프 카드 작가·후견인 간담회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玄勝鍾) 는 19일 오전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94년부터 98년까지 유니세프카드에 그림을 그린 국내작가 및 카드후견인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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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모·머리 장식품 살핀다
한국 전통 복식 연구가인 석주선씨 (82)가 자신의 지난 50여년간 연구의 마지막 정리편이 될 『관모와 수식』을 최근 출간했다. 이는 단국대 부설 석주선 기념 민속박물관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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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고유의「선 문화」조명
우리민족의 독특한 선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집 다큐멘터리『미래의 유산-한국의 선』이 18일 밤10시 KBS 제1TV에서 방송된다. 이 프로는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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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대선」촉구한 원로 56명
◎“후보는 선전”… “정부는 공정관리”당부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강원용크리스천아카데미원장 등 각계 원로 56명은 31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기와 기회의 기로에서 국민에게 드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