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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은 경주마 같았다” 그 교수가 가천대 간 이유 유료 전용
요즘 똑똑한 학생들은 취업보다 창업을 하려고 합니다.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지능이 높아야 할까요? 아뇨, 공감 능력이 더 중요해요. 사업 아이디어도 결국 타인의 불편과 고통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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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보 아빠' 오준호 "보스턴 다이나믹스 맞먹는 기업 키울 것"
휴보 아버지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며 휴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이 2003년 나온 KHR-2, 오른쪽이 2005년 부산에서 열린 APEC에서 첫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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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7명 세계 1% 연구자에 꼽혀…현택환·강기석 등 우수 논문 수 압도적
━ [중앙일보 대학평가] 교수 연구 2020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지난 10년간 누적된 평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별 대학평가의 한계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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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장 퇴임 권순일 前대법관, 연세대 로스쿨 첫 석좌교수로
권순일 전 대법관의 모습. 권순일(61) 전 대법관이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좌교수로 임용된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역사상 최초의 석좌교수다. 연세대는 권 대법관을 임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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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전 총장 이례적 행보···로스쿨 아닌 컴퓨터학 석좌교수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11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석좌교수 임명식 전 기자회견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문 전 총장은 앞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학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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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퇴임 후 첫 공식석상···檢개혁·조국에 극도로 말 아꼈다
"항상 겸손하고 겸허하라." 퇴임 3개월여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전 검찰총장이 검사 등 후배 법률가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8일 한국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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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석좌교수된 김영란 전 대법관, "조국 논란 내가 답할 문제 아냐"
최근 아주대 석좌교수로 위촉된 김영란(63) 전 대법관이 "법률이란 학문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연구를 이어가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대법관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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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의 김영란, 사법부 신뢰 상징인 양형위원장으로
김영란(63ㆍ사법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이 신임 양형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양형위원회는 형사재판의 구체적인 형량 기준을 정하는 대법원 산하 기구로, 위원장은 임기가 2년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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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란 전 대법관, 서강대 석좌교수직 사퇴
지난해 8월 3일 당시 대입제도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영란 전 대법관이 공론화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란 전 대법관이 최근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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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따라잡기] ‘인간의 본질’ 파헤친 고전 … 저자 에필로그 새로 수록
━ 『이기적 유전자』40주년 기념판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이 출간됐다.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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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한국 첫 위성 ‘우리별’ 아버지 최순달, 과학재단 바통 넘기다
아주대 에너지학과 특임 석좌교수로 일하던 1987년, 한국과학재단의 최순달(31~2014년) 이사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최 이사장은 서울대 공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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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고등기술원 만든 김우중 “나라 위한 것, 대우 이름 넣지 마시오”
2년 임기제인 한국전력기술(KOPEC) 사장의 둘째 임기를 1985년 말 마감한 나는 다시 미국에 가서 아들 진후의 신장 치료에 전념했다. 오스트리아 빈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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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오태석 교수 퇴출하라" 서울예대 총학생회 성명서
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가 유명 연출가이자 서울예대 교수인 오태석(78)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의 해임·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예대 총학생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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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문재인 대통령은 왜 이윤택 문제에 한마디도 안하나”
연출가 이윤택씨가 자신이 했던 상습 성추행 의혹에 대해 “극단 내에서 관습적으로 일어난 아주 나쁜 행태”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1일 “그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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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국어교과서 고은 시, 민간출판사 요청 시 삭제 여부 검토
최근 성희롱ㆍ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 운동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중앙포토ㆍ수원시] 문학계의 거장인 고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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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이어 오태석도 … 제자·배우들 잇단 성추행 폭로
오태석. [연합뉴스] 원로 연출가 오태석(78·사진)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이하 목화) 대표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연극계 ‘미투(me too)’ 운동이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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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단국대 석좌교수직서 물러나…"누 끼치기 싫다"
고은 시인. [중앙포토] 고은 시인이 수원시가 마련해준 주거 및 창작 공간 '문화향수의 집'에서 퇴거하기로 한 데 이어 단국대학교 석좌교수직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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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손 바삐 움직였다" 연극 오태석도 성추행 논란
오태석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 대표. [중앙포토] 원로 연출가 오태석(78)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이하 목화) 대표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연극계 ‘미투(me too)’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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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귀국, 다른 게이트로 빠져나가...내일 연세대 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중앙포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기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초빙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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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유전자 ‘이기적 선택’…명쾌하게 밝히다
━ 도킨스의 진화생물학은 논쟁과 도발의 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21일 처음 방한했다. 『이기적 유전자』 등 베스트셀러로 현대 과학계에 충격을 던진 그의 이론을 정리한다. ━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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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一統 사상’ 이어받아 공산당이 왕조시대 조정 역할
국민투표를 통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독설가인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서구에서의 포퓰리스트 극우정당의 득세. 잇따라 벌어진 이러한 일련의 정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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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개도 개성 뚜렷하고 아픔 공감…8마리 키우며 실감”
국립생태원에는 최재천 원장이 즐겨 찾는 산책길이 두 곳 있다. 다윈의 길, 제인 구달 길. 영장류 연구가 제인 구달(82) 박사가 2014년 방문해 새긴 동판이 보인다.그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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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① - “우리 집은 개판입니다. 8마리의 개를 시중 드는 2명의 하인이 살고 있죠.”
호주제 폐지, 문과ㆍ이과 통합, 고령화 대책, 환경생태 운동 등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최재천(62세). 초대 국립생태원장,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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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교수는 지금 어디? “해외체류 중…언론 전화 안받습니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서강대 석좌교수)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법’에 대해 ‘반쪽 법안’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강정현 기자헌법재판소의 역사적 선고를 앞두고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