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전력 2백만㎾ 지원 요청
북한이 14일 제4차 장관급회담에서 우리 정부에 2백만㎾의 전력을 조속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실무관계자는 이날 오후 고려호텔에서 3차 전체회의 직후 남측
-
[남북 장관급회담] '주적론' 설전, 한때 냉랭
"6.15 공동선언의 이행의지에는 이의가 없지만 일부 우여곡절이 있었다." (박재규 통일부장관) "공동선언 이후 모든 것이 잘 되고 통일열기가 드높지만 역풍도 조금 있다. " (전
-
[평양 장관급회담 첫날]
4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해 12일 방북한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수석대표와 그를 맞은 전금진(全今振.내각 책임참사) 북측 단장의 첫날 만남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간 평양 날씨만
-
남북 장관급회담 초반 신경전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4차 남북 장관급 회담 남측 대표단이 12일 평양에 도착, 3박4일간의 회담 일정에 들어갔다. 朴수석대표는 이날 고려호텔에서 북측 전금진
-
[북 '주적론' 시비 배경]
내년도 남북관계의 새 설계도를 마련할 4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평양에서 시작되기 하루 전인 11일 북측은 조평통(祖平統)명의로 북한을 주적(主敵)으로 규정한 남측의 올해 국방백서를
-
12일부터 4차 남북 장관급회담
제4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12~15일 평양에서 열린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 5명과 수행원.취재기자 등 남측 대표단 38명은 12일 오전 김포공항을 출발
-
경의선 남북 군사실무회담 '종착역' 접근
"비즈니스 협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두 차례 진행된 경의선(京義線)관련 남북 군사실무회담 분위기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 그는 "북측이 처음부터 반대입장을 정해놓
-
"이산가족상봉 정례화 적극추진"
정부는 1,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이를 정례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제반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
-
남북 접촉 다시 기지개 켜나
평양에서 개최되는 4차 남북 장관급회담(12월 12~15일)은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남북관계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회담기간인 12월 15일은 6.15 공
-
남북 장관급회담 내달12일 평양 개최
제4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한은 25일 전금진(全今振) 장관급 회담 북측 단장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당초 28일로 잡혔던 장관급
-
북한 언론, 대북 논조 오락가락
북한은 6.15 남북 공동성명이 5개월쯤 지난 요즘 연방제 통일, 외세 배제의 자주적 통일, 민족대단결 등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동안 사라진 남.북.해외동포
-
남북관계 '서행' 끝났나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사업의 재개와 2차 경협(經協)실무접촉 등으로 11월부터 남북관계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차 장관급회담(9월 27~30일.제주) 이후 ▶노동당 창건 5
-
북, 남북관계 속도조절 요청
박재규 통일부장관은 26일 남북 당국간 접촉이 최근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북측이 지난달 남북간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데 인력이 부족하다며 '내년 봄까지만 참아달
-
[북 "속도조절" 왜 요청했나]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이 26일 북한의 '남북관계 속도조절 요청' 사실을 첫 공개함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 일정의 전면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북측은 북.미, 북.일 수교 움직
-
남북관계 다시 속도 붙나
북한측의 노동당 창건 55주년(10월 10일)행사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남북관계에 다시 속도가 붙을 조짐이다. 지난달 30일 끝난 3차 장관급회담(제주) 뒤 '호흡조절' 을 요
-
10~12월도 남북 일정 빼곡
남북한은 지난주 3차 장관급 회담에서 차기 회담 날짜를 비롯, 연말까지의 남북관계 일정을 총정리했다. 지난 6월 평양 정상회담에서 6.15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 숨가쁘게 진행돼 온
-
[3차 남북 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제3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2000년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 쌍방은 역사적인 6.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후 합의한 사항들이 성실히 이행
-
3차 남북 장관급회담 알맹이 없이 막내려
3차 장관급회담은 평양 정상회담 이후 남북이 합의.실천한 현안을 총점검하고 향후 남북관계의 '호흡' 을 조절하려는 자리였다. 특히 1차 회담(7월.서울) 이후 매달 열리던 것을 앞
-
[사진설명]3차 남북 장관급 회담 폐막
30일 남북 장관급회담을 마친 박재규 통일부 장관(왼쪽)과 전금진 북측 단장이 제주공항에서 서울행 비행기를 타며 환송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제주=최정동 기자
-
남북 '현안해결 협력'만 합의
남북한은 30일 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협의.설치와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 등 6개항으로 된 제3차 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측 대표인 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 차관은
-
경평축구 2001년 부활
남북한은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진행했던 경평(京平)축구대회를 내년 8.15에 맞춰 재개키로 합의했다. 경평축구의 부활은 55년 만이다. 3차 장관급회담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통
-
부활되는 경평축구 남북 체육교류 물꼬 틀듯
남북이 내년 8.15에 즈음해 경평(京平.서울과 평양)축구대회를 부활키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간 체육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남북한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장관급회담 산하에 사
-
경평축구 남북 체육교류 물꼬 틀듯
남북이 내년 8.15에 즈음해 경평(京平.서울과 평양)축구대회를 부활키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간 체육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남북한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장관급회담 산하에 사
-
[한반도 평화의 길] 1. 정치적 신뢰 구축
지난 6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50여년의 반목과 대결을 뒤로 하고 화해와 협력의 물꼬가 터진 가운데 25일부터 국방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이어서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