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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6·15 선언의 운명
리처드 닉슨과 저우언라이(周恩來)간의 1972년 2월 상하이(上海)공동성명과 남북한의 6.15 공동선언은 닮은 데가 많다. 상하이 공동성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닉슨이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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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경의선복원 실무접촉 7일 제의
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은 경의선 복원과 문산-개성 도로개설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7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갖자고 5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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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북 장관급 회담 공동보도문]
1.남과 북은 올해 안에 흩어진 가족,친척방문단 교환사업을 두 차례 더 진행한다.이와 관련한 실무적 문제는 남북 적십자 단체들이 곧 토의하며 이와 함께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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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경의선 복원 실무회담 9월 개최
◇ 남북 장관급회담 관련기사 모음 남북한은 31일 평양에서 2차 장관급회담 사흘째 접촉을 갖고 앞으로 군사 신뢰구축과 긴장완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간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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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이모저모]
남북 장관급 회담 둘째날인 30일 오전 열린 1차 회담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朴수석대표는 회담에 앞서 "6월 정상회담, 7월 서울회담, 8월 평양회담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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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표단 '단고기' 요리 오찬]
장관급회담 남북 대표단이 30일 '평양 단고기집' 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개고기 요리가 남북 당국회담의 공식 메뉴로 오른 것은 30년 남북대화 사상 처음 있는 일. 오후 1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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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홍성남 내각총리, 경의선 복원 강한 의지
북한 홍성남 내각총리가 경의선(京義線) 복구사업에 관해 예상 외로 강한 의지와 기대를 나타냈다. 북측이 29일 제2차 남북 장관급회담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을 위해 베푼 만찬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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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하순 추가 상봉
남북한은 30일 올해 안에 이산가족 방문단을 두차례 더 교환한다는 데 합의하고 우선 추석(9월 12일) 이후 인 9월 하순께 첫 추가 상봉을 실시키로 했다. 양측은 또 9월 중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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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의선 표준화 20억 투입
산업자원부는 경의선철도 복원공사 표준화 비용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확보, 표준화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산자부는 남북한 철도 신호체계 등 운행시스템이 서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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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김정일의 메시지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한반도를 일정 영역에서 사실상 관리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게 나의 생각이다. 금년봄 이후 남북간에 이뤄진 여러 형태의 회담, 상봉 및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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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혁 칼럼] 한단계 성숙한 남북대화로
남북대화가 빠른 속도로 초벌 연습(?)단계를 지나가고 있다. 정상회담이 열어놓은 큰길 위로 1차 남북 장관급회담과 적십자회담이 지나갔고 마침내 1백명씩의 이산가족 상봉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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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국군포로 송환요구' 배경]
정부가 북한에 억류 중인 국군 포로의 귀환문제를 2차 남북 장관급회담(29일.평양)에서 북측에 공식 제기키로 한 것은 대북 협상에서 국군 포로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가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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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교류 '디지털 시대' 로
구리(銅)선에서 광(光)케이블 시대로... 이달 말 공식 개통될 판문점 광케이블망은 남북간 교류와 접촉을 '디지털 시대' 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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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광케이블 개통 '디지털 시대' 로
구리(銅)선에서 광(光)케이블 시대로 - . 이달 말 공식 개통될 판문점 광케이블망은 남북간 교류와 접촉을 '디지털 시대' 로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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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사무소 업무 14일 재개
남북한은 당국간 연락사무소 업무를 오는 14일 재개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10일 오전 남북 장관급회담 수석대표인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과 전금진(全今鎭)북한 내각 책임참사간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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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그21] 남북이 복원에 합의한 철도는 外
1.홀트국제아동복지회 공동 설립자로 미국 오리건주의 자택에서 지난 7월31일(현지 시간) 타계한 세계 입양아들의 대모는? 1954년 한국인 8명을 직접 입양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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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진, "조총련 방한은 김정일 지시"
북한이 제1차 남북 장관급회담 (7월29-31일.서울) 에서 일본 조총련 (朝總聯) 동포의 모국방문 허용을 우리측에 요구한 것은 김정일 (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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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라인] 임국정원장과 팀워크 우선 고려
김대중 대통령의 '친정(親政)체제' 가 두드러질 새 외교안보 라인의 한복판에 임동원 국정원장이 있다. 때문에 외교-안보라인을 짜는데 있어 金대통령의 林원장과 팀워크를 맞출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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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평화논의는 어디로
남북 장관급회담은 아직도 진정되지 않은 6월 정상회담의 흥분에 힘입어 앞으로의 남북관계에 큰 이정표가 될 만한 세가지 합의를 성사시켰다. 장관급회담을 정기화한 것, 판문점 연락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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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결산]
남북 장관급회담이 마무리된 31일 오전. 남북 대표단 기념촬영에 앞서 북측 수행원들이 전금진(全今鎭) 단장의 넥타이 매무새를 정성껏 고쳐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카메라 렌즈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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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회담 공동 보도문 전문]
제1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2000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남북 정상들의 역사적인 평양회담과 6.15 남북 공동선언의 중대한 의의를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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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이모저모]
6.15 공동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이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두차례 열렸다. 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 차관은 1차 회담 직후 "매우 우호적이고 생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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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의미]
'최소(最小)수준의 합의' 와 '다단계(多段階)적 접근' .30일 남북 장관급 회담은 두가지 면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당초 관심을 끌었던 구체적인 분야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