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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건 1억여원
과학기술처는 24일 69년도 조사연구개발사업의 과제를 발표했다. 총 41건에 연구개발비 1억2천2백90만원이 지급된다. (단위 만원) ▲해양뇌원조사를 위한 종합조사(과기처) 1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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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취미와 실익의 제작실
도구나 설비라 할 것이 별로 없다. 붓, 물감, 접시, 대접, 신문지, 초녹이는 그릇, 그밖에 다리미나 찜통등 일상의 살림도구로써 족하다. 다만 어떤 쓰임새의 형겊에 무슨 무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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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끼리(3)
매듭 (매집)은 여성적인 작업이다. 꼼꼼히 엮어내는 품이 그러하고 또 요즘 여성의 「액시서리」로 주로 쓰인다. 한지에 「삼작노리개」니 하는게 바로 그것이다. 반세기전 독립운동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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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연구 눈돌려
담보상태에있던 각학계는 외국으로부터의 눈부신 자극과 연구비 보조로 다소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양적인 증가에 비하여 두드러진 업적은 없었으나 중요한 것은 일부에서나마 독창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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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23업소적발
6일 보사부는 공해업소23개소를 적발, 조업정지·시설개수명령등 행정처분을내렸다. ◇조업점지업소 △서울지구▲남양물산주식회사(폐수·홍근성) ▲동아「스텐리스」공장(폐수·김중영) ▲신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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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논문 34편|화학회·화공학회 학술발표회
지난18∼19일 양일간 인천 인하공과대학 구내에서는 68연도 대한화학회 및 화공학회의 특별강연 및 학술발표회가 3백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9명의 특별강연과 34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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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포탈 천만원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 이기형검사는 1일 1천2백만원어치의 화학섬유염색용 염료품명을 허위신고하여 차액관세를 포탈한 우성염료대표 박정서씨(39)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긴급구속했다.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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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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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 고정번호 18세 이상엔 등록증
내무부는 주민등록을 한 전국민에게 군번과같이 일생동안 변하지않는 주민등록번호를주고 18세 이상자에게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주민등록법 시행령개정안」을 성안,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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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방지에적극조처
보사부는 4일 폐수·소음·분진등 공해의 안전기준을 벗어난 미원산업등16개업소에대해 시설개선명령을 내리는한편 서울 대동철공소(종로구내자동201의2)등 8개업소에 대해서는 조업중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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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물찾아 재범
검찰은 28일 서울시경에서 검거했던 임대규 (52·식료품상) 정동창 (48·염색업) 양병선씨 (36)등3명의마약법위반사건을 수사한결과 이들이 합성마약 「메사돈」의 원료가되는 화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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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암 정복의 길(3)
짤각-. 짤각- 가벼운 금속성이 고요속에서 계속된다. 그리고 산소호홉기의 「펌프」소리가 가끔씩 들려온다. 이속에서 바삐 움직이는 손과손. 지혈겸자와 「메스」,가위,바늘이 손과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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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이방인」
『나를 빤히 쳐다보던 그 사람이 미워 죽을 뻔 했다』.「브로드」의 고운 머리칼을 늘인혼혈아D양 (16·B여고1년)의 일기장에 이런 구절이 씌어 있었다. 혼혈아 들은 길가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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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똥 튀어 못 살겠다"
7일 상오 서울 성동구 신당동 337, 338일대에 사는 주부 1백 여명은 동아염색소(대표이석봉·50) 굴뚝에서 불똥이 튀어 나와 위험하고 옷도 버린다 항의, 동염색소 앞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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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의 총아「분자체」
화학공업의 여러분야서 널리 쓰이는 흡착제에대한 전문가로 미국에서 높이 평가되고있는이한주박사가 지난8일 1개월 체류예정으로 귀국했다 이박사는 흡착제중에서도 최근 크게 각광을 받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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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염색한 업자 입건
속보=유해 고춧가루 업자들에 대한 일제 수사를 펴고 있는 서울시경은 14일 상오 서울 중구 북창동94 북창 방앗간 (주인 전영자·47)에서 고춧가루 염색용 색소로 쓰이는 공업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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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에 유해색소
서울시경은 13일 서울남대문 시장을 비롯 각 시장에서 널리 팔리고 각 음식점과 여러 가정에서 널리 쓰이고있는 고춧가루가 고추 아닌 불순물에다가 유해색소로 물들여져 판매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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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가파른 「영광의 뒤안길」서울대 상대 수석합격자 박석제군
영광의 뒤안길은 가파른 고갯길이었다. 두 차례의 검정고시를 거쳐 올해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에 합격한 박석제(2O)군은 가파른 산마루를 오르내리며 등짐지게로 나무를 해 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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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예 고미군양
그 많은 자연의 신비로운 색깔을 우리생활주변의 여러 가구에 옮겨 담기 위해 공들이고있는 규수 공예가 고미군양이 오늘도 책속에 파묻혔다. 『너무 일찍 추천작가가 된 것 같아요.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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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어디까지 왔나 - 활기 띈 기초과학
67년의 과학기술 붐은 순수학문에 속하는 과학이라 하여 한동안 산업계서 소외되었던 「기초과학」부문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근까지 물리·화학·생물·지학 등 순수과학은 순전한 「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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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예품
언제부터인가 우리생홀 주변에는 예쁘고 잔잔한 수예품들이 환영을 받고 장식되고 실용화되었다. 옛날에는 처녀들이 시집갈 준비로 한두가지 제손으로 마련해가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제는 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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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잡은 「예감」
31일상오6시쯤 서울중구장충동2가186 김용덕(52·염색업)씨집에 칼을든 복면강도가 들어가 금품을뺏으려다 주인김씨와 격투끝에 붙잡혔다. 범인은 뜨내기 박정일(27·주거부정)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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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상|수상자 결정
대한학교체육회는 26일 제4회 학교체육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수상식은 오는 28일 휘문고 강당에서 거행된다. ▲연공상=문영현(61·서울대 교수) ▲특공상=한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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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맛쓴「타이틀」전
3일 저녁 서울운동장 야구특설 「링」에서 열린 김기수-「리틀」의 세계「주니어·미들」급 선수권쟁탈전에서 「챔피언」 김기수는 11회에 「카운터」를 맞고 「다운」되는 등 열세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