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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중국인의 피가 섞인 사람들
타국에 거주하여 사는 중국 계열의 주민을 뭉뚱그려 '화교'라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엄밀하게 중국계 주민은 ‘화인(華人)’, ‘화교(華僑)’, ‘화예(華裔)’라는 개념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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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탐] AKB48은 왜 한국 연습생들을 넘지 못했을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잉여로운 탐구생활]의 잉여력 그 자체, 유성운 기자입니다. 소녀시대 데뷔와 비슷한 시기에 기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걸그룹에 대한 '덕력'을 차곡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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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제가 원조 아이돌이잖아요, 지금은 아이 둘이지만요
━ 28년 만에 돌아온 ‘분홍립스틱’ 가수 강애리자 강애리자는 EBS ‘딩동댕 유치원’ 음악감독으로도 일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딸·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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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음악이 만날 때, 한국영화 주제가 베스트 10
주제가 '고래사냥'으로 유명한 영화 '바보들의 행진'(1975)의 한 장면. 영화에 들어간 또 다른 노래 '왜 불러' '날이 갈수록'도 히트했다.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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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오세요] 오월의 컬러풀 페스티벌, 화려한 멋 수놓은 달구벌
축제 도시로 변신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컬러풀 페스티벌의 한 장면. 자전거에 매달린 노란 풍선이 눈길을 끈다. 대구는 5월부터 ‘축제 도시’로 변신한다. 브라질 리우 카니발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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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7 한국영화가 온다·…②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세기의 매치
━ 탄탄한 원작의 힘 마케팅 필요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7년의 밤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 매머드급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이 드디어 영화로 개봉한다. 제작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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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커스] 정계복귀 임박 손학규의 선택은?
안철수 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수뇌부 잇단 러브콜 “함께하자” 친노와 선 긋기, 호남 중심으로 지지기반 확보할 경우 ‘손학규 대망론’ 점화될 수도손학규 전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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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내 목소리는 하느님의 선물, 시력 잃지 않았어도 노래했을 것”
시네마 월드 투어 공연을 위해 내한한 안드레아 보첼리가 29일 오후 서울워커힐 W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뉴시스]“팝페라? 그런 말을 들어보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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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힘든 길 걸었지만 신이 주신 목소리에 감사”
팝페라? 그런 말을 들어보긴 했다. 하지만 뭔지는 잘 모르겠다. ‘팝페라’라는 말은 발음이 '원앙(papera)'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널리 이야기되기에는 문제가 많다.”테너 안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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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세월호 2년, 안전 교육 별로 안 달라졌어요
서울 H고 학생들이 화재대피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중앙포토]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교육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커져 법적, 제도적 정비는 어느 정도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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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가수 윤복희가 ‘여러분’을 불러 1979년 제 3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저는 중학교 2학년 까까머리였습니다. 당시?이 노래를 들으며 ‘가요제 수상곡들은 역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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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미싱 삼국 쓰레기 비정상회담
by SGHS지부주택가 골목에 쓰레기가 즐비하다.길을 걷다 보면 쓰레기가 여기저기에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별 일도 아닌데’하고 무심코 넘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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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결정적 장면
대중문화 결정적 장면1956년 영화 '자유부인' 춤바람 난 교수부인의 불륜극, 개봉 전날 겨우 상영허가1960년 걸그룹 원조 '김시스터즈' 미 TV쇼 '에드 설리번쇼' 출연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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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의 집 ‘비밀 정원’ 130년 만에 열린다
주한 미국 대사관저는 한국의 전통 건축양식을 따라 지은 건물이다. 이번 축제에선 거주 공간을 제외하고 옛 공사관과 정원만 공개된다. [사진 서울 중구청] 서울 중구 정동 10-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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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한 번만 더' 부른 가수 박성신 별세 外
‘한 번만 더’의 가수 박성신(사진)이 8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46세. 박성신은 ‘산 너머 남촌에는’을 부른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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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볼까요, 더위사냥 릴레이 무대
지난해 여름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모습. 올해 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9일까지 시내 5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송봉근 기자] 이제 여름이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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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바로크 음악, 엔딩은 김창완 밴드
지난 5일 춘천고음악제 개막 연주를 하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오른쪽은 국제연극제에서 공연될 극단 성난발명가들의 ‘안진사가 죽었다’. [사진 춘천국제고음악제, 국제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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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 ‘대학인의 마을’ 재추진 外
천안 ‘대학인의 마을’ 재추진 천안시가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시가화예정용지지구 지연 등으로 수년째 답보 중인 ‘대학인의 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향후 분양 여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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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넘어서', 2011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개최
선천적 시각장애인 싱어송라이터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 DPI 주최, 2011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주관하는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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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류더화 샤오린: 최후의 결전 나이 쉰이 무색한 맨손 액션 1980년대 ‘열혈남아’ ‘지존무상’으로 스타가 돼 20년 넘게 ‘홍콩 4대 천황’의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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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 아닌 영원한 딴따라…복 터져 세계적 뮤지션들 만났죠
올해 무대 데뷔 60년을 맞은 윤복희씨. 스스로를 ‘딴따라’로 칭할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다섯 살 때부터 쌓아온 ‘끼’의 자연스런 발현일까. 머리가 희끗한 그가 30일부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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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주식투자 기법 접목, 조광래 감독도 감탄
‘손박사 싸커 아카데미’의 손외태 대표(오른쪽)가 효창운동장에서 문홍 선수에게 공 3개로 드리블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오른쪽은 조광래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찍은 사진. 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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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향기·윤복희 남매 합동 무대
1970~1980년대 음악을 총정리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KBS 1TV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콘서트 7080’은 9일 밤 11시10분 300회 특집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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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IQ 148 이상의 모임 멘사 … 지능지수는 행복·성공의 보증수표?
‘멘사(Mensa)’는 부러움과 호기심의 대상이다. 인구의 상위 2%, 지능지수(IQ)가 148이 넘는 수재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슬쩍 질투도 난다. 머리 나빠 인생살이가 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