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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 아이들을 순한 양떼로…‘밥 사’ 목사님
서울 강남구 양떼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만난 이요셉 목사. 김경록 기자 “배고프고 힘들어요. 밥 좀 사주세요.” 팔다리에 문신이 가득한 소년부터, 성매매의 덫에 빠진 소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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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밥 사줘요"···이 전화가 목사님 인생 바꿨다
이요셉 양떼 커뮤니티 대표가 22일 서울 강남구 양떼 커뮤니티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배고프고 힘들어요. 밥 좀 사주세요.” 팔다리에 문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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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서 지인에게 석궁 쏜 40대…“서로 기분 나쁜 일 있어서”
서울 강북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북구의 한 거리에서 한 40대 남성이 지인에게 석궁을 쏘고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40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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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서울 도심 배후수요 풍부한 역세권 오피스텔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청량리역 리버리치 3차’(조감도)가 선착순 수의 계약 중이다. 전체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상 1층~4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5층~1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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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속 내복 5세 아이···후원 몰려도 엄마는 당분간 접근금지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 8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주택가에서 내복 차림의 5세 여아가 홀로 발견된 지 2주가 넘었지만, 친모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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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먹었다고···" 한파에 6살 아이 집 밖 내쫓은 황당 이유
[사진 연합뉴스TV] 어린아이가 내복 차림으로 집 밖을 서성이다 발견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한파 속에 6살짜리 딸 A양을 집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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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내복 아이' 발길 향한 곳...76명 가족 찾아준 편의점
#충북 청주에 영하 18도의 한파가 불어닥친 지난 8일 오후 7시쯤. 내복 차림의 다섯 살배기 A군이 눈물로 범벅이 된 채 편의점 CU 안에 들어섰다. 야간 근무 중이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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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휴대폰 꺼져 있었다”…4살 '내복 아이' 구한 신혼부부
지난 8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한 주택가에서 내복 차림으로 추위에 떨던 4세 여아가 시민의 도움으로 구조돼 편의점으로 들어오고 있다. [편의점 제공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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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18도 "도와주세요" 울던 4살, 성탄 이브에도 혼자였다
지난 8일 오후 5시 50분쯤 내복 차림으로 추위에 떨던 4세 여아가 지나가던 행인의 보호를 받으며 편의점으로 들어왔다. 편의점 제공 CCTV 영상 10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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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에 가장 춥던 날…내복의 3세여아, 길에서 "배고파요"
[뉴스1] 서울이 35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8일,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3세 여아가 집 바깥을 서성이다 행인에게 발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9일 여아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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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방에 갇혀 "도와달라"…가출 지적장애女 '악몽의 성탄'
경찰이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 2명을 27일 체포했다. 중앙포토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지방에서 가출했던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하고 감금한 남성 2명이 27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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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킴이’ 나홀로 여성의 든든한 친구…범죄 꼼짝 마
━ 범죄예방 우리가 주역 서울 종로구청이 진행한 주민 참여 마을 원예 사업. 주민들이 골목길에서 화분 등을 정비하고 있다.[사진 종로구청] #1 30대 여성 A씨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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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대통령상에 서울 종로구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이 28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민규 기자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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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라면형제 화재 계기 됐나…구청들 ‘위기아동 점검’
두 아이의 아버지 A씨는 지난해 10월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서울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월세마저 밀리자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인 A씨는 구청에서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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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합석 거부한 여성 성희롱...잡고보니 서울시 공무원
서울 강북경찰서. 연합뉴스 50대 서울시 공무원이 술집에서 합석을 거부당하자 여성들을 성희롱하고 출동 경찰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강북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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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입주민' 상대 1억 소송…법원, 경비원 유족 손 들어줬다
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비원 고 최희석씨가 근무했던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 뉴시스 아파트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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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검복 선물 슬프다" 임세원법 사각지대 몰린 의사들 분노
지난해 1월 고 임세원 교수 추모식에서 방문객이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한 정신과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의료계에서는 이른바 ‘임세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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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법이 못지켜준 의사들, 가운 안 '칼 방호복' 챙겨입는다
6월 말 전주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 20대 조현병 환자가 갑자기 들이닥쳤다. 휴대전화를 든 손으로 50대 정신과 의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경찰 관계자는 “전에 진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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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기관서 남성 공무원이 동료 여직원 성폭행…"징계 처분은 아직"
경찰 로고. 뉴스1 서울시 산하기관의 한 사업소에서 일하는 남성 공무원이 동료 여성 공무원에게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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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판 임세원' 비극…정신병원 환자 휘두른 흉기에 의사 숨져
서울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환자가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발생했다. 이날 경찰 과학수사대 대원들이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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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0대 여성 암매장 사건 공범 40대…도주 5년 만에 검거
2015년 2월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암매장 사건의 공범이 범행 5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015년 2월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암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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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시간 내 코로나19 감염 확인’ 응급용 진단키트 승인
방역 당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격리 해제 기준을 완화한다. 임상 증상이 호전된 환자가 병상을 차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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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합금지명령 위반' 방판업체 대표 첫 검찰 송치
서울시에 내린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제품설명회를 연 방문판매업체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집합금지명령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강북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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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서 노상방뇨지적하자···경비원 폭행한 60대 남성
경찰 로고. 뉴스1 아파트 내 ’갑질‘ 행위를 두고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선 가운데 경비원에 대한 갑질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노상 방뇨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