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0만원 소아암 약' 둘 곳은 김치냉장고뿐…그 엄마의 사투
“치료제가 있지만, 한국엔 없습니다.” 소아암 환자의 엄마 김모씨는 5년 전 막막했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세살짜리 둘째 아이는 열이 안 떨어지고 복통이 반복되는 증
-
젊은 노인 3명 중 1명, 약 한움큼씩 복용…"사망 위험" 경고
여러 종류의 알약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함. 66세 젊은 노인 세 명 중 한 명은 하루에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용 약물이 많을수록 약으로 인한 이
-
간암 위험 높은 B형간염…"치료 기준 바꾸면 매년 3000명 예방"
만성 B형간염에서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관계. 사진 서울아산병원 간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간수치(AST, ALT)가 아니라 바이러스 수치에 근거해 B형간염
-
[부고] 박원자씨 外
▶박원자씨 별세, 최훈(글로벌세아 그룹 부사장)·영훈씨 모친상, 김효진씨 시어머니상=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2258-5940 ▶백경열씨(KIST 책임연구원
-
지방간이 술 때문이라고? 80%가 비알코올성…증상은 이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벌써 네 번째 명절을 맞이했습니다.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에 몸도 마음도 지쳐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을지 모릅니다. 특히 만성질
-
삼육대 김혜린 교수 ‘B형간염 약물치료 비용효과성 연구’ 세계적 권위지 ‘GUT’ 게재
삼육대 약학대학 김혜린 교수가 B형간염 환자에게 이뤄지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임상 초기 단계인 면역관용기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B형간염 진
-
[건강한 가족] 직장암 수술 후 고강도 보조 항암 치료했더니 재발 위험 37% 감소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김태원·홍용상·김선영 교수 연구팀 직장암 수술 후 병기에 따라 항암제 강도를 조절했더니 암 재발 위험은 줄고 생존율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직장암 재발 37% 줄이고, 생존율 11% 늘리는 새 항암치료법 찾았다
[중앙포토] 직장암 환자는 방사선이나 항암제로 암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한다. 수술 뒤에도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항암치료를 한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암이 국소적으로 재발하는
-
[라이프 트렌드] 50대 이후 근육량 감소는 병, 적절한 영양 공급으로 막아야
사코페니아 예방법 나이가 들면 뼈와 함께 몸 전체를 지탱하는 제2의 기둥에 적신호가 켜진다. 바로 ‘근육’이다. 30~40세를 기준으로 근육량이 조금씩 줄어들면서 50대부터는
-
[단독] 약 빨아들이는 링거 줄 … 재질따라 ‘약효 들쭉날쭉’
‘링거 줄’로 통하는 ‘수액 줄’ 재질에 따라 환자 몸에 들어가는 약물 양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PVC·폴리우레탄 재질에선 일부 약물이 줄에 달라붙어 약효가 줄어들 수 있
-
[기획]약물 빨아들이는 수액 줄?…재질 따른 약효 감소 논란
수액줄 재질에 따라 약물이 달라붙으면서 실제 약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 새로 제기됐다. [중앙포토]항암제, 고혈압 치료제 등을 환자에게 주사할 때는 일반적으로 약물을 곧바로
-
[명의가 본 기적 7회]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고 환자들에게 말한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대장암 예방법’이다. 31일 오후 4시
-
비타민C·유산균 면역력 높여줘 … 고추·키위·김치 먹어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큰 것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 현재로선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중앙일보는 메르
-
"B형 간염 치료에서 비리어드 기대감 높아져"
간은 ‘침묵의 장기’다. 간의 대부분이 손상되거나 기능을 못 하게 되어서야 ‘아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한국인에게 B형 간염은 간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간암 환자의 6
-
국내외 종양전문 약사 모여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양약학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양약학 최대 국제 학술교류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 진행한다. 2014 아시아태평양종양약학회(A
-
췌장암 조기진단·치료제 관련 특허 20여 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송시영(55·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교수가 담췌장의 내과 진료 분야 베스트 닥터로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이 전국
-
"제약협회가 대형병원을 길들여?" 보훈병원 사태 들여다보니
# 보훈병원은 지난 해 환자가 먹어야 약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곤혹을 치렀다. 제약협회에서 보훈병원에 약을 공급하는 제약회사와 의약품도매업체를 협박(?)했기 때문이다. 결국 보훈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김준범 外
◆공정거래위원회[국장급 전보]▶대변인 김준범▶시장구조개선정책관 김성하▶시장감시국장 김재중▶공정거래위원회(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예정) 김형배▶공정거래위원회(국방대학교 파견 예정) 채
-
[인사] 중앙일보 보임 [편집국] 섹션&디자인부장 안충기 外
중앙일보 ◆보임 [편집국] ▶섹션&디자인부장 안충기 ▶편집부장 임흥택 ▶키즈팀장(겸 논설위원) 강홍준 ▶메트로G팀장 안혜리 ▶Magazine M팀장 이후남 [기획조정 담당] ▶커뮤
-
골절·복통에도 대학병원 응급실? 중소병원 가야 대접받죠
누구나 한번쯤 대학병원 응급실에 달려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찬밥’ 신세다. “기다리세요” 또는 “자리가 없으니 다른 병원으로 가 보세요”라는
-
[부고] 김태혁씨(전 SK텔레콤 인재연구원장)별세 外
▶김태혁씨(전 SK텔레콤 인재연구원장)별세, 김연주(브이엘씨 대리)·연재씨(하나은행 근무)부친상=21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10-2292 ▶김기택
-
[부고] 김성만씨(다보약국 약사)별세 外
▶김성만씨(다보약국 약사)별세, 김우택(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상택씨(소생한의원 원장)부친상, 최은희씨(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시아버지상=발인 18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발인 2
-
항생제 안 듣는‘수퍼 결핵’국내 238명
웬만한 결핵 치료용 항생제로 치료가 잘 안 되는 ‘수퍼 결핵’ 환자가 국내에 238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민주당) 의원에게
-
[부고] 함정훈씨(전 국민일보 부사장) 상배 外
▶함정훈씨(전 국민일보 부사장) 상배, 함성욱씨(엘씨모아이 대표) 모친상, 조용훈씨(뉴질랜드 거주) 장모상=23일 오후 10시 일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31-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