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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차량 운행못하게
서울시 운수당국은 24일하오 시내입석 및 급행버스업체 대표이사들을 시회의실에 소집, 매연차량은 앞으로 1주일안에 어떠한 무리가 있더라도 운행해서는 안된다고 지시했다. 배성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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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가장 길었던 3일(14)|「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6월25일 아침부터 28일 새벽 2시반에 한강다리가 폭파될 때까지 서울시경 산하의 5천여 경관이 어떻게 움직였는가를 당시의 몇 시경찰관들의 증언을 통해 다시 알아보자. ▲이계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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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가장 길었던 3일|「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타리」한국동란 3년
각 신문·통신사가 사에 따라 다소의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태의 위급함을 깨닫기 시작한 것은 대체로 26일 하오부터였다. 이에 따라 지면에도 이런 위기감이 간접적이나마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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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엌에 "검은 파동"|연탄기근
3년만에 또 연탄소동이 일어났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기름 때문에 연탄이 안 팔린다고 탄광업계가 아우성을 쳤는데 이제는 연탄을 살래야 살수가 없다고 소비자 쪽이 야단이다. 또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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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납
66년1윌6일 이른아침, 법무부 서울구치소의 미결수호송용 대형 「버스」1대가 서울역구내에 슬그머니 들어섰다. 잠복하고있던 검찰의 수사요원들이 이내 출근한 철도하물탁송계직원들을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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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예산권
서울시는 과거인사제도를 개혁, 인사권과예산권을 각 주관 국장및 구청장이 갖도록 했다. 과거 1만4천여명의 서울시직원 인사권은 내무국인사과의 보임계장을 비롯 인사과장 내무국장 시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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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방송의 날」기념
제6회「방송의 날」기념식이 신범식 문공부 장관을 비롯 방송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 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기념식은 『신뢰받는 방송으로 밝은 내일 맞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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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만 부산시장 구속
대검찰청 수사국 (국장 김용제 대검검사) 은 27일 상오 부산직합시장 김대만씨 (46) 가 부산시 총무과장 변연섭씨 (40)와 공모, 부산시내 사상지구 구획정리 공사등 5개 도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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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중학 추첨진학|이렇게 본다
전국적인 중학무시험진학제도의 앞길을 가름할「테스트·케이스」-서울시내 진학무시험추천은 6일로 끝났지만 워낙 중대한 제조적 변혁이었던만큼 말이 많다. 우리는 이싯점에서 이제도를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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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날」기념식 성대
제5회「방송의 날」기념식이 2일 상오11시 서울시민회관에서 3백여명의 방송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정일권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오늘의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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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눈속임
안성에서 쌀장사를 하는 이씨는 지난4월 서울의 쌀값이 가마당 4천4백원씩 치솟는것을 알고열차에 30가마를 싣고왔다가 헛수고만했다. 서울중앙시장의 J미곡도매상에 10가마를 넘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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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말썽 시험지 보전 신청
경기 중학 낙방 학부형 1백 여명은 3일째 등교 강당에서 철야 농성을 계속, 6일 하오에는 고석윤 변호사 등 5명을 선정, 시험지 보존 신청을 서울 민사 지법에 내는 한편 7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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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낙수|출장 갔다 온 남편 가계부 훑기
「겉 핥기」라는 빈축 속에 강행된 공화당과 10·5구만의 국정감사도 3일로써 그 끝을 맺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불참한 이번 국감은 정부의 비정을 파헤치고 추궁한다는 국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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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서 사전선거운동"
민중당은 정부와 공화당이 선거준비공작에 공무원을 동원하고 사전선거운동이 되는 선심공세를 전국각지방에서 행하고 있다고 주장, 명년 연두국회에서 정총리 엄내무 권법무장관 등을 출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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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안줘 말썽|백식구파 잡아준 제보자소송
경찰관의 증수회 사건으로 한때 들끓었던 「백식구파」소매치기단을 잡기 위해 경찰이 내걸었던 현상금30만원이 약속대로 정보를 주고 수사에 적극 협력한 민간인에게 지불되지 않아 현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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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대 내무장관 이익흥씨
4·19 학생 의거 이후 장면 전 부통령 저격 사전에 관련, 살인교사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3년 동안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 나온 전 내무장관 이익흥 (60)씨는 자신의 원죄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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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의 단체」라는 「서울 시청론」|그 부정의 지변
흔히들 서울시를 복마전이라고 부른다. 어수룩한 곳이 많다는데서 경성부 시절부터 불려온 이름이다. 그러나 지금의 서울시는 「시청 직원을 위한 공무원 자치 단체」라고 표현하는 측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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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원
겨레의 역사가 얽힌 광화문과 서대문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서울시는 17일 일정 때 경궁 (경복궁) 동쪽 담으로 옮겨진 후 6·25전란으로 다락이 불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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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인 서울시 인사|계획도 없이 멋대로
총 7천9백54명이라는 방대한 직원을 갖고 있는 서울특별시는 중앙집권적이고, 무계획하며 적정하지 못한 인사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정을 이룩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1실9국(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