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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벤치가 예뻐진다
서울 거리와 공원의 의자.벤치가 시민들의 참여로 예뻐진다. 시민들이 한 투표결과를 반영해 멋진 디자인의 제품을 서울 곳곳에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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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색을 싣고, 철도는 달려간다
프랑스 파리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바스티유 역에서 잠깐 내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바스티유 감옥에서 프랑스혁명의 정신을 기리고 싶어서는 절대 아니었고, 지하철역 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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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르네상스 열린다
우리의 문화 정체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공간문화 자산으로서의 한옥이 중요한 연구개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옥이 우리 고유의 문화 콘텐츠이면서 현대인의 삶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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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들섬 서울공연예술센터 밑그림 드러나
▶ 색동 무늬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최송희의 작품. 강북 강변도로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서울 노들섬 오페라하우스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강조한 안나 라노바 룬트스트롬(스웨덴)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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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보기:'뉴타운' 뭐기에] 뉴타운, 단순 주거지 개발은 막아야
부동산 광풍엔 백약이 무효다. "강남 집값만은 잡겠다"던 노무현 대통령의 각오도 허언(虛言)이 된 지 오래다. 그러자 정부는 강북 뉴타운 개발계획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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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러시아 대사관
서울시 중구 정동 옛 배재고 터에 묘한 건물 한 채가 섰다. 옥상에 사뿐 올라앉은 둥근 우주선 모양의 정자가 멀리서도 꽤 인상적이다.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철저한 '보안'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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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로서 영화·비디오 즐긴다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지나가는 충무로는 '영화의 거리'로 이름을 날렸던 지역이다. 지금은 여러 동네로 흩어졌지만 몇년 전까지 영화사들과 영화인들이 몰려들던 곳이며, 언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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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시티 서울 2000' 내달 2일 개막
서울시가 새천년 문화의 세기를 맞아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미디어 종합축제 미디어 시티 서울 2000 행사가 내달 2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린다.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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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문화가 생활속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서울시내 곳곳에서 미디어와 컴퓨터 기술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미디어-시티 서울 2000' 이 그 것.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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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아파트는 70년대 도로위에 세워진 주상복합건물
낙원상가와 뒤이은 세운상가의 건설은 당시 김현옥 서울시장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재래시장과 유명한 '종삼' 처럼 사창가가 뒤섞인 소위 '취약지역' 을 정리하려던 김시장은 예산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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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보육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돼야
보육 서비스의 기회를 늘리고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육시설 운영은 어떻게 개선돼야 할까. 서울시의 보육시설 정책 개선계획에 관해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가 마련한 토론회(10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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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제 경쟁력
서울은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90년 워싱턴인구위기위원회(PCC)가 세계 1백대 도시를 상대로 흥미있는 생활보고서를 낸 적이 있다. 공공의 안전도,생활공간,환경의 질,주거조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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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색채미
서울시가 도시환경의 색채 조화를 위해 마련한 색채 기준을 보면 공공기관의 청사는 적갈색·벽돌색 등 따뜻한 인상을 주는 색깔을 사용하게 했다. 육교는 하늘색을 바탕으로 하되 계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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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싼가|투기·비싼 땅값이 부채질|자율화는 「일제인상」아닌 「선의의 경쟁」하라는 것|연지개발·자재양산하면 건축비 낮출수 있어
서울시가 민영아파트의 분양가격에 상한선 제도를 도입한 77년에 평당 분양가격이 55만윈이던 것이 78년에는 68만원, 79년에는 78만원, 80년에는 90만윈, 81년에는 1백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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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의식주는 변하고 있다(7)
주택에 대한 선호 기준도 세월에 따라 많이 달라졌다. 10여년 전만 해도 일반에게 생소했던 「아파트」가 이제 편리한 문화적 도시주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반 주택에서도 입식생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