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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떠나는 「인술반세기」
「인술 반세기」-. 명동성모병원이 명동을 떠난다. 서울 한복판 명동에 자리했던 성모병원 (원장 이용각)이 서울의 새도심 여의도에 더 크고 좋은 시설의 병원건물을 새로 지어 5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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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강미식씨(서울 민사지법 원장부속실) 부친상=5일 하오5시 충남 홍성군 장곡면 신풍리1구, 발인 7일 상오9시, 장곡 510 ▲박홍률씨(전 한국일보 광고부국장) 부친상=6일 상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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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부병원에 탈세협박
서울지검은 19일 매부가 운영하는 병원의 탈세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위협, 3천2백50만원을 뜯어낸 신왕진씨 (454·서울이촌동 298의14)와 신씨의동생 신성완씨(52)등 2명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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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진씨 (한진흥업 대표이사) 모친상=5일 하오6시 서울필동3가62의15 자택서, 발인 7일 상오8시, 장지 충남천안공원묘지, (275)2041 ▲김성기씨(서울대 사대부중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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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원씨(중앙대교수) 모친상=23일 하오5시52분 충남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자택서, 발인 25일상오10시, 예산 (33)5247 ▲신태성씨(전 중앙일보기자) 모친상=23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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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2인의 사장 출근
★…1일 진로엔「2인의 사장」이 출근했다. 신임사장 장택룡씨(쥬리아회장)가 상오 8시45분에 회장실로 출근한데 이어 장익용사장도 조금 늦은 9시30분께 사장실로 출근했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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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교포여인-서울 남동생 42년만에 일본서 극적인 상봉|전대통령 오찬중인 일수상관저 옆 의원회관서
전두환대통령이「나까소네」(중회근강홍) 수상주최 오찬을 끝내고 수상관저를 떠날 무렵인 7일 하오3시관저에서 불과1백m정도떨어진 의원제1회관 1층면회실에서는 42년만에 만나는 사할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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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씨(전 조달청직원) 모친상=25일상오8시 자택서, 발인 27일상오4시, 장지 전남광산군대촌면담석리선영, 연락처 715 543l 광주(9)4522 ▲백성현씨 (서울기계조합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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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식당-호텔 등서 공원묘지까지 병원 골프장은 하늘의 별따기
『풍치 좋고 교통 편리한 명당자리.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지난해 서울K노인회보에 실린 M공원묘지의 분양 안내광고. 어찌보면「죽을 준비나 하라」는 식의 잔인한 문귀지만 묘지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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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크레디트 가드
B종합상사 기획실 강인애씨(37)는 K은행과 S·L백화점이 발행한 3개의 크레디트 카드 소지자. 강씨의 지갑에는 카드 외에 현금이라고는 1천원 짜리 10장과 동전이 고작이다.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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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식품
「월=잡채· 동태찌개, 화=카레라이스·북어포무침, 수=조개매운탕· 달걀 야채 말이….」 회사원 성영목 씨(29· 서울 사당동 영아아파트5동)집 식탁 옆에 붙여진 주문식품의 저녁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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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송 유씨
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0014%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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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수수씨(문공부문화재기획관) 모친상=4일새벽 자택서, 발인 6일 상오11시 연락처 (725)6548 ▲정조섭교수(중앙대기획실장) 모친상=2일 하오10시 대구시남구장인2동36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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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이번 주총인사를 계기로 한 전환기를 맞았다. 「그룹」의 대표가 정수창씨(대한상공회의소회장)에서 박용곤씨(49·전합동통신사강)로 바뀐것이다. 박씨는두산「그룹」의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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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년 첫세쌍둥이 모두 아들, 산모건강
○…8일 상오4시47분쯤 서울서대문구 신촌동「세브란스」병원산부인과 33병동 분만실에서양정희씨(30·서울동대문구 면목5동153의14)가 아들세쌍동이를 분만, 무오년 첫세쌍동이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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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주자 후보들의 24시간|공화당 후보 K씨
종전의 두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진 유권자 20만의 내륙도시. 공화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K씨는 아침9시30분에 당사에 나와 저녁 8시면 꼭 귀가하는 공무원 같은 일과를 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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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한파 몰고 온 지방행정기구 개편
정부의 지방행정기구 직제 개편 바람은 감원이라는 한파를 몰고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공무원의 인력관리 합리화 방침에 따라 6월1일부터 시행될 이 조치로 서울을 제의한 지방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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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 맞추어 원내총무 인선
선거후의 정치는 「여야간」보다 공화·신민 양당의 내부정치가 더 절박한데, 공화당 간부들은 집안 정치의 사전조정을 들판에서 시작했다. 선거가 끝난 후 첫 일요일인 30일, 서울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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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PR을 비난
서울시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적극 「피아르」라는 이름아래 매일 50∼60명씩의 각계 각층의 시민을 서울시청 안에 있는 새서울 기획실로 초청, 서울시가 지난 한해에 벌인 사업업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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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새세대 7백만 어린이|건강 처방전|세계 소아과계의 최고권위 여섯 박사에게 물어본다|본사주최·대한소아과학회와의 좌담회에서
부모에게는 자기네들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있을 수 없다. 잘 생겼든 못생겼든 말을 잘 듣든 잘 안 듣는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더 있을 수가 없다. 그런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