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국 칼럼] 보험료부터 올리고 연금도
김진국대기자 얼마 전 서울대가 8급 직원을 공채했단다. 법인으로 독립하기 전 9급 공무원에 해당했던 직급이라고 한다. 44명을 뽑았다. 합격자 명단을 살펴본 보직 교수들은 깜짝 놀
-
배우 정성화, “150번 넘게 안중근 연기 … 수의 만지는 장면 늘 쭈뼛”
정성화는 캐스팅 1순위 뮤지컬 배우다. 그의 작품 선정 기준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작품”이다. 그는 “한번 하고 끝낼 작품은 안 한다. 내가 아닌 딴 사람이 하면 뭔가 싱거
-
학생부종합전형, 특별한 경험보다 너만의 생각이 중요해
대학 수시모집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교과 성적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교사 추천서, 면접 등을 종합해 당락을 가르
-
[정현진 기자의 입시 따라잡기] 학생부, 매 학기마다 확인하세요
대학 수시모집 전형 중엔 학생부 전형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과 학생부 교과 전형입니다. 두 전형을 합하면 전국 대학의 수시모집 전체 선발인원 중 56.9%를 차
-
[2015 챌린저 & 체인저] 반의 반값 인강, 작년에 1400억 만졌네요
윤성혁 에스티앤컴퍼니 대표(오른쪽)가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윤 대표는 별도의 집무실 없이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다. 그는 “좋은 사
-
"반값 콘텐트로 사교육비 낮춘다” 교육업계 ‘제프 베저스’ 윤성혁 에스티앤컴퍼니 대표
'매일 빠지지 않고 토익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 수강료 전액 환불, ‘인(in) 서울’ 대학 합격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료 전액 환불, 공무원 시험 2년 내 합격시 인터넷 강의 수
-
포토샵으로 졸업증명서·재직증명서 등 위조하다 잡힌 20대 징역형
‘가짜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졸업ㆍ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준 2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김유랑 판사는 졸업증명서와 진단서 등 각종 문서를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입단대회를 통과한 세 명의 얼굴. 천풍조 9단, 노영하 9단, 고(故) 전영선 8단(왼쪽부터)이 덕수궁에 모였다. 1968년. [사진 한국기원]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
-
검찰, 기소에 자신감 … 홍준표 “1억에 양심 팔지 않아”
9일 새벽 3시20분쯤 17시간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친 홍준표 경남지사가 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이완구 전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패를 당하고는 눈앞에 캄캄했다. 네 번째 대국부터 담담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판 한 판 승부에 집착없이 두어나간 결과…침착하려고 하면 할수록
-
검찰 ‘윤승모 1억 전달’ 녹취 제시에 홍준표 “난 모른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8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
[이정민이 만난 사람]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이한구 의원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 ‘창조경제’의 기획·설계자. 새누리당 이한구(70·4선) 의원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 그가 20대 총선을 1년 남겨두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
3수 끝에 당선된 이종걸 “여당 약속 파기, 그냥 못 넘어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가 7일 국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종걸 의원을 축하하고 있다. 서울 출신인 이 원내대표는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거쳐 법대를 졸업했
-
[인생 이모작을 여는 사람들] “나는 ‘장관’ 부럽지 않은 9급 공무원”
[월간중앙] 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 한국 법인장 이력 뒤로 하고 59세에 ‘공시’ 합격 … 정년퇴직 1년 앞두고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막내 주무관으로 맹활약 지난 1월부터 9급 공무
-
100국 중계 커피월드컵 즐겨보시죠
메이웨더와 파키아오의 ‘세기의 복싱대결’에 전세계가 주목했듯 세계 커피시장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우승자를 최고의 스타로 여긴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일본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 정갑영 “등록금·입시 규제 없는 자율형 사립대 허용해야”
정갑영 연세대 총장은 지난달 27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선 세계 100대 대학이 10개 정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연세대가 9일 창립 130주년을
-
[Saturday] 열심히 하면 연 수입 4000만원 … 시골에 이만한 일자리 드물죠
나인아씨(맨 왼쪽)를 비롯한 충남 태안군의 캐디 지망생들. 퍼팅 라인(공을 굴려 넣는 길) 읽는 법을 배우는 도중에 사진을 찍었다. 자신이 생각한 길을 따라 공을 늘어놓으면 강사가
-
내년 대입 70%는 수시 선발 … 한국사 부담 적을 듯
지금의 고2 학생이 내년에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선 수험생 10명 중 7명이 수시모집으로 진학하게 된다. 80% 이상의 대학이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입시에
-
멘토도 멘티도 진짜 ‘공부의 신’ 됐어요
3년 동안 공신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멘티 서동우(왼쪽)씨와 멘토 백종원씨는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 김경록 기자 멘티, 진로 정하고 자기소개
-
[이야기가 있는 음식] 소설 『상실의 시대』와 집밥
미도리가 차려낸 집밥을 더 플라자 일식당 무라사키의 이선호 조리장이 재연했다. 이 조리장은 미도리가 한 대로 약하게 간을 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일본 관서지방의 가정식 스타일
-
[글로컬 광장] 100년 후에도 온전해야 할 제주 올레길
제주도지사 취임 후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제주 땅을 지켜 달라”는 것이다. 올레길을 걷다가 해안선을 끼고 들어선 호텔이나 한라산 경관을 가리는 고층빌딩을 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
[이정민이 만난 사람] '생활정치' 앞장 김관영 새정치련 의원
김관영 의원은 “47세인 내가 우리 당 130명 의원 중 여섯 번째로 젊다. 정치권이 고령화돼 있다”며 “전체 의사를 균형 있게 반영하려면 젊은 사람들이 국회에 많이 들어와야 한다
-
대학생 멘토와 5개월 동행…마음 안정되니 헉업 열의 쑥쑥
지난달 14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테마공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렛츠런 공부의 신’ 우수 멘토 장학금 수여식. 대전 둔산중학교에 다니는 김현지(3년)양은 지난해 10월
-
[2016 대입 로드맵] 학생부엔 교직 체험 활동, 자소서엔 뚜렷한 교사 가치관
인성이 대학입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인성평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10개 교육대(교대)와 사범대를 중심으로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