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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모친상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의 모친 이윤재씨가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고인은 이화여대 재단 감사 및 사무처장을 거쳐 한국여성개발원 감사, 재단법인 우월장학회 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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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남한 바이러스 북에 퍼지면 잉카제국 몰락같은 충격 줄 것
━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그는 할 말이 많았다. 평양에 마지막으로 어린이용 백신을 보낸 것이 지난해 12월이다.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의료협력사업도 몇 년째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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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5. 시선은 위로부터 왔다 (1)
아직 어둠이 가시기 전에 혁은 잠을 깼다. 아내는 돌아와 있지 않았다. 해외에 본사가 있는 에이전시의 큐레이터로 일하는 아내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이쪽의 밤이 그쪽의 낮이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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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의사들 순수 기부로 설립된 봉사단체 화제
[배지영 기자] 의료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단법인이 있다.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MLC(Medical Leaders Corporation, 의료지도자협의체, 회장 한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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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환자 저체온 치료, 사망률 18%로 낮춰
최근 안면마비와 언어장애로 병원을 찾은 A씨(78)는 뇌부종을 동반한 중증 뇌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수술도 하지 못한 채 6일 만에 사망했다. 고혈압과 당뇨 등을 앓았던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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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원 없는 지역 입원환자 사망률, 1.3배 높아
대형병원(500병상 이상)이 없는 지역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입원환자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은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입원자료 약 8000만 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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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잦은 12월, 위식도역류질환 주의하세요"
[민영일] 사람은 거꾸로 매달려서도 음식을 삼킬 수 있는데 이것은 식도가 연동 운동으로 음식물을 위로 밀어서 보내기 때문이다. 식도는 위 속의 음식물이 도로 나오지 않도록 하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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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난청 임신 7주 만에 파악 가능해져
[김진구 기자] 임신을 하게 되면 각 시기에 맞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음파 검사부터 혈액 검사, 양수 검사 등 종류도 다양하다. 태아의 유전성 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받는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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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뇌경색엔 무조건 수술?…‘저체온치료’ 효과 입증
[김진구 기자] 뇌의 혈관이 막히면 뇌로 향하는 혈류가 감소하고 결국 뇌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뇌경색이라고 한다. 뇌경색이 발견되면 가장 먼저 약물로 치료하지만 쉽게 호전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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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검사 ‘5분’이면 끝…기존 검사와 결과 차이 2%
[김진구 기자]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검사법이다. 수면 중 뇌파, 혈중 산소량, 호흡, 심박수를 한 번에 측정해 다양한 수면 문제에 포괄적으로 대응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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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주로 치통도 녹아 내렸어요"
[박정렬 기자] 서울대치과병원이 20일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겨울음악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음악회는 환자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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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보건협회 30회 보건대상에 백남원·유승흠 교수
[박정렬 기자] 지난 15일 강남노보텔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30회 보건대상에서 서울대 백남원 명예교수, 대한보건협회 박병주 회장, 연세대 유승흠 명예교수(사진 왼쪽부터)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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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줄어도 남성 폐암 늘어, 대장암 제치고 2위
암 발생이 1999년 공식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줄었지만 폐·유방·췌장·전립샘·담낭 등 일부 암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폐암은 대장암을 제치고 많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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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중요한 두경부암, 명확한 부위별 증상 인지하고 음주와 흡연 주의 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안순현 교수눈, 뇌를 제외한 머리와 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암을 총칭하는 두경부암의 발생 부위는 그만큼 다양하며 증상 또한 각 부위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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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계분씨 外
▶김계분씨 별세, 임광호(미주 중앙일보 사장)·진호(호림골프 대표)·정호(상주시청 기획예산실)·영숙(부동산업)·경숙씨(상주시 종합 사회복지관) 모친상, 신동희씨(상주시청 인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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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노화로 좁아진 심장의 문 가슴 열지 않고 치료해요”
우리 몸에서 심장은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액순환 체계는 나이가 들수록 문제가 잘 생긴다. 심장의 문(門)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은 소모품처럼 닳거나 좁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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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 물질, 암세포 잡는 표적항암제 무사고 운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약(藥)의 효과에 관한 얘기다. 아무리 획기적인 신약 물질이 있어도 현장에서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약물전달시스템(DDS·Dr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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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방재 종합대책 확정…모든 신규 주택·병원·학교 내진설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신축하는 모든 주택ㆍ병원ㆍ학교 건물에 내진 설계가 의무화된다. 기존 건축물을 지진에 견디도록 보강하면 국세ㆍ지방세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정부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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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옥상서 캠핑하며, 도서관서 책갈피 넘기며 …
| 오붓하고 특별한 송년 이벤트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12월 31일 밤엔 뭘 할까. 타종행사가 있는 서울 종로 보신각? 인파를 생각하면 도전할 용기가 안 난다. 그렇다고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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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새주의’ 문자, 일본 전면 방역…AI 초기 대응 달랐다
농협은 14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위해 광역살포기를 동원, 경기도 이천 성호저수지에서 방역 활동을 벌였다. 광역살포기는 약품 분사 거리가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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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미세먼지 심한 날 뇌졸중 주의
미세먼지가 심장 질환에 따른 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오염이 상대적으로 심한 봄·겨울과 도시 지역에서 이런 경향이 뚜렷했다. 삼성서울병원 방오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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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대상] 동국대학교 캠퍼스폴리스, 학생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늦은 시간대에 안심귀가 활동을 하고 있는 동국대 캠퍼스폴리스.동국대가 범죄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대학 캠퍼스 주변 원룸 밀집지대의 안전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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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차 청문회] 전·현직 서울대병원장 '최순실·안종범 관계' 진실 공방
지난 6월 15일 오후 서울대병원 본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린 제17대 신임 원장 취임식 참석한 서창석(오른쪽)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오병희 전임병원장으로 병원 직인을 받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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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3차 청문회] "세월호, 멍자국은 청와대 금기어" 화제의 말말말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선 '의료농단'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날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