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곱번의 “원더풀”
망치고개(황제의 길)에서 본 거제 앞바다.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황제가 걸어간 길을 수퍼마켓 주인도 걸을 수 있고,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코흘리개 꼬마도 달릴 수 있다. 길만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곱번의 “원더풀”
망치고개(황제의 길)에서 본 거제 앞바다.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황제가 걸어간 길을 수퍼마켓 주인도 걸을 수 있고, 마라톤 선수를 꿈꾸는 코흘리개 꼬마도 달릴 수 있다. 길만
-
"어디서왔을까?" 태안 이원방조제 앞바다 갯벌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충남 태안군 이원면 안도가 보이는 이원방조제 앞바다 갯벌에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가로와 세로, 높이 각각 1.2m 가량의 정4면체 콘크리트 블록 50여개가 갯벌 바닥에 박혀있
-
도쿄 앞바다에서 일본 주도 군사훈련
일본이 사실상 주축이 된 대규모 국제 해상 군사훈련이 도쿄 앞바다에서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 훈련은 9.11테러 이후 미국이 주도해온 '대량살상무기 확산
-
KF - 16 전투기 1대 서해 상공서 또 실종
공군 KF-16 전투기 한 대가 20일 오후 9시쯤 서해안 상공에서 야간 비행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됐다고 공군이 밝혔다. 실종된 전투기는 이날 오후 8시26분쯤 충남 서산 공군기지
-
[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
[중앙시조백일장2월] 나이 들수록 매력 … 3~4일에 한 편씩
2월 장원을 차지한 이기준(49.사진)씨. 행정학을 전공한 뒤 단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팀장으로 일한다는 그의 이력만으로는 시의 향기를 맡기 어렵다. 다만 여느 글쓰기 좋아하는
-
[week&쉼] 귀족 조개
■ 캐는 게 아니라 그물로 잡아요 서산 간월도에서 보령 천북으로 이어지는 충청권 서해안엔 요즘 뜨거운 국물에 살랑살랑 흔들어 데쳐먹는 새조개가 한창이다. 특히 새조개의 집하장인 홍
-
출근길 '꽁꽁' 서울 아침 최저 -8.3도, 내일 절정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2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8.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하의 추위에 꽁꽁 얼어붙었다. 특히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까지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
피서지 '인산인해'… 부산 바닷가 340만 KTX "저속 운행"
6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운대해수욕장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올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
-
[브리핑] 현대오일뱅크, 우럭 10만마리 방류 행사
현대오일뱅크는 9일 충남 서산 공장 앞바다에 10~20㎝짜리 우럭 10만 마리를 방류한다. 어족 자원을 퍼뜨려 공장 부근 어민의 생계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공장 임직원 100여
-
[브리핑] 미국 야후 '동해' 같이 표기
동해와 남해를 일본해로 표기했던 미국 야후가 동해는 '동해/일본해'로 병기하고, 남해는 '한국해역'(Korea Strait)임을 명기하면서 남해(South Sea)로 시정했다. 야
-
김영남씨 납북된 78년 선유도에선 …
'28년 전 선유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납북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의 남편이 1978년 8월 전북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납치된 김영남(당시 16세)씨로 확
-
서해안에서 뜨는 부동산
서해안 일대가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개발 호재가 몰리면서 개발 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도시 건설과 함께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린 산업단지가
-
[week& Leisure] 12월 가볼 만한 곳
▶ 12월 금강 하구에 가면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떼가 연출하는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누구나 대학시절 겨울 바다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홀로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막차를 타고 강
-
[week& cover story] 신나는 서해안 드라이브
일요일 오후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충남 서산에서 서해대교 직전인 송악 나들목까지는 아예 마비 상태다. 안면도.태안반도.변산반도.고창.영광.신안 등 서해의
-
만리포가 사라진다…물고기 씨 마르고 백사장도 '홀쭉'
"50년 전통의 만리포 해수욕장이 사라지고, 어장의 고기가 씨가 마를 판인데 도로 포장해준다고 가만히 있으라니요." 충남 태안군이 지난 17일 만리포 해수욕장 서북쪽 13km 바
-
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새
-
[맛 찾아 서해안을 달린다]갯벌 별미… 군침이 사르르~
해 저무는 겨울 서쪽 바다엔 여유가 있다. 낮동안 바다 한가운데 드문드문 떠 있던 고기잡이 배들이 하나 둘 포구로 돌아온다. 갯벌에서 굴을 따고 조개를 캐던 아낙들의 모습도 어느
-
저물 녘 남도에 서면 옛 신명에 취하네
◇전남 서남지역 먹거리 ▶준치회 무침='썩어도 준치'라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맛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준치는 가시가 많아 손이 많이 가는 생선이지만 육질이 연하다. 전남 목포시
-
[날씨] 전국 한때 비·소나기
◇ 26일 =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에서 중부지방으로 일시 남하하겠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
서산농장 간척지 개인경작농민들 풍년 기대
충남 서산 앞바다를 막아 만든 드넓은 현대 서산농장 간척지.15년째 대단위 영농이 이뤄지던 이 곳에 올해 초부터 일반농민의 개별 영농이 시작됐다. 지난해 현대건설이 경영난에 몰리면
-
꽉찬 게장 맛 보러 오세요…명동 '문화공간'
음식점 간장 게장은 묘하다. 언제나 등딱지 안에 간이 밴 주황색 알을 빼곡이 품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암게로 담가서 그렇다. 그러나 아무리 암게라고 해도 1년 내내 알을 배는
-
[맛집 풍경] 명동 게장집 '문화공간'
음식점 간장 게장은 묘하다. 언제나 등딱지 안에 간이 밴 주황색 알을 빼곡이 품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암게로 담가서 그렇다. 그러나 아무리 암게라고 해도 1년 내내 알이 밴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