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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땅 더 가까이, 도라전망대 옮긴다
이전·신축하는 도라전망대 조감도. [사진 파주시]서부전선 안보관광명소인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내 도라전망대가 조성 31년 만에 북한이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옮겨간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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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NIE] 개성공단 폐쇄 찬반 논쟁
강력한 대북제재 필요 vs 안보 불안만 부추겨남북 관계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1월 6일)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월 7일)에 대해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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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대남전단 대량 살포는 김영철 통전부장 첫 작품
김영철김영철북한이 최근 한국을 향해 날리고 있는 대남전단 살포를 이끌고 있는 인물은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라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27일 말했다.이 당국자는 “북한의 4차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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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취재] 총보다 마이크, 대북심리전 요원 ‘대면병(對面兵)’의 세계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8·25 합의’ 이후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1월 8일 재개했다. 방송에는 주로 남한의 발전상과 북한의 실상, 김정은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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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방송 “김정은” 호칭 … 밤엔 24㎞ 날아가는 ‘말폭탄’
군은 8일 정오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전방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136일 만에 재개 했다. 이날 중부전선에서 한 병사가 방송을 위해 확성기 위장막을 걷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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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로 다리잃은 김하사…의족으로 다시 '껑충'
지난 8월 4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당한 김정원 하사가 재활치료를 마치고 2일 퇴원했다. 김 하사는 이날 중앙보훈병원에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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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체결은 남북한과 미국·중국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은 6·25 전쟁과 정전협정의 당사자인 남북한과 미국·중국 등 4개국이 주체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영철(건국대 명예교수)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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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투함 150대 북한은 750대… “군 전력 보강 시급”
공군이 지난 2월 실시한 대규모 전역급 종합전투훈련인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에서 국산전투기 FA-50(사진 아래)이 F-15K, KF-16, F-4, F-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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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뢰에 발목 잘려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한반도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상존한다. 정전협정 이후에도 북한은 500여 차례의 무력도발과 40만 건이 넘는 협정 위반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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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뢰에 발목 잘려도 국가가 책임 안 지나
한반도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상존한다. 정전(停戰)협정 이후에도 북한은 500여 차례의 무력도발과 40만 건이 넘는 협정 위반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신성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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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지뢰에 발목 잘려도 국가가 책임지지 않다니
한반도에는 군사적 긴장감이 상존한다. 정전협정 이후에도 북한은 500여 차례의 무력도발과 40만 건이 넘는 협정 위반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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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부메랑 맞은 북한군 고급 간부들에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영종통일전문기자 목함지뢰를 몰래 묻던 그날 밤만 해도 이런 패착일 줄 상상 못했을 겁니다. 무덥던 8월 초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의 적막을 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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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뢰 사과하라” 북 “우리가 안 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이 22~23일 연이틀 이어졌다. 남측 대표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오른쪽부터)과 북측 대표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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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눈으로 밤새운 박 대통령, 김정은과 실시간 ‘간접 대화’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틀째 이뤄진 23일, 청와대는 긴박하게 움직였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참모들은 전날(22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 남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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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위기를 기회로 만들 지혜 보여줄 때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2일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났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엄포처럼 행여 불미스러운 충돌이 발생할까 우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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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10시간 탐색전 끝…오후3시 2차 본선 재개
탐색전은 끝났다. 10시간의 장기전으로 끝난 1차 남북 고위급 접촉 후, 본선에 해당하는 2차 회담이 같은날 오후3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재개된다. 2차 접촉에도 대표선수들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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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견인포 DMZ 내 배치·도발 땐 한미 함께 응징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제3군 사령부를 방문해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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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두 차례 포격 … 군, 30여 발 대응
박 대통령, NSC 긴급 소집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북한군의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직접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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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사건은 북의 ‘기획 도발’ … 남남 갈등 노려 증거 요구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6월 16일 남북 장성급회담 합의에 따라 장병들이 서부전선 오두산전망대에서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를 철거하는 모습. 철거 11년 만에 최근 발생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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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사건은 북의 ‘기획 도발’ … 남남 갈등 노려 증거 요구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6월 16일 남북 장성급회담 합의에 따라 장병들이 서부전선 오두산전망대에서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를 철거하는 모습. 철거 11년 만에 최근 발생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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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 지뢰 매설 부인 “증명할 동영상 내놔라”
북한이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의 목함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 “우리가 지뢰를 매설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부인했다. 북한의 담화는 14일 오후 김정은(얼굴)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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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혹독한 대가 치를 것"
북한이 지난 4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내 목함지뢰 폭발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한 것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14일 북한군 총참모부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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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북한은 세계의 골칫덩어리”…새누리, 北 도발 맹비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 대표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로 중상을 입은 두 장병이 "조속히 치료되길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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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군 근접 매복 차단 … MDL 침범 땐 즉각 조준사격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사고 현장에 있었던 수색대원들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국군고양병원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시준 소위(왼쪽)는 “다시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