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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포커페이스의 시진핑
2009년 12월 18일 오전 7시20분.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룸에 도착했습니다. 8시부터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 환영 조찬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날 조찬은 한중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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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여수 엑스포,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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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여수 엑스포, 양국 인적 교류 촉진시킬 계기 삼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일 한·일 9개 언론사의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중앙일보 장세정 특파원. [베이징=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은 12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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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쓸 배변 주머니 평생 무료 제공"
'조두순 사건' 희생자인 나영이(가명)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심리적 측면에서 보면 쓰라린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신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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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배변 주머니 평생 무료 제공 받는다
'조두순 사건' 희생자인 나영이가 평생 차고 다녀야 할 배변 주머니를 무료로 제공받게 됐다. 미국 의료전문제품회사인 '홀리스터'의 국내 취급점 베센메디칼은 2일 "나영이에게 배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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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청소년대표단 200명을 맞으며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만날 때마다 의기투합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양국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2008년 5월 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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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자동차의 힘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 됐다. 이제 중국은 상하이를 세계 자동차 산업의 수도로 만들려 한다 MELINDA LIU 기자 / 번역 차진우 /* 우축 컴포넌트 */.aBod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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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모두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미래를 바라봐야죠”
“런스니 흔까오싱.”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18일 베이징 북서쪽 교외의 유명 관광지 룽칭샤(龍慶峽) 호텔 레스토랑. 부천과 춘천지역 아동센터 초ㆍ중ㆍ고교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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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룽칭샤에 한국문화의 거리 조성 추진”
“높은 사람끼리 거창하게 진행하는 친선 교류는 큰 의미가 없어요. 서로 제대로 이해하는 민간 교류를 많이 해야 합니다. 관광 한 번 다녀와서 상대를 알았다고 하는 게 현재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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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서복
고대사의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가 서복(徐福)의 행적이다. 서복은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진시황의 명령에 따라 3000명의 동남동녀(童男童女)를 이끌고 바다 건너 동쪽으로 떠난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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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서귀포에 친필 남긴 뜻은 …
26일 서귀포시 서복공원에서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비석의 제막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차이우 중국 문화부장, 이세기 한중친선우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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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⑤] “중국의 절반을 상대로 민간외교 펼쳐요”
▶하영애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장“여성은 능히 천하의 절반을 담당할 수 있다(婦女能頂半邊天).” 1968년 마오쩌둥이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긴 말이다. 이 때부터 중국에선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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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④] 한중우호협회는
▶한중우호협회=한국과 중국의 양국 국민이 상호주권을 존중하고, 사회, 문화, 체육, 예술, 과학기술 등 제 분야의 상호교류를 증진시킴으로써 양국 국민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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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④] “중국 대륙과 교류 위해 수교 10년전인 1982년에 만들었죠”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무렵이면 광화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사옥의 3층 문호아트홀은 200여 명의 한중우호협회 회원들로 성황을 이룬다. 2004년부터 시작한 '중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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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 21세기 국제화시대에 한중 양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를 맞아 양국 각 분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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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주룽지 총리가 전용기를 2시간 지연시키며 만든 단체”
지난 2000년 10월 20~21일 이틀간 25개국 정상ㆍ대표들이 서울을 찾았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라고 불린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서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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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中 허베이성이 기증한 서복동도상
중국 진황도시인 허베이성(河北省)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기증한 서복동도상(徐福東渡像). 진시황이 서복에게 600명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건너가 불로초를 구해오도록 명하는 장면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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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한중친선협회는
▶한중친선협회는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는 한국과 중국 상호간 경제, 사회, 과학, 문화, 예술 등 경쟁력있는 지식기반 교류사업과 친선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1994년 6월30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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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서복기념관 세워 원자바오 친필 휘호 받았죠”
“제(齊)나라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바다 건너에 신선이 사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洲) 등 세 개의 산이 있다 하오니, 황제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가 동남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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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①] 한중문화협회는
▶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10월 11일 항일 독립운동 당시 수도인 충칭에서 최초로 창립됐다. 해방 후에는 1965년 12월 11일 당시 국가 원로, 항일운동가, 중국 상해임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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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①] 1942년 충칭서 설립된 한중문화협회를 찾아
1992년 국교 수립 이후 16년 동안 한중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 뒤에는 국내 여러 민간단체들의 공이 컸다. 한중문화협회, 한중우호협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 한중친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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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바가지 없는 음식 특화거리’
“바가지, 불친절, 비위생적 조리환경을 근절시키고, 음성적인 송객수수료를 일체 주지 않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음식점들이 ‘칠십리 음식 특화거리’를 선포하고, 자정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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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테마로 약초 체험·공연
서귀포칠십리축제가 ‘불로장생(不老長生)’을 테마로 다음 달 23~26일 서귀포시 천지연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서귀포칠십리축제의 테마가 추상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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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워치] 한국인 10만 명 ‘리틀 코리아’ 예부터 중국 진출 전초 기지
칭다오 도시 곳곳에는 한국어 간판이 많이 눈에 띈다. 중국인이 경영하는 업체임에도 간판에는 한국어가 붙어 있다. 칭다오를 ‘리틀 코리아’로 부르는 이유다. 현재 산둥성에 체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