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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한국의 소프트파워 ‘정명훈’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해외에 알리는 데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축구에 열광하는 유럽에서 차범근이나 박지성은 강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들의 성실함과 투지는 유럽 축구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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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말하던 무용수들 입으로 예술을 들려주다
춤은 말이 없다. 몸의 움직임만으로 이야기를 건다. 그래서 조금은 지루하고 어려운 게 무용공연이다. 무용수들이 입을 열면 어떨까. 늘 입을 굳게 다문 채 현란한 테크닉 또는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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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날았다, 오사카 신났다
한신 오승환은 일본 데뷔 첫해 39세이브를 올려 한국인 최초로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소속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11일부터 경기를 치른다. [사진 OSEN] 오승환(32·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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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공연장 때론 갤러리 … 우리동네 '초미니 예술관'
20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스페이스 움’에서 열린 재즈 트리오의 연주회. 이 곳은 공연이 없을 때 전시실과 동아리 모임장소로 쓰인다. [송봉근 기자] 벽에는 그림이 걸려있고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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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한옥 살렸어요, 동네도 살아났어요
4일 서울 인사동 ‘관훈재’에서 김장권 북촌HRC 대표가 2층 한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훈재는 전통적인 낮은 나무 난간을 쓰는 대신 유리 난간을 덧대 법적 기준(난간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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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옥상에 인조잔디 미니축구장, 웬일이야
병원 옥상에 마련된 미니축구장.축구경기장을 갖춘 병원이 있다? 언뜻 믿어지지 않지만 실제 사례다. 성남 분당에 위치한 바른세상병원 얘기다. 이 병원 옥상에는 미니 축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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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정보맨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이 보는 국정원 개혁
전옥현 1956년 충남 서천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79년 중앙정보부(국정원 전신)에 입부해 NSC 정보관리 실장과 국정원 해외정보국장·제1차장을 역임했고, 주홍콩 총영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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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도 정보기능 중시 … 지금 민주당과 방향 달라”
전옥현 1956년 충남 서천 출생.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79년 중앙정보부(국정원 전신)에 입부해 유엔공사와 국정원 해외정보국장·제1차장을 역임했고, 주홍콩 총영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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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라이커' 구자철·김보경 … 홍명보팀 골 가뭄 해결 특명
구자철(左), 김보경(右)홍명보팀 골 가뭄을 ‘유럽파 미들라이커’가 책임진다. 축구 대표팀은 홍명보(44)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A매치 4경기에서 1골만 넣으며 3무1패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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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미국·캐나다 명문 초·중·고 교육,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석사 이상 고학력 많고 토론·프로젝트 수업 활발, 도덕적이고 사회 헌신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 대학 뺨치는 시설서 스포츠·음악 클럽 활동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물리친 워털루 전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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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왔다갔다 … 김동섭·윤일록의 숙제
김동섭(左), 윤일록(右)‘스위칭(switching)’. 축구에서는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이 순간적으로 위치와 역할을 바꾸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홍명보(44) 대표팀 감독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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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0-0 또 0-0 … 일본은 잡아줘
홍명보 감독이 맡은 축구 대표팀이 출범 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골가뭄을 해갈하지 못했다.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중국과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염기훈(왼쪽에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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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중국과 0:0 무승부…첫승 실패
[사진 일간스포츠] 또 0-0이다.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홍 감독은 한국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릴 때마다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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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신선해, 무차별 조끼
축구 대표팀 훈련에서 기자들이 가장 바쁠 때는 감독들이 선수들에게 조끼를 나눠주는 순간이었다. 연습 때 조끼 착용 여부에 따라 실전에 나설 베스트 11의 90% 이상을 짐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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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어, 넥타이 못 매는데…겨울양복 입고 왔어요
“솔직히 저와 (이)명주는 넥타이 매는 법을 모르거든요. 호텔 직원에게 부탁해 매고 왔어요.” 고무열(23)은 17일 아침부터 넥타이와 씨름했다. 그를 비롯한 축구대표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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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첫마디 "여러분은 국가대표"
7월 17일 오전 10시3분.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 첫날,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홍명보(44) 감독이었다. 자신이 정한 규칙에 따라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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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 질긴 인연 홍명보·김동섭
“국내 공격수 중 이동국하고 김신욱 말고 또 누가 있나. 있으면 추천해 달라.” 이동국(34·전북)을 지나치게 편애한다는 비판에 대한 최강희(54)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항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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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동아시안컵 명단 발표…경쟁국들은?
[사진 일간스포츠]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서 열릴 2013년 동아시안컵(JTBC 단독중계)에 출전할 4개국 엔트리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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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년 전통 영국 보딩스쿨 이튼
[사진= 이튼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는 학교다. 이런 의미에서 서양 전통예복인 연미복을 교복으로 입는다. 연미복 입은 학생들이 이튼 교정을 걷고 있다. 이튼 칼리지 홈페이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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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 보딩스쿨, 총리ㆍ사상가 등 숱한 인재 배출
고풍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학교 건물만 봐도 영국 보딩스쿨의 수백 년 역사를 읽을 수 있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학교도 100년은 넘었다. 1858년 설립된 배드민턴 스쿨(옥스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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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PO진출, 30대 언니들의 힘
삼성생명이 베테랑의 힘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KB국민은행을 71-68로 꺾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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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돌아온 피터팬 이제는 코치다
김병철‘피터팬’ 김병철(40)이 친정팀 고양 오리온스에서 프로농구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김 코치는 18일 오리온스 코치직을 맡았다. 오리온스 코치로 일하다 여자프로농구(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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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국민은행 감독에 서동철 오리온스 코치 外
국민은행 감독에 서동철 오리온스 코치 여자 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서동철(45) 고양 오리온스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4일 정덕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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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적 손해배상, 손해액의 세 배가 적정”
김동수(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징벌적 손해배상은 손해금액의 세 배가 적정해 보인다”고 밝혔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대기업과의 거래에서 중소기업이 피해를 봤을 경우 실제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