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분마다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 도심
ART IN URBAN SEOUL ‘낮져밤이’ 스타일의 러버덕이 석촌호수를 찾았을 때, 사람들은 공공 미술을 처음 본 양 호들갑을 떨었다. 10분마다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
-
난 서울 와도 노마드 … 짚풀에서 작은 연민을 본다
양혜규가 돌아왔다. 베를린에서 식민·근대화·이산 등 묵직한 주제를 다뤄온 그가 올해 바라보는 곳은 아시아다. 새로 발견한 재료는 인조짚, 다음달 리움 개인전에서 선보인다. 양혜규가
-
나만의 것 찾아 45년 알아주는 날도 오네요
가히 단색화 열풍이다. 꽁꽁 얼어붙은 한국 미술시장을 유일하게 지피는 군불이다.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경매(17일)에서 단색화 작가들의 작품 12점이
-
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의 추억…책이 된 호텔, 작가의 혼을 심다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호텔 프린스의 별장. 독립된 빌라 형태로 세 채가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한 채가 ‘소설가의 방’이다. 7~9월에 이곳에 머물렀던 소설가 서진(사진)은 잔디밭에
-
부티크 호텔 100배 즐기기
도심에 자리잡은 소규모 호텔부터 교외 럭셔리 호텔까지 부티크 호텔마다 규모와 컨셉트가 다양하다.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 록 테마별 주요 부티크 호텔을 소개한다.
-
국내외 186개 갤러리 모여 풍성한 미술 잔치 한마당
싱가포르 STPI가 선보인 서도호 작가의 ‘무제’(2014). 62 x 46 cm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를 표방하며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가 매년 개최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
-
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했다.
-
시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예술은 通한다
1 보물 제 1385호인 청자양각운룡문매병(고려 12세기)과 바이런 김의 유화 ‘고려청자 유약 #1, #2’(1995~1996). 설치 컨셉트 설명을 위해 두 작품을 그래픽 처리
-
옛것과 새것 경계가 없네 … 리움 10년의 교감
국보 제309호 백자호(달항아리) 옆에 이수경의 ‘달의 이면’이 놓였다. 깨진 도자기로 새로운 예술품을 만들어 온 이 현대 미술가는 이번엔 함경도 회령서 만들어진 흑자(黑磁)와
-
눈에 띄는 이색 전시
요즘 전시는 작품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거나 관객 참여로 전시가 완성되기도 한다. 휴가철 가족들이 함께 가볼 만한 이색 전시를
-
"현대 미술 어렵지않다" 관객에 자신감 준 테이트, 현대차와 11년 파트너십
이번에 테이트에 소장된 백남준의 2002년 비디오 설치 작품 ‘열경화성수지 로봇(Bakelite Robot)’.테이트는 그저 미술관이 아니라 종합 미술 브랜드로 일컬어진다. 빼어난
-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신
-
[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북한 기자 “간첩 50명보다 조갑제 한 명이 더 낫더라”
1980년대 군부독재 정권의 내막을 파헤치며 명성을 날리던 조갑제 기자의 월간조선 편집국 시절 모습. [사진 조갑제닷컴] 사람들은 평판을 중요시한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에
-
패션니스타 지드래곤이 좋아한 그 옷 누가 만들었을까
설치미술가 서도호. [사진 전호성 객원기자, 국립현대미술관]한국 작가의 미술 작품이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 의상 발표회 소재가 됐다. 주인공은 설치미술가 서도호다. 지난달 11일 오
-
한국 작가 서도호 설치미술 … 톰 브라운 디자인과 통했다
2012년 봄,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열린 서도호 개인전에 나온 서울집(실크·금속틀왼쪽).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몽클레르 감므 블루 2014 가을·겨울 패션쇼’에 큰 영향을 미쳤다
-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좋아한 그 옷 누가 만들었을까
설치미술가 서도호. [사진 전호성 객원기자, 국립현대미술관]한국 작가의 미술 작품이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 의상 발표회 소재가 됐다. 주인공은 설치미술가 서도호다. 지난달 11일 오
-
경복궁과 북촌 사이 예술이 흐르는 섬 섬 섬
서울박스에 설치된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수많은 제약과 논란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과제’로 여겨지기까지 했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4년여의
-
경복궁과 북촌 사이 예술이 흐르는 섬 섬 섬
1 서울박스에 설치된 서도호 작가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외관. 수많은 제약과 논란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과제’로 여겨지기까지
-
22만 개 얼굴로 꾸민 미디어 아트, 레드닷 디자인상
서도호 작 ‘나/우리는 누구인가?’. 현대차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 22만 명이 보내온 얼굴 사진을 토대로 만들었다. [사진 닐스 클라우스] 22만여 개의 얼굴이 모였다 흩어진다.
-
저 집에 이 나라와 이 도시, 그리고 내가 담겼네
서도호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 속의 집’(1530×1283×1297㎝).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정체성을 탐구해온 서 작가의 집 설치작품 중 최대 크기다. 13일 개관하는
-
아트 강대국, 한국
몸치가 춤을 못 추는 사람이라면 난 ‘손치’에 가깝다. 손으로 하는 것, 특히 그림을 그리는 일에 서툴다. 미술을 감상하는 건 좋아하지만 직접 그림을 그리는 건 굉장히 서툴다.
-
"나라별 특징 살린 자동차 디자인 점점 사라져"
18일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에서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사장(오른쪽)과 서도호 작가가 공동 강연을 했다. [사진 이노션월드와이드] 세계적인 국제광고제가 열리고 있
-
백순화 교수와 떠나는 천안 이야기여행 ⑫
1 누리성 골동품 전시장.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월, 백순화 백석대 교수와 천안이야기여행을 떠나기 시작해 어느덧 봄 꽃이 만개한 5월이 됐다. 그동안 천안지역 곳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