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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명 대학의 교수진보강|60여명, 신규임용 윤곽 드러나
지난해 교수재임명·학과의 증설과 신설·정년 퇴임 교수 등으로 심한 교수 부족 난을 겪은 각 대학은 새학기를 맞아 최소5명에서 20명 정도의 신규교수를 채용, 교수진을 보강했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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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박갑성 교수
주위의 한사람이 심한 화상으로 불행한 일을 당했다. 다리의 상처가 깊어 가는 것을 그대로 두었다가 목숨까지 잃느니 차라리 다리를 절단해버리고 생명을 건지는 일이 옳다고 생각되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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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방학…어떻게 보낼까-학생 담화|사색과 독서와 여행과…보람되고 뜻 있는 시간을
대학들은 종강과 함께 긴 여름방학으로 접어들었다. 꼬박 60일간의 하계 방학은 무의미하게 지내기에는 지루한 기간이지만 좋은 계획에 따라 보람있게 보내기에는 오히려 짧은 기간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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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계에 두 국제 회의-구미 문화의 유교|그 상호관계 구명
올 가을 학계의 서전을 장식하는 2개의 대규모 국제 학술회의가 성균관대학교와 세계 평화교수 「아카데미」주최로 각각 열린다. 「성균관의 근대교육」80년을 기념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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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학사」집대성
국학의 탐구 열이 고조되고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이 요구되는 요즈음 삼국시대이전의 상고시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철학을 집대성하는 『한국철학사』가 곧 출간된다. 한국 철학회(회장 김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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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3대총장에 스킬링·스태드 신부|문교부에 승인요청
서강대 재단이사회(이사장 「앤들루·H·박후버」신부)는 12일 상오11시 임시이사회에서 임기만료된「존·P·데일리」총장의 후임으로 제3대 총장에「M·델머·스킬렁·스태드」신부(4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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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또 구속
경찰은 14일 4월 학원사태와 관련, 성대생 1, 한양대생·경희대생 2명씩, 건대생 1명 등 6명과 성대졸업생 1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고대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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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생 등 넷 구류
서울 마포 경찰서는 10일 지난 3일의 서강대 「데모」와 관련, 연행 조사중이던 서강대 대의원회 의장 황의양 군 (27·경제과 4년) 부의장 원영철 군 (28·철학과 4년)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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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생 2명 입건 5백여명 교내시위
서강대학생 5백여 명은 7일 낮 12시쯤 동교 학생 휴게실에서 현 시국과 학원사태에 관한 성토대회를 갖고 석방학생을 즉각 복교시킬 것 등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한 후『자유·진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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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은 흥분의 물결|1년만에 풀려난 「제1성」
▲김지하씨(시인) 『종신형을 받았는데 벌써 나오다니…세월은 유수 같다. 시간이 미쳤든가, 내가 미쳤든가, 둘 중에 하나가 미친 것 같다.』 ▲박형규 목사 『앞으로도 진실과 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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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방 국립대|입학원서 마감
부산대·경북대·동남대·전북대·충남대 등 5개 지방의 국립대학이 7일 75학년도 입시원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고려대·연세대·서강대·중앙대·건국대·이대·숙대 등 대부분의 사립 전기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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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작년대로
서울시내 일부 사립대학은 정부의 종용에 따라 올해 신입생 입학 동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결정, 지난해 수준으로 통고했다. 그러나 일부 대학은 납입금 통고를 연기했다. 중앙대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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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지원자 원서못내
73년도 대학입학 예비고사에 전국에서 유일한 맹인지원자로 응시, 합격됐던 서울맹아학교출신 이익섭군(19·성북구 하월곡동81)이 지난 9일 서강대 철학과에 원서를 제출했으 『맹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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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새 방향 모색
제14회 전국 역사학 대회가 6월25일∼26일 단국 대학에서 역사교육연구회·역사학회·한국사학회·동양사학회·한국서양사학회·한국미술사학회·한국경제사학회 등 7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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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카메라」에 한국풍물을 담는 서강대「제임즈·가우어」씨|비「콘테스트」에서 우승
지난2월22일∼27일「필리핀」수도「마닐라」에서 열린「아시아·가톨릭 방송인회의」의 한 행사인「가톨릭 방송프로」「콘테스트」에서 우리 나라가 출품한『불운이여 안녕』과『희망의 종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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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인학자를 찾아|족보 따라 두메 찾기 7년|서강대 사회문제연구소 버내스키 소장
월미엄·버내스키(William E. Biernatzki)박사(38)의 연구실 겸 집무실은 조그마하고 벽걸이 하나 없이 단조로왔다. 올해 개설한 서강대사회문제연구소의 소장직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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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원 천4백명 증원
문교부는 70학년도 대학신입생 정원을 69학년도 보다 1천4백45명이 는 4만3백명으로 하는 내용의 대학 학생정원령을 개정, 17일 국무의의를 통과시켰다. 문교부는 이번 조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