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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한 굵은 머리카락 고민 되세요? 제모 레이저 쏴~쏴~
M자 이마 때문에 고민하던 서모(여·29)씨. 몇 달 전 모발이식으로 계란형의 이마선을 갖게 됐지만 요사이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굵은 뒷머리를 이마에 옮겨 심은 탓에 헤어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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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도 살리는 첨단 의학
빌 본다르는 자신이 ‘사망’한 장소를 정확히 안다.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미 뉴저지주 남부의 한 동네에 있는 자신의 집 앞 보도였다. 5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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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노인 性범죄’ 이대로는 안 된다
■ 노인들은 성에 무관심하다? 잘못된 상식 여전히 팽배 ■ 남녀 노인 47% 성적 충동 정상적 해소 못해 ■ 강간·성매매 노인비율 해마다 증가… 사회적 부담 가중 ■ 6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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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철강업 일군 위인”
박태준 명예회장이 80회 생일 잔치에서 부인 장옥자 여사와 건배하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경북 포항의 영일만에서 모래 바람을 헤치며 신화를 일궈내던 ‘전사’의 모습은 찾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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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분야 ‘名醫’ 다 모였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오른쪽에서 셋째) 원장이 스태프들과 회진을 돌며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신인섭 기자 “아직도 많은 류머티스 환자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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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다 보면 말기 암도 달아나요"
말기 직장암을 극복하고 중앙서울마라톤에서 풀코스 완주에 도전하는 주석완씨가 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고양=변선구 기자]"중앙서울마라톤은 내가 얼마만큼 암을 이겨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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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의 건강 상담실] 심장은 매일 걸어야 웃는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심장과 관련된 질환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가벼운 통증을 무시하거나, 술과 담배를 계속 한다면 어느 날 갑자기 심장이 멈출 수 있다.살아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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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날게 하라』/ 한창욱·김영한 지음
수의사인 신조가 일하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해마다 관람객수가 줄어 폐원 위기를 맞는다. 때마침 신조는 선배로부터 도쿄의 애완견 센터 일자리를 제안 받고 사직서를 제출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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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암이 나의 신념과 집중력을 더 강하게 했다”
암스트롱은 진지한 자세로 인터뷰에 임했다. 어린 시절 어려움과 고환암을 극복한 과정, 암 퇴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서 ‘황제’의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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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인선서 선보일 '이명박 용인술'은 …
"내일도 발표는 없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26일 늦은 밤 귀갓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후보 비서실장 등 당직 개편 방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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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프리즘] 접시 물에도 익사할 수 있다
몇 년 전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있는 깊이 10m가량의 맨홀 속에서 어린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인근에 사는 아이로, 사흘 전에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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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프리즘] 접시 물에도 익사할 수 있다
몇 년 전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있는 깊이 10m가량의 맨홀 속에서 어린 아이의 시신이 발견된 적이 있다. 인근에 사는 아이로, 사흘 전에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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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연금, 얼마나 아십니까
집을 담보로 잡히고 평생 연금처럼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 상품이 등장하면서 ‘연금 테크’가 새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진 연금 얘기만 꺼내면 분통부터 터뜨리는 이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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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숙녀이자 왕세자비, 왕자의 어머니,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혼녀였다. 열성적인 사회운동가였으며 수백만 아니 수십억 명의 눈에 순교자로 비쳤다. 하지만 왕세자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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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동북아 허브국가'로 다시 뛰자
샌드위치 코리아'라는 유령이 우리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 "중국이 쫓아오고 일본은 앞서 가는 상황에서 한국은 샌드위치 신세"라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말이 발단이 돼 샌드위치 위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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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타이어 ‘아드레날린’, 시속 200㎞에서 급회전도 거뜬
▶아드레날린 개발자 스테파노 모데나. 브리지스톤의 개발자들은 타이어 표면의 홈을 계단식으로 미세 가공해 빗길을 달릴 때 노면의 수분이 빨리 타이어 홈 속으로 들어오도록 한 후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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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붓으로 읊었노라, 한국시 100년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 박영진 서예, 노재순 그림. 사상 최대 규모의 시화전이다. 시인 550명의 시에 화가.서예가 380명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7~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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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아기할매'에게 들어보는 '덜 힘들게 낳는 법'
"출산이 괴롭고 힘든 '숙제'취급을 받는 게 안타깝다"는 서란희 원장. "두려움을 버려야 진통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변선구 기자]쌍춘년이다, 황금돼지해다 해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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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호모 코레아니쿠스 外
인문·사회 ◆호모 코레아니쿠스(진중권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304쪽, 1만3000원)=일제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대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하길 강요받았던 한국인의 자화상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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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 파도 헤치고 … 러시아 선원 5명 구조
동해 해양경찰서 특공대 소속 강동원(31·앞쪽)·김병길(27) 순경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인명구조용 '해상 들것'을 이용해 러시아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비상 튜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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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민 인생2막, 고단한 노년의 삶을 개혁하라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동안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던가? 이제는 평생을 짓눌러왔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다. 비록 머리가 히끗히끗해지고, 각종 성인병이 몸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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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엔 요원" … 국정원 교육 현장 언론 첫 공개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정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신입 요원들은 매일 짧게는 2∼3㎞, 길게는 10㎞를 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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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어깨에 힘들어가 있지 않더라
국가정보원 홈페이지(www.nis.go.kr)에는 1961년 중앙정보부가 발족한 이래 국정원이 걸어온 역사가 정리돼 있다. 거기에 빠지지 않고 쓰여 있는 것이 역대 대통령의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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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집값, 버블이 꺼지는 게 아니라 바닥이 꺼지는 중 … 20% 입주도 힘겹다
20일 부산시 해운대구. 곳곳의 견본주택에는 '무제한 전매 가능'이라는 큰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한 분양 대행사 관계자는 "부산은 투기과열지구여서 1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