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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스마트 기술 확보, 신사업 강화 … 건설업계 성장 엔진 가속
DL이앤씨가 디벨로퍼 사업으로 진행해 지난해 완공한 뚝섬 초고층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왼쪽), 포스코건설이 최신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짓는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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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물 사용량 저감,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 친환경 경영 선도
ㅇ 삼성전자가 친환경 경영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엔 반도체 업계 최초의 ‘물 사용량 저감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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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남의 퍼스펙티브] 인간을 생산요소로만 생각하던 때는 지났다
━ 뉴노멀 시대 인적 자본 교육 게리 베커(1930~2014)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경제 발전에 사람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적 자본 이론의 기초를 확립한 공로로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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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무인자판기·서빙로봇 … 업계 디지털 전환 선도
롯데GRS가 AI·로봇 등 첨단기술 도입으로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비접촉 터치스크린 패널을 적용한 키오스크 [사진 롯데GRS]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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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무조건 독극물이라고?…억울한 염산과 양잿물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88) 염산(鹽酸)하면 그 무시무시한 염산테러를 연상하고 양잿물이라 하면 생을 마감하는 독극물쯤으로 생각한다. 맞기도하고 틀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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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애인복지증진 위한 법률 개편 필요하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2019년 국가인권실태조사에 의하면 차별을 많이 당하는 집단은 장애인, 이주민, 노인 순이다. 그러므로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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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가 늘린 나랏빚, 미래세대 1인당 세부담 2002만원
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채무는 410조원(2017년 660조원→2022년 1070조원)이 늘어난다. 폭증하는 나랏빚을 미래세대가 세금으로 갚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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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철의 이코노믹스] 코로나 통제 못하면 젊은층 경제활동 평생 위축될 수도
━ 생애초기 가설로 본 팬데믹과 인적자본 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감염되었고 최소 5000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한 1918년 인플루엔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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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영업익 3524억원…수주 부진에도 흑자 유지
대우조선해양의 원유운반선. 사진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상반기 영업이익 3524억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9239억원, 순이익은 2940억원이다. 대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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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쏠림' 선진국보다 심각…생산적 투자처 없는데 '관제펀드'타령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집값이 급등하자, 정부는 세계적인 현금 유동성 과잉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과거 정부의 수요·공급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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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디플레이션보다 냉혹한 인플레이션이 꿈틀거린다
━ 각국의 경쟁적 돈 풀기 이후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국내 가계와 민간 기업의 빚이 무서운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출·채권 등 민간신용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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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성장은?.. “성장 갈증을 달래기 더 어려워진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경제성장에 관한 새로운 ‘신탁(神託)’을 24일(현지시간) 내놓았다. 글로벌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마이너스 4.9%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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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 코로나 맞기 전에 매출 이미 마이너스
지난해 이자를 낼 만큼의 돈도 벌어들이지 못한 기업의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 기업들의 매출액도 4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 한국은행은 3일 이런 내용의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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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국가채무비율 80%"…자칫하면 아르헨티나 될 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28년에는 최대 8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제학계의 경고가 나왔다. 기축통화국이 아닌 한국에서 이 정도 채무 비율은 아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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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주4일제 낭보’···먼저 해본 日 MS, 매출 40% 뛰었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8월 시범적으로 실시한 주 4일제 성과를 바탕으로 주 4일제 전면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동시대 전 세계 샐러리맨들의 로망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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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문 대통령이 셀까 시장의 힘이 셀까
━ 한국경제 만성 질환 ① 친노조 정책 새해 벽두부터 쌍용차 복직자들이 무기한 유급휴가에 반발해 출근 투쟁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는 SUV 경쟁 격화로 내수 판매가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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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훈] 골드만삭스는 스스로를 IT 기업이라 한다
[출처: 셔터스톡] [한대훈의 투(자 이야)기]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고 자본금만을 대출해 가상의 화폐를 유통시키며 금융은 차츰 모든 것을 소유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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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직원은 저녁이 있는 삶, 회사는 생산성 극대화
사진:ⓒ gettyimagesbank 포스코 등 대기업과 금융권 잇따라 도입… “근로문화 더 개선 필요” 지적도 국내에서 ‘8 to 5’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다. 오전 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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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거짓말 된 제로페이…공제율 40%→30%로 하향 조정
“착한 서울시민 당신에게 47만원이 돌아옵니다” 제로페이 광고.[중앙포토] 지난해 12월 20일 출범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내세웠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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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35%, 전직원이 골고루 나눠가지는 강소기업
디와이파워㈜ 직원들이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영 및 노사관계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사진 디와이파워] ㈜KB국민카드와 디와이파워㈜가 ‘2019 노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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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57개국과 FTA 체결·발효 … 농가 생산성, 품목별 경쟁력 높여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포럼 ‘FTA 시대, 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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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35%, 전직원이 골고루 나눠가진다
㈜KB국민카드와 디와이파워㈜가 '2019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 간 상생·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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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취업자 주는데 고용률 23년만 최고···'세금 일자리' 명암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명 이상 늘고, 고용률·실업률이 개선되는 등 고용의 외형적 호조를 이어갔다. 고용률은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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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시장의 복수…“한국 경제에 먹을 게 없어졌다”
━ ‘먹튀 논란’마저 사치라는데… 지난 30년간 서울에서 일한 글로벌 금융 CEO의 이야기다. “박근혜의 창조경제나 문재인의 평화경제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