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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덤핑해결 로비로는 안된다”/한미통상관계변호사 재미 김석한씨
◎미국내 이해 비슷한 세력과 손 잡아야 『행정적 문제인 반덤핑을 한국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앞으로 미국과의 통상관계도 문제가 생길때마다 대처하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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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경제인의 눈|미 컨설팅사 소장 제프리 바우스씨
미국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의 한국사무소장인 제프리 바우스씨는『한국기업들이 해외투자할 때「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Hidden Cost)을 생각하지 않고 사전 경영전략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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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반발/대만 보복조치/내년 2월이후 경협 모색할듯
◎무역구조 보완적… 장기화땐 역효과/가트가입 앞두고 한국반격도 우려 『지금은 급하지 않다. 다음에 다시 논의하자』(현재불급 이후재설). 대만 외교부의 한 당국자는 이미 「비수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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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쌀 수출도 어렵다
남아도는 쌀로 고심해온 정부는 쌀을 외국에 현물로 빌려주는 등 재고처리 대책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국내소비로 소화하지 못한 물량을 외국으로 내보내겠다는 것은 당연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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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통합 앞둔 EC시장을 잡아라
직접투자 등 적극대응책 바람직 EC(유럽공동체)의 통합은 과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연간 20%이상씩의 높은 수출신장률을 보이던 신 시장 EC의 장래가 통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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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가오는 「태풍의 눈」-통상마찰
올림픽을 계기로 대 북방경제교류의 문을 연 지난해 우리경제는 내외의 중첩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기록의 해로 불릴 만큼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을 이룩했다. 그러나 올해 경제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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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고장 책임 불사-한중 실랑이
설계회사에 우선 책임 ★…지난달 30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울진 원자력발전소1호기의 고장 원인을 놓고 발전기를 제작한 프랑스 알스톰사와 이를 조립한 한국중공업이 책임소재를 놓고 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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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브뤼셀=이장규 기자】EC라는 곳은 참으로 묘한 데다. 1개 국가도 아니면서 의회 조직이 있는가하면 사법부·행정부 심지어는 감사원의 기능까지 갖춰놓고 있다. 요사이는 아예 EC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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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규에 냉정한 협상을
삼성반도체가 미 회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최근 미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정을 놓고 국내에서 업계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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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마찰의 진원지 「실리콘 밸리」 대일 보복 무드 고조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는 미일간 첨단기술 마찰의 진원지다. 바로 이 실리콘밸리에서는 지금 미국기업의 생산력 저하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가고 있다. 금년 일렉트로닉스제품의 대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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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호 상공부장관에게 듣는다|"수출늘리려면 환율 더 올려야한다.
올해 수출은 목표를 의욕적으로 잡아놓았으나 부진하다. 미국등 선진국의 수입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우리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국내경기마저 좋지 않아 내수도 저조하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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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민은 미국서 풀어라
어느날 뉴욕주재 한국총영사관의 한직원으로부터 긴 하소연을 들은적이있다. 『한국상품을 수입하기위해 서울에 가려하니 내 사무실로 와서 입국사증을 찍어달라』는 미국바이어의 괘씸한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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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높아질 보호주의장벽
많은 사람들이 미국선거가 끝나면 미국의 보호주의가 완화될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는 선거때문에 「레이건」대통령이 노조와 기업의 무리한 요구를 물리칠수 없었다는 점과 공화당정부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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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크와 미 무역마찰 교훈과 대응책
컬러TV 덤핑 홍역은 여러 면에서 정부·업계에 교훈을 주고 있다. 혈맹 미국이 이럴 수가 있느냐는 원망에서부터 아직도 초기 수출 때의 예외적 대우를 받으려는 생각, 미 보호무역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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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서 덤핑마진율 높아진 경우 많다
다음은 미 상무성 고위당국자와 본사 장두성 워싱턴 특파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한미간의 무역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국의 대한규제조치는 다른 어느 나라 보다 엄격해졌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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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경협의 새 전기
「레이건」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도 한층 심화될것으로 기대하는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한미 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긴밀하고 협조적인 경제관계를 유지, 발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