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20)외곬 기업

기민한 변신과 다각경영은 기업이 「살아남기위한」필수전략이지만 말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율산·제세등 이른바 「무서운 아이들」의 포말현상이나 동립산업·한국생사·화신산업등 한때 기

독과점 2백86업체 고시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은1백22개 품목 2백86개 기업이 88년도 시장지배적사업자로 29일 새로 지정고시됐다. 정부는 매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요 시장(품목별로 최근

만도기계 11월 구주매출 기업공개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업체인 만도기계가 오는11월 3백% 할증부로 1백80억원의 구주를 매출, 기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샘표식품은 오는11월10일을 배정기준일로 2

해태제과|협진양행|천지산얼|진흥상호신용금고|강원산업|해태유업|미원식품|풍진화학|남양어망|샘표식품|신아화학|한국투자금융|한양투지금융|

「환경모범」 23사 선정|공해단속 완화 혜택

정부는 삼성전자(주)등 23개 제조업체를 「환경관리모범업체」로 선정, 이들 업체에 대한 공해단속 완화와 공해방지시설자금 우선 융자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19일 환경청은 전국의

현대자동차등 백80사|연내 유상증자

증권감독원은 우량 주식의 공급확대를 통해 증시안정을 기하기위해 27일 지난해 하반기 결산법인 가운데 현대자동차등 90개사를 유상증자 필요법인으로, 한국화약등 57개사는 유상증자권고

(15)생산 현장 견학

그릇·식료품·가전제품·화장품·의류 및 침구 등의 생산현장을 찾는 주부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른바 「주부견학단」. 왕복차편과 점심식사나 간단한 음료 및 기념품까지 제공하는 등 나날

숨은 거부들

한국의 1백대그룹의 선두에 서있지는 않지만 소문 없이 탄탄한 부를 쌓은 인물들을 집요하게 추적한 책 『숨은 거부들』이 나왔다. 이들은 대개 적산기업을 인수받아 키웠거나 맨손으로 월

87년 시장지배적 사업자 110품목 196개 업체 지정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1백10개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총1백96개 사업자를 87년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 고시했다. 이들은 일정기준 이상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사

연말배당 앞두고「로키드장세」점화

○…증권시장의 3단로키트에 불이 붙었다. 신민당 서울대회라는 악재를 앞두고도 지난달 28일 불이 댕겨진 증권시장의 주가는 지난 2일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는 활황을 보

영풍 제관 주식매각

샘표식품은 캔 제조회사인 영풍제관 주식 4천1백20만주(46·8%)를 매각, 경영에서 손을 뗐다고 6일 증권거래소에 공시.

「유상증자」명단 발표로 주가 또 급등

정책 당국자의 말 한마디가 주가 동향에 얼마나 민감한 반응을 일으키느냐가 최근에 증명됐다. 4월초 종합주가지수가 2백선을 돌파한 뒤 며칠간 조정국면을 맞는가 싶던 증시는 11일 주

고추장·된장 가격 최고 30% 올라

고추장·된장판매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장유메이커인 샘표식품의 경우 공장도 출고가격이 19%에서 최고 30%까지 인상됨에 따라 직매장판매가격도 일제히

466품목이 5백년후 「85년 한국」을 증언

중앙일보 창간 20주년 기념사업으로 벌인 85타임캡슐에는 5백년 후손에 물려줄 85년 한국인의 정신· 생활· 기록을 대표하는 2백점의 실물과 2만5천페이지(4×6배판)분량의 마이크

실향민 〃73% 가 중·상류층〃-고향방문단 교환을 계기로본 5백14만여명의 실태

분단 40년-. 실향민들이 고향을 찾아간다 6·25 참화속, 부산의국제시장·서울해방촌에서 망향의 슬픔보다 당장의 호구지책에 허덕이던 실향민들. 지금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살고 있는가

일본간장이야기|"어느것이든 마음놓고 먹을수있다"

일본 미각문화의 중심은 역시 간장에 있다. 일본인의 식탁이 점차 서양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간장의 사용 빈도는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다. 간장의 맛뿐만 아니라 그 독특한 향기가 요리

무허가 고추장 만든

서울시는 3일 무허가로 고추장과 밀가루를 제조·판매해 온 시내 대림식품(논현동140의22), 성진기름집(방화동620의73), 제일제유소 (영등포동5가127)등 3개 업소를 고발하고

소금물에 색조넣은 간장 팔아|영양성분은 허가치의·30%도 안돼

서울시경은 20일 제조원가를 낮추기위해 소금물에 색소를 섞은뒤 기준치보다 휠씬 적은 대두박등 간장원료를 넣은 저질간장 2천만원어치를 만들어 판 천풍장유 대표 이장석씨 (75· 서울

〃순수한 양조간장이 없다〃|주부클럽연, 4대간장업체와 간담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간장의 대부분이 양조간장이 아니고 화학간장을 섞은 혼합간장임이 밝혀져 그 영양가나 제조과정중의 유해성분 생성여부가 문제되고있다.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간장이 양

상근이사 등 임원진 선임

한국생산성본부는 30일 이사회에서 상근이사에 구일회 전 특허청항고심판관을, 감사에 김채겸 쌍룡양회 사장을, 비상근이사에 박성용 금호그룹부회장, 강진구 삼성반도체통신사장, 허신구 금

상장회사의 20.4%가 이익적립, 자본금 2배

★…3백28개 상장회사 중 67개 업체는사내유보율이 2백%를 넘어 앞으로 무상대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경영을 통해 생긴 이익을 배당

75∼82년상속·증여세 고액납세자 명단

지난75년이후 작년말까지 사이에 상속세를 가장많이 번 사람은 69억원을 납부한 한국화약의 김승연회장인것으로 나타났다.김회장은 지난81년 사망한 김종희전회장으로부터 1백12억여원을

삼양사등 주총시작 6월말결산 36개사

삼양사를 선두로 6윌말 결산법인 36개사의 정기주총이 시각됐다. 20일 본사강당에서 주총을 연 삼양사는 배당률18%로 결정하고 신태정씨와 양형진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6월말 결

(26) 밀양박씨

박씨는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성의 하나로 인구는 약4백만명. 이중 밀양 (밀역) 박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70∼80%로 박씨의 주류를 형성한다. 「밀박」은 박씨의 주축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