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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건국전쟁'의 박수엔 이유가 있다
남다른 집안 분위기 덕분에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에서 자행돼온 전 국민적 이승만 폄훼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다. 지금도 집 이곳저곳의 책꽂이에는 건국 대통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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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건국전쟁'의 박수엔 이유가 있다
이승만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14일 현재 관객 38만명을 넘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상영관마다 매진이 이어지고, 영화가 끝난 후 박수가 터져 나오는 이례적 현상까지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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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징용 강제성 제대로 쓴 역사교과서 채택률 1위
역사총합 근대로부터 현대로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비교적 정확하게 기술한 교과서가 내년 일본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채택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치권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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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징용 '강제성' 기술한 日 역사교과서 내년 채택률 1위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 등을 비교적 정확하게 기술한 교과서가 내년 일본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채택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치권이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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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종군 위안부'에서 '종군' 뺀다…국가 책임 피하려는 전략
앞으로 일본 교과서 등 공식 문서에 '종군(從軍) 위안부'라는 용어 대신 '위안부'가 쓰일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27일 각의에서 "'종군 위안부'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오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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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자학’은 힘이 세다
이영희 도쿄특파원 지난달 30일 발표된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를 놓고 분노한 건 한국인만이 아니었다. 다음날 일본 우익의 입장을 (자주) 대변하는 산케이 신문을 펼쳤다가 1면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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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든 사회 교과서에 “독도 일본땅” 들어갔다
검정을 통과한 일본 출판사의 중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원 안)’로 표기돼 있다. [연합뉴스]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생들이 사용할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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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과서,한국만 열받나했더니…일본 우익도 뒤집어졌다
24일 일본 문부성이 발표한 ‘2021년도용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때문에 부글대는 건 “독도는 일본땅”주장에 발끈한 한국 정부뿐만이 아니다. 일본내 우익세력도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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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학 교과서 검정 "독도는 일본땅"…외교부 "시정하라"
일본 문부과학성이 24일 발표한 ‘2021년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이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영유권 관련 분량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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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영화 ‘주전장’…일본 우파의 근거 없는 주장 보여줘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에서 지난 4월 개봉된 위안부 주제 영화 ‘주전장’의 한 장면. [사진 ‘주전장’ 영화배급사 도후(東風)] 일본에서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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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게 자신의 '애국심' 점수로 평가하라는 아베 정부
자신이 일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애국심의 레벨을 평가토록 규정한 일본 중학교 도덕 교과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중학교 도덕 과목은 4월 시작되는 새 학기부터 ‘특별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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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해방 직후 벌어진 위폐 사건 계기로 한국은 반공사회로
베른하르트 작전을 소재로 해 2007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카운터페이터’. 나치친위대 소속 베른하르트 크뤼거 소령은 140여 명의 인쇄기술자들을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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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끝없는 도발 "한국이 독도 점령" 초등생에게 주입
내년부터 일본의 초등학교 5, 6학년 전원이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명칭)를 한국이 불법 점령(점거)하고 있다”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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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역사 교육 … 일본 미래세대 국제사회 고립"
‘독도 점령’이란 단어까지 등장한 이번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그 밑에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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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2000명도 멤버 … 풀뿌리까지 극우 바이러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내 보수우익세력의 잇따른 돌출행동은 과연 무얼 믿고 나오는 걸까. 그 배후는 무엇일까. 규모가 커진 일본 내 인터넷 우익집단을 거론하는 이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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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우’ 교육 시동 건 아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우익 교육개혁에 시동이 걸렸다. 아베 총리는 24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총리 직속 ‘교육재생실행회의’ 첫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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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센카쿠가 부활시킨 극우 아베 … 일본 차기 총리 예약
26일 일본 자민당의 새 총재로 선출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도쿄 자민당사에서 당선 사례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극우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58)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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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투성이 일본 ‘새역모 교과서’
일본 극우단체가 만들고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가 잘못된 사진설명을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만든 지유샤(自由社)판 중학교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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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뒤엔 극우 점조직 ‘일본회의’ 있다
김포공항에 9시간 머물던 일본 자민당 신도 요시타카, 사토 마사히사, 이나다 도모미 의원(왼쪽부터)이 1일 오후 8시10분발 ANA 항공편으로 떠나기 위해 출국장으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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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지진과 독도, 그리고 안중근
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한·일 역사갈등이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일본 문부성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가 오늘 발표된다. 독도를 둘러싼 일본 사회과(역사·공민·지리) 교과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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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다룬 교과서 안 팔려 출판 중단하기로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양심적으로 다뤄온 ‘니혼쇼세키(日本書籍)’ 역사 교과서(사진) 출판이 중단된다. 니혼쇼세키는 그동안 중학교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의 존재 등 일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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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일본 야스쿠니 대체 시설 추진
시마무라 요시노부(島村宜伸·中) 전 농림수산상이 자민당 국회의원들을 이끌고 지난달 15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하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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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 왜곡 교과서 경쟁체제로
일본 법원이 역사 왜곡에 앞장서고 있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만든 두 종류의 역사 왜곡 중학교 교과서 출판을 모두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도쿄지방재판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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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 늘어
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도쿄도립 중·고 통합학교에서 가르칠 역사교과서로 일제 침략 역사를 미화하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주도해 출판한 후소샤(扶桑社)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