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최대 광고사도 급습 당했다…中, '뇌물혐의' 간부 3명 체포
영국계 미디어 투자기업인 그룹엠(중국명 췬이집단·群邑集團)의 상하이 사무소. 그룹엠 웨이신 캡처 중국 공안당국이 영국계 글로벌 대형 광고회사 WPP 그룹 자회사의 상하이 사무소를
-
백지시위대 “바나나껍질 새우이끼” 알고보니 ‘시진핑 하야’
‘바나나 껍질 새우 이끼’ ‘프리드만 방정식’…. 지난달 26~28일 벌어진 중국 ‘백지혁명(白紙革命·#A4Revolution)’ 시위에 등장한 문구들이다. 중국 시민들이 당
-
[이번 주 리뷰] 불법 파업, 돈벌이 선동…한국 축구는 '도하의 기적'(11월28일~3일)
11월 마지막 주와 12월로 이어졌던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회물연대 파업 #업무개시명령 #초등 5세 입학 #가계소득 #청담동 술자리 오보 더탐사 #월드컵 16강 #장쩌민
-
[사설] 백지 시위에 한층 커진 ‘차이나 리스크’
2019년 10월 1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건국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중국 전,현직 최고 지도자들. 왼쪽부터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시진핑 국가주석, 장쩌민 전 주석(
-
"中 10억명 개인정보 판매"…해킹 아니라며 보도 지운 당국, 왜
컴퓨터 프로그램 코드 [사진=셔터스톡] 지난 6월 30일 ‘차이나댄(ChinaDan)’이란 아이디의 해커가 한 온라인 사이버 범죄 포럼에 수상한 판매 글을 올렸다. 중국 주민
-
'해산물 상자' 스캔들 발칵…"168억 받았다" 中공안 2인자 몰락
15일 방영을 시작한 CC-TV 반부패 5부작 다큐멘터리 ‘무관용’ 1회에서 쑨리쥔 전 공안부 차관이 뇌물 수수를 시인하고 있다. [CC-TV 캡처] “그가 해마다 4~5차례 베
-
中 “악성종양 제거, 절대충성”…시진핑 3연임 앞둔 숙청 바람
지난해 4월 7일 우한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 참석 중인 쑨리쥔(孫力軍·52) 전 공안부 부부장. 비밀 누설 및 부패, 불충 등 일곱가지 죄목으로 지난달 30일 당적 및
-
[차이나인사이트] 미국 제재 리스트 오른 중국 변경의 군산복합체
━ 신장 생산건설병단과 위구르족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서쪽 허톈시 재래시장 입구의 보안검사대 뒤 대형 전광판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동정 뉴스가 상영되고 있다. 지난 7
-
"굶어야 종양 죽일수 있다" 생사람 아사시킨 中 가짜 기공대사
역병이 창궐하면 만병을 치료한다는 혹세무민의 가짜 대사(大師)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최근 중국에선 그릇된 단식 치료로 26세 젊은이의 목숨을 앗아간 기공대사(氣功大師)가 붙잡혀
-
[세상 속으로] 네팔서 폭우에 갇힌 한국인 여행객, 코끼리 동원해 구조
━ 해외국민 보호 어떻게 지난해 11월 30일 발리섬 화산 폭발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발리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
장제스가 편성한 신4군, 홍군 출신 샹잉이 실질적 지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중앙 소비에트 군사위원회 주석 시절, 부주석 마오쩌둥(오른쪽 둘째), 주더(왼쪽 셋째) 등과 함께한 샹잉(오른쪽 셋째). 왼쪽 둘
-
법원 “죄 인정하고 법에 복종” 판한넨 석방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상하이 부시장 시절, 시장 천이(陳毅·오른쪽 셋째) 등과 함께 중공 1차 대회장을 방문한 판한넨(오른쪽 첫째). 1952년 여름 상하이
-
[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 천민얼 얻으려 왕치산 내주고 쑨정차이 잘랐나
중국에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여름 차기 총리로 주목받던 쑨정차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 실각해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이젠 부패척결의 선봉장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은퇴
-
판한넨 재판 맡은 판사 펑수화 “청탁을 분간하기 힘들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상하이 상임부시장 시절, 소련 연예인 대표단을 맞이하는 판한넨. 1952년 11월 27일, 상하이 역 플랫폼.1962년 6월 초순,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시진핑 주석 핵심 보좌진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집권 1기가 반환점을 돌면서 향후 꾸려질 집권 2기 차세대 지도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2012년 시진핑 주석 당선 직후 국가박물관을 참관하고 있는 중
-
보스 믿고 설치다 … 빨간불 켜진 '중국 핸들권력'
지난해 말 중국 산시(山西)성 당 기율검사위원회에 투서 하나가 날아들었다. 성 산하 한 시장의 인사 비리를 고발한 내용이었다. 조사 결과 연말 인사 이동을 앞둔 시장이 퇴직이 한
-
"저우융캉 체포" … 장쩌민 아들까지 겨누나
부패 문제로 사법처리설이 끊이지 않았던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가 체포됐다고 대만 연합보가 2일 보도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
차이나3.0, 좌파의 몰락인가?
자, 생각해보자. 작년 2월 충칭시 공안국장이라는 왕리쥔(王立軍)이라는 자가 청두(成都)의 미국 총영사관에 뛰어들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생겼을 지 말이다. 보시라이는 재판에 서지도
-
시진핑이 잡겠다던 진짜 ‘호랑이’는 따로 있다?
중국판 ‘세기의 재판’이 지난 22일부터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 5호 법정에서 진행 중이다. 보시라이(薄熙來·64) 전 충칭(重慶)시 당 서기의 뇌물수수·공금횡
-
보시라이가 산둥성 지난에서 재판 받는 이유는
지난달 25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의 공소가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등 인민법원에서 제기됐다. 보시라이는 산시(山西)성 딩샹(定襄) 사람으로 베이징(北京
-
저우융캉 “법 집행권 분산” … 중국, 공산당 힘 나누나
저우융캉(周永康)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정법위) 서기가 정법위 권력의 분산을 제의했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는 공산당에 집중돼 있는 권력을 국무원
-
보시라이 옛 심복 왕리쥔 … 반역자인가, 영웅인가
반역자인가, 의인(義人)인가, 아니면 공범인가.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 서기의 심복이었던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重慶)시 공안국장에 대한 평가가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
CIA '미인계'에 넘어간 국가안전부 요원, 결국
중국의 정보 담당 관리가 미국의 스파이 활동을 하다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사건 관련자가 350명에 달한다는 보도도 나와 미·중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
-
시진핑의 ‘킹 메이커’ 쩡칭훙, 중국 최고권력 충돌 막았다
중국 정계의 꾀주머니 쩡칭훙(曾慶紅·73) 전 국가부주석이 움직였다. 공산 혁명 원로의 자제와 친인척 집단을 지칭하는 태자당(太子黨)의 맏형으로 불려온 그다. 보시라이(薄熙來·63